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명소 “삼성혈, 제주 문예회관, 역사박물관, 신산갤러리”

이제제주를떠날날도얼마남지않았네요.사실그동안제주에서여기저기돌아다닌곳들

중아직소개하지못한곳도꽤되는데말입니다.그래서이제부터몇번에걸쳐제주의이곳

저곳을꼼꼼히(?)소개할까합니다.워낙요즘은웹사이트가잘되어있으니각처에대한상

세한설명은피하고그냥사진과저만의느낌,뭐그런것들위주로요.^^

그래서오늘은이미시간도많이지나버린,그러니까작년11월말언제쯤제가방문했던제

주시칼호텔근처의네곳을소개할까합니다.

먼저,“삼성혈이라는곳이있는데이곳은제주의조상이라고도할수있는고씨,양씨,부씨

의시조가솟아났다는3개의구멍이있는곳입니다.그래서구멍혈(穴)자를써서“삼성혈”

이라고명명하고있고요.제가지내던칼호텔에서걸어서5분이면도착하는곳이었는데햇

빛좋은어느날저혼자그곳을방문했고아주고즈넉한시간을보내다돌아온곳이랍니다.

그다음그곳에서조금만위로올라가면제주문예회관이있었는데,그곳에선전시가두가

지나진행되고있었고저는시간도많고또워낙전시보는걸좋아하는편이라유유자적하면

서그곳에서시간을좀보내다왔었지요.먼저한곳에선바람과구름그리고…라는제목

김남규작가의사진전이열리고있었고,또한곳에선제주옹기를전시하고있었습니다.

그런데옹기들이그냥막사용할만한그런옹기들이아니고유명하신분들의작품이라만약

여유가있어구매를한다하더라도철저히장식용으로만얌전히모셔놔야할것같더라구요.

그럼에도경제적여유가있음정말꼭사가고싶은것들이또너무많아마음의결정을하는

것역시부담스러울듯싶어이래저래그냥눈도장만찍고나왔습니다..또문예회관바

깥에는멋진조각들이많이전시되어있었고요.

그리고역사박물관은안에까지들어가본건아닌데,바깥에전시되어있는제주의다양한

모양의석물들,비석들이참멋졌습니다.어디선가들려오는음악소리도참좋았고말이죠.

또그날은따뜻한햇살도너무좋아서홀로지만아주흐뭇한시간을가질수있었고,공짜로

운동기구까지사용하고호텔로돌아왔지요.

,같은날저는또그옆에있는신산갤러리에서<2010제주디자인대전>에출품되었

멋진디자인작품들도감상했습니다.일러스트레이션을비롯해컴퓨터그래픽,그리고

타이포그래픽까지너무도다양하고톡톡튀는아이디어로빛나는멋진작품들이넘쳐나다

보니그걸하나하나자세히보진못했는데,그래도우리어린학생들작품의수준으로미루어

그들의미래가무지밝을거란건확신하겠더군요.

이렇게제주가아니면보기힘든멋진것들을많이구경했는데이것들을제때소개못한게

참많이아쉽네요.좀더빨리소개를했다면그동안제주를방문하셨을분들에게좋은정

보가될수도있었을테니말입니다.아무튼이미뒤늦은후회지만이렇게늦게라도소개를

하게되어다행스럽다는말로오늘이야기를마칠까합니다.앞으로도소개할곳은넘치고도

넘치는데이제부턴좀더부지런히제주의명소를소개하기로약속하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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