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의아침
일출모습(이건제가새로이사온곳에서바라본모습인데이에관련이야기는담에들려드릴께요^^)
여기있는책이물론다는아니고요.^^
요즘전참행복합니다.행복한이유를들라면뭐여러가지를들수있겠지만그중에서도절
가장행복하게만드는건바로제주위에책이풍성하단그것이지요.지난번동생시어머님께
서돌아가셔서부산을방문했을때부모님을만나그동안친정에배달되어온책몇권을받아
내책이생긴것도그렇고,제주도서관에서빌린책들까지제주변에는책이여러권있어아
주뿌듯합니다.
그걸다읽었느냐하면그건아니지만,주변에제가좋아하는책을여기저기에놓아두고맘에
드는것부터시작해서하나둘씩읽어가는일이제겐큰즐거움이자행복이랍니다.그저책들
만쳐다보고있어도배가부를만큼전책의겉모습에서부터보들보들한낱개의장,그리고활
자그모든걸사랑하고아주소중하게여기고있지요.그래서다른건몰라도책을빌려주는
일은별로좋아하지도않고,빌려주었는데만약돌려주지않으면많이화가나고그런사람과
는더이상상대조차하고싶지않을만큼요.
어려서부터욕심이그리없는편은아니었는데,그중에서도책욕심이제일많았기에으레친
구네집이나남의집을방문하면그집서재에가장먼저눈길이갔었지요.그리고지금도한
국을다녀갈때면슈트케이스하나는책으로가득채워가곤합니다.그만큼책을좋아하는데
그래서인지다른걸구입할때는그래도꽤사려가있는편인데,이책을구입하는것만큼은좀
분별력이떨어지기도합니다.왜냐하면그다지깊게생각하지도않고좋은(이감이라는게다
른쪽보다훨떨어진단말씀이지요.ㅎ)책,맘에드는책이다싶으면무작정사고보는게대
부분이거든요.^^
책을좋아하다보니책관련사이트도꽤많이알고있는데그중에서도제가가장애용하는곳
은바로yes24라는곳입니다.그곳은우선<채널예스>라는코너에제가좋아하는라디오피디
겸작가인정혜윤님의칼럼이있고,또김연수작가님의칼럼도있고,요즘신세대를대표하는
백영옥작가님의톡톡튀면서동시에재미난글도읽을수있어자주찾는곳이거든요.
그리고제가영화를워낙좋아하다보니영화관련리뷰를써서작년에는책으로발간이되
기도했고,또얼마전부터는그곳과또다른인연을맺게되었는데바로영화를비롯한문화쪽
포스팅을하다보니“파워문화블로거”라는거창한이름까지얻게되었답니다.그러면서한
달마다“예스포인트”라고해서문화관련비용을지원받고있고요.
그런데다양한행사도많고,좋은글과유용한정보가많아자주찾는이곳으로부터며칠전에
이런기능이추가되었다는메일이제게왔습니다.바로이름하여“총알검색”이라고,책제목
의일부나저자혹은출판사등의다양한정보(자소단위만으로도)로원하는책을찾을수있
고잽싸게검색결과를보여주는새로운방식의검색서비스를시작했다는거였습니다.와우!
그동안찾고싶은책을제목을완전히몰라헤맸던적이있던저로서는이소식이정말아주
반가운소식이었고그래서이제부터자주애용해야지~라고맘을먹게되었지요.
그런데이왕예스24에관한이야기가나온김에좀더제견해를밝히자면예스24의<채널예
스>에는위에서언급한작가님의칼럼말고도좋은글들이참많답니다.책을좋아하시는분들
이라면절대놓치고싶지않은소식이나작가와의만남,그밖에작금의책문화를이끄는분들
의사색이나추천도서등유용한글들이부지기수거든요.그래서책을좋아하시는분들께이런
좋은곳을추천하고픈마음이생겼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