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올 ‘올드 포트’의 낭만을 재발견하다!

지난번에동생과방문했던몬트리올올드포트위치한스파보타보타동생과다시

방문했다.나이탓인지아니면뭔가궁리를하는것들이현실화되지않는것에대한스트

레스때문인지몸이,중에서도어깨가뭉쳐있다는느낌이강했는데다행스럽게도

조카의남친이이곳의입장티켓을줬다고하기에동생과그곳에가서이번에는마사지

까지받아보자고합의를거였다.

참고로이곳의입장료는우리가자주다니던스파핀란데보다많이비싼편인데,그나마

저렴한것이시간제한적으로스파를경험할있는특별요금이주중에일인당$45

,둘이한꺼번에입장$60(그것도화요일에만유일하게),그리고아침11이전이

저녁7이후에입장하면$35(역시주중가격)전부다.밖에피부관리나

사지요금도할인이없고전반적으로비싼편인데,다행스럽게동생은마사지와입장이

능한보처가있기에그걸사용하기로했고,나는돈을내고마사지를받더라도남편회사

보험이반은커버해줘받아보기로했다.

아무튼거의공짜다름없이우리는그곳에서스파도즐기고마사지도받으면서모처럼

호강해보기로했는데,지난그곳레스토랑의음식이질에비해다소비쌌던기억해

우리는미리아점을먹고그곳으로향했다.그리고좋게도지난번에는없었던

간이식당을발견해스파를마치고나와그곳에서맛나보이는랍스터샌드위치

맛보기로합의하곤기분좋게일정을시작했다.

그런데지난번에는다소이른시기여서그랬던건지이번에는출입에서부터전에보지

못한새로운시설이눈에뜨였다.작긴하지만수영장분위기를풍기는아담한실외

해먹멋지게어우러진잔디,거기에마사지를받을있는공간까지운치넘치는

공간이바로그것이었다.우린잽싸게수영복으로갈아입고당연이곳을먼저들렀고

그곳에서수다를떨며간식을먹은이번에는실내에서새롭게발견한공간으로

자릴옮겼다.

그곳은생로랑강이훤하게내다보이는곳으로요트와관광선박이나가끔은제트보트

위에있는눈에뜨이는일종의테라스였는데,그곳에서레스토랑음식을

문해먹을수도있지만편해보이는라운지체어에서선탠을하거나책을읽기에도

성맞춤이라많은이들이그곳을찾고있었다.물론동생과역시그곳에서휴식을

취하기도했고,잡지책을뒤적이기도하면서따스한햇살로살들을행복하게만들

어줬고말이다.

그리고둘이방에들어가모든긴장을풀고마사지를받으며흐뭇한시간을보내고

모든너무빨리지나갔다는아쉬운맘으로그곳을나왔다.있고싶었지만

생의보처에는마사지가들어가있는대신스파사용은시간으로제한되어있었기

돈을지불하고오래머무를것인가,아니면마사지그냥떠날것인가라는

기로에서우린후자를택했기때문.

물론어느정도배가고팠던것도우리가일찍그곳을뜨기로이유하나가분명

했다.그러니밖으로나오자마자우리가찾았던역시야외간이식당이었고,그곳

에서우린그럴보이는슾과랍스터샌드위치와칩이어우러진세트메뉴를

주문했다.

그런데세트가아니고세트였느냐고누군가물어주신다면이렇게답할

밖에없는데,동생이스파를하는동안가져온삶은계란을먹고급체를하는바람에

도저히먹을없을같다고나만먹으라고해서없이하나만주문했다는

바로그것이다.그것도깊은동생이미리체했다고하면나도먹을같아

문할때가되어서야하나만하라고말한거였고.

진저에일을마셔보라고해도아무런차도가보이지않아동생은모금마시고

아쉽게발걸음을돌릴밖에없었는데,그때의한을있는기회가얼마지나

않아생기게되었다는이야기를끝으로오늘은이쯤에서스파이야기를마칠까

한다.

,전에하나,오늘의이야기는사실스파이야기라기보다스파를기회로

몬트리올의명소하나인올드포트낭만스러움을재발견했다는맞는

이야기라는덧붙여야겠다.다소생로랑강의색이나주변환경(어두침침하고

노후한건물이바로옆에!허니있는~)맘에들긴했지만그럼에도

랍스터가듬뿍들어간랍스터샌드위치를괜찮은가격에맛볼있는실용적

야외레스토랑이있고,자전거를타고주위를있는자전거트레일이있고,

따스한햇살이있고그걸즐기는사람들이있는,한가로운몬트리올의전경을

봤으니까말이다.

그래서동생과나는부모님을모시고이곳을다시찾기로먹었다.그리고

과적으로어머니를모시고동생과그곳을다시찾았다.기분좋게선선한바람이

우릴감싸는어느오후에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