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올에서 첫 “스토리텔링 아리랑의 밤 콘서트” 열리다!
BY sophia7903 ON 7. 28, 2011
지난7월16일몬트리얼다운타운에위치한레스토랑“아띠”에서는몬트리얼에서는처음으로한
국전통이야기인“춘향전”을비롯한스토리텔링콘서트가열렸다.우리의전통문화보급을
위해한국공연기획사인익스커버리후원으로특별히서울에서방문한스토리텔러김승아씨는
본인을“타고난스토리텔러”라고소개하며스토리텔러에대한무한한열정과능력을공연을통
해증명했다.
중고등학생들에게영어를교육하던김승아씨가스토리텔러란일에대해특별히관심을갖게된
것은2007년토론토를방문하면서도서관에서진행되고있는여러스토리텔링수업에참여하고,
또여러가지이에관한프로그램을찾아다니던중마침내제29회스토리텔링페스티발을구경
하게된것이계기가되었다는데,그녀는이일이무대에서행해지는예술행위란걸새롭게발견
하면서동시에아이들뿐만아니라어른들에게도흥미진진한작업임을깨닫게되었다고한다.
그녀는그후첫스텝으로“토론토스토리텔러학교”에“아트오브스토리텔링코스”를등록해
과정을이수했고,그후본격적인스토리텔러로경력을쌓고있는중해외로는몬트리올을가
장먼저방문해외국인들을대상으로본인의능력을시험하는첫무대를마련한셈이다.
그녀는공연이시작되기전개인적으로환담을나누면서한국의문화를전파하는본인의일을,
또만나게되는사람들을사랑하며,앞으로도더욱더많은이들과자신의예술행위를나누고싶
다는소망을피력했는데,그녀의진심이진하게진해져그녀의소망이앞으로훌륭한결실로맺
어지길나또한소망하게됐다.
이날공연에는스토리텔러김승아씨외에도공연중간중간노래선물을선사한박상현씨가찬
조출연했고,우리의춘향전영화가잠시상영되기도하는등다양한이야기와여흥이마련돼
관객들을흥겹게만들었던건물론,관객을위한선물과스폰서가되어준레스토랑“아띠”측
에감사의선물을증정하며시종화기애애한분위기속에서진행되었다.
다만1부와2부로나눠져진행된이번행사중간에“아띠”에서마련한한국음식체험시간이있
었지만푸짐하면서도앙징맞게보기에도좋고,먹기에도좋게마련된음식에비해관객이적어
그게많이아쉬운점이었는데,이는몬트리올측스토리텔링후원사와의약속이무산된결과이자
첫공연이라는미숙함탓으로,다음기회를기약할수밖에없었다.
김승아씨는자신의첫무대를몬트리올에서갖게된것을무한한영광으로생각한다고말하며,
특별히이번공연을위해장소제공은물론맛깔난한국음식까지준비하는등물심양면으로애
써준“아띠”레스토랑남기임대표에게심심한감사의뜻을전했다.
***토론토에앞서몬트리올에도착해자신의콘서트를선보였는데,몬트리올교민들
이나현지인들에게너무알려지지않아맘상하고떠났을김승아씨를위로하는차원에서
제블로그에라도그녀의소식을알리고싶어이렇게포스팅합니다.혹시다음에기회가
된다면그녀의특별한공연을한번구경해보시라고요.^^
리허설하고있는김승아씨와박상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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