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하고 고요한 ‘Parc-Nature De L’ile De-La-Visitation’

내가살고있는생–로랑이라는동네는몬트리올섬의북쪽끝에위치해있어조금만위로

올라가다보면프레리강을만나게되고섬을벗어나퀘벡의라발’이라는지역으로연결

된다.어디든그렇듯강을건너기전에주변멋진집들이있는데,특히‘Gouin’(우리

로는구웽이라고발음)길에는으리으리한저택이많다.

그래서우리는길을따라멋진저택들을구경하며지난주말생전처음보는다른

공원을탐색하러갔고,결과퀘벡의역사가눈에보이는공원에도착했다.이곳의

특징이라면먼저퀘벡의수력역사와방앗간역사를만나볼있는것들이여전히그곳에

존재하고있다는것이되겠다.또한과거의역사적유물을간직하고있고그곳을

용하고있다는느낌이강하게들었다.

공원을따라걷다보면자전거도로와보행자도로가구분되어있어쾌적하고한적한

분위기속에서산책을있었고,오리떼는물론오리보다가오리떼도심심치않게

곳곳에서발견할있었다.

정확하게공원은프레리강에위치해있는데과거이곳에는밀가루방앗간과고무를

만들던공장,그리고수력발전소가있었다고한다.이곳에방앗간이세워진1726년이

었고,이곳에있는주택또한유구한역사와함께역사의산물로인정받고있었다.

본격적인가을이시작되는서늘한바람이불던어느좋은월요일,나와남편,동생

부모님을모시고그렇듯김밥과클럽샌드위치,그리고약간의간식거리와음료를

준비해이곳을찾았고,그렇듯오길정말했다는흐뭇한기분을만끽하며한낮

즐겼다.그리고가족의소중함을절절히공감하며서로에게따뜻한눈빛을보내며

많이흡족한마음으로집으로돌아왔다.바로이런소소한일상의행복이란생각을

보는데,그러고보니역시세월앞에서는없이여리고속수무책인사람인

맞는같다.행복이란결코멀리있는아닌것도확실한같고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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