를듣고생각나는이야기가있다.
요즘장안의아니전국의화제는한장관님의고상한입에서거룩한말씀한마디가(거룩한입과고상한말씀으로순서가바뀌어도무방함)공전의히트를치고세인의입에오르내린다.이런걸‘인구(人口)에회자(膾炙)된다’라고한다.그장관님하필이면흉물스런X을입에담으셨을까?그흉물스런X을입에담고빠셨을까?참으로알다가도모르겠다.빨게그리도없던가?시절이옛날같지않아요즘엔한겨울에도아이스깨끼도있는데….그거몇푼한다고…???
뭐알만한분은다아는이야기고마침‘이사랑’님글제목에보듯“X빨러?”라고표현하셨기에문득생각나는이야기다.일반적으로"X빨러?“라는의미는부정의문문이다.어떤행위나행동을할수없거나해서는안되는사람(대상)이가당치않게행동또는행위를했을때빈정거리거나비꼬는투의아주간략하면서도명쾌한,일반서민들과는친숙한(?)명문구인것이다.각설하고…..
한촌로에게딸이있었습니다.집안이워낙빈한한지라딸은호구지책으로어쩔수없이미군부대인근에서모종의종사원으로일하게되었답니다.워낙효녀인그녀는안토니오이노끼와무하마드알리의세기적대결에서튀어나온명언“누어서돈버는직업은창녀밖에없다”라는말처럼그렇게돈을벌어아버지를봉양했던것입니다.
생활이점점윤택해지자아버지는자랑스런딸의일하는모습이보고싶었습니다.딸에게기별도하지않고무작정딸이산다는거처로물어물어찾아왔습니다.깜짝놀란딸은당황했지만어쩔수가없었습니다.두사람은눈물의상봉을마치고환담을나누고있었답니다.그때였습니다.
대문밖으로부터‘하니~!’라며그녀를찾는목소리가들렸습니다.딸은안절부절을못했고,급기야영문도모르는아버지에게급히침대밑으로숨기를종용했습니다.간신히침대밑에숨자잠시후시커먼흑인병사가들어오자말자차마목불인견의그짓을하는거였습니다.물론여러형태의그짓을하기도했지만,압권은딸이흑인의X를입에넣고빠는것이었습니다.그렇게얼마간시간이지난뒤흑인병사는갔고침대밑에서망측하게도모든것을목격한아버지는딸아이와석별의정을나눌시간도없이줄행랑을치다시피하며딸의숙소를빠져나오고그길로집으로가는기차를탓던것입니다.
그런경황을겪은나머지이런저런생각에빠져있을때누군가가촌로에게‘자네어디다녀오나?’라고묻는것이었습니다.깜짝놀라고개를돌려보니맞은편자리에한동네친구가타고있었던것입니다.그친구는먼저타고있었고그는신문을열심히보고있었기에서로를몰라보았던것입니다.촌로는엉겁결에말했습니다.‘으~응딸네미집에다녀오네.’라고.
그러자촌로의친구또한무심결에‘딸네미집엔X빨러갔다오나?’라고빈정거렸던것입니다.
그소리를듣는순간촌로는경끼를할정도로깜짝놀라며외쳤습니다.“아니~!!??이사람아X빠는게벌써신문에났던가?”라고….구질스럽게살을더붙여무엇하겠습니까.얘기는여기서그치겠습니다.
술을잡수셨어도입으로잡수셨을텐데,아무리술이취하셨기로그똑똑하다는장관님께서X빤다고X얘기를하셨는지…..X되삣습니다.^^*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