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옛적에~로시작하는동화는음침한세상의구석에도사리고있는위험을경고하는
다소껄끄러운도덕성에바탕을두고있다.그리고그러한이야기들은디즈니에와서
노래하는동물로가득차는장면을연출하게되었지만“슈렉”그리고“레드라이딩후드”
와같은영화가나오면서이런동화를기반으로하는영화는그들의입지를다시얻었다
고볼수있다.그런영화들이팝문화선호로가득차있든,혹은어둡고섹시코드를
표방하는모험극으로분리되든,아무튼이런동화이야기들은돌고또돌고있는실정인
데,여기우리가뽑은이런류의영화변천사를압축한가이드가있으니구경해보시길!
신데렐라,1899
동화에관한영화전문가(그렇다.이런직업도있다!)인닥터잭지프씨는조지멜리즈를
“동화의원조이자개척자”라고부른다.왜곡된이미지와특수효과에대한과학기술의천
재명인이었던멜리즈는그의경력을마술사로시작했다.그건후에신데렐라(1899)와같
은영화를만든남자에게는아주적절한시작으로보인다.또그의7분짜리이영화는대
다수의감독들이싱글,롱샷에만족하고있을때처음으로한번에복합장면을사용해만들
었던영화중하나이기도하다.
백설공주,1937
동화가단편영화의소재로인기가많긴했지만현대에들어와동화영화를연시대적산물
로간주되는백설공주는디즈니라는마법에의해완성된주목할만한작품이다.겉으로보
기에이영화는조금느릿느릿하긴하지만자기와잘어울릴것같지않은난쟁이들에게활
력을주는매력적이되다소신분차가있어보이는젊은소녀에관한이야기다.디즈니가진
짜로성공할수있었던건바로이렇게소녀와난쟁이들이만난이야기가유쾌하고가족간
의사랑을다룬이야기로거듭났기때문이다.부수적으로이영화는영어권만화영화중에
서처음으로장편영화로만들어진영화이기도하다.
신데렐라,1950
로저어베르트(유명한영화평론가)에의하면디즈니사의신데렐라는이전의만화영화와는
차별성을갖고있다고하는데“신데렐라는전쟁이끝난온화한1950년대의그시대상에
맞게나왔고,매력적인소녀와매력적인왕자에악마라기보단차라리못돼먹은의붓자매
들까지더해진영화”라고그는적고있다.게다가이런60년전의인물들은여전히현재까
지도유용해서신데렐라를사랑받는인물로자리매김하고있다.
잭앤더빈스톡,1952
아봇과코스텔로는그들의트레이드마크인유머를인기많은소년대거인의이야기로코
믹하게재해석했다.영화속대부분의액션은꿈이라는걸로연속되는게황당하기도하지
만역시재미도주는그런영화다.만약당신이좀더심각한우화를찾고계신다면내년에
나올니콜라스홀트(어바웃어보이,어싱글맨)가주연을맡은“잭거인살인자”를기대하
시라.이건좀경건함을지닌영화가확실해보이니말이다.
미녀와야수,1991
미녀와야수는디즈니만화영화에서높은점수를얻고있는영화로디즈니제작영화중가
장좋은평판을얻은만화영화중하나로간주되고있기도하다.“물론그건오래된이야기”
긴하지만기억할만한인물들,아름다운영상,그리고유쾌한노래들로가득해신선함을던
져주었다.만약당신에게아이들이있다면당신이어린시절에그랬던것처럼이런영화를
보면서얼마나많은시간을보내는지,즉시대를떠나보편적인사랑을받는작품이라는걸
알수있을것이다.
에버애프터,1998
안젤라카터의“피로물든방”(1979)이문학쪽에서인기를끌었던것처럼영화쪽역시여
권주의자들의요구에화답을하기까지는그리오랜시간이걸리지않았다.그런이유로이
영화는우리의주인공이완벽하게스스로를탈출시키는걸로재해석된매력적인신데렐라
이야기인데,여기서드류베리모어는혈기왕성한신데렐라이고,안젤리카휴스톤은사악한
계모역으로나왔다.
슈렉,2001
디즈니가어떻게하면어린아이들의이야기를그들의부모들입맛에맞게만들지알고있긴
했지만드림워크에서만든“슈렉”이란영화는그들의공식을한걸음더앞으로발전시켜영
화에팝문화와음탕한농담을곁들어히트친작품으로평가된다.슈렉은인터넷과현대의
상호연결성,그리고지구촌이라는개념들이대중들의의식을사로잡고있을때첫선을보
였고,슈렉은유사점이라곤찾아볼수없는여러가지이야기들을짜집기해서독자적인작품
으로,전통동화에괴팍하고도추하게생긴사람의이야기를교묘히섞어만들어낸작품이라
고평할수있다.
비스틀리,2011
10대를위한무시무시한비디오같이들릴수도있을이영화는그런대로괜찮은평을받고
있는데“미녀와야수”의현대판버전이랄이영화는알렉스페티페르가제목대로괴물로나
온다.참을성없는부자,그리고잘생기기까지한못된인물이얼굴전체에상처와문신이
가득한얼굴을가진괴물로변하는데,그건바로학교의마녀(매리케이트올슨)의저주때문
이다.물론이전의잘난얼굴로되돌아갈기회는있는데그건바로누구나잘알고있을참
사랑!을발견하는경우에한한다.바로여기서괴물에게정말참한친구이자친구이상인바
네사허드젠이나타나고,그외에도닐패트릭해리스가나오는영화로지금상영중에있다.
레드라이딩후드,2011
감독캐더린하드위크가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