영화“에일리언”은스페인어를사용하는나라와그밖의유럽시장에서는“8명의승객”
이란제목으로바뀌었는데,그건후속편을생각해볼때더웃기는제목이나오지않을까
싶다.영어로“8번째승객의귀환”,그리고“8번째승객3”이니그럴수밖에.
가비네이터(번역주:이말은영어로주지사라는뜻의‘가버너’와영화‘터미네이터’를합
친말로바로아놀드슈왈츠네거를말함입니다.)의대표적인영화“터미네이터”는원래해외
에서는현저하게덜강제적인“치명적인과제”로번역이되어상영되었다고한다.
중국은영화제목을웃기에번역하는것으로악명이높다.이코헨형제의유명한“파고”
가그곳에서는“크림처럼눈이오는곳에서의미스터리한살인”으로번역이되었는데,
사실어찌보면그제목이더나은것같기도하다.
아마가장엉뚱하게번역된이상한제목의예중하나는공상과학영화인“매트릭스”가
프랑스에서“LesJeunesgensquiTraversentlesDimensionsenPortantdesLunettesaSoleil”로바
뀐것일듯한데,영어로하자면“선글라스를끼고세상을가로지르는젊은사람들”
이란뜻으로바뀌었다고.
프랑스에서는영화제목을우습게윤색하거나그렇지않을땐또영화제목을
너무문자그대로번역하기도하고,또두나라언어사이에존재하지않는
표현을써서실패를하곤한다.그게바로영화“페이스오프”가“볼트–
페이스”로바뀌게된이유.
어린린제이로한에게뜻밖의유명세를몰고온영화“페어런트트랩”이독일에서는어
리둥절하지만어느정도예언적으로들리는“쌍둥이는대개혼자오지않는다”로바뀌
었다.
싱가포르에서는단지음란한제목이허용되지않는다는이유로영화“오스틴파워:나
를녹초가되게한(Shagged)스파이”가대신“오스틴파워:나를멋지게대접해준
(Shioked)스파이”로완화되어번역되었다.
해외시장에서는때론영화제목이좀더영화를묘사해줄필요성을느끼나보다.그래
서영화“빅마마의집”이결국에는“질질끌려다니는경찰"로변해버리기도.
영어를일어로번역하는데에는정말황당하게웃기게만드는뭔가가있는듯하다.그
렇지않다면어떻게“라이센스투킬”(번역주:죽일권한을가진)이전혀의미가다른
“캔슬드라이센스”(번역주:"취소된라이센스")가될수있단말인가?
역시일본에서영화“방해받은소녀”가“17살소녀의의료일지”로변했다.
때로는잘못된번역이어마어마하게웃긴결과를낳기도한다.영화“부기나잇”이중국
에서는킬킬거리는웃음을일으키는제목“그의강력한도구(?)가그를유명하게만든
다”가되었다.
또하나의재미난번역은바로영화“브룩클린의뱀파이어”가중국에서는“나는빤다,
나는빤다,나는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