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靑고위인사-軍장성 北서 연합교육”
패관문학(稗官文學)이라는것이있다.원래패관(稗官)이라는것은일종의벼슬이다.옛날임금이민간의풍속이나정사를살피기위해거리의소문이나시정의오가는이야기들즉가담항설(街談巷說또는가설항담이라고도한다)을모아기록하게하던벼슬아치를패관이라고하는데,이패관들이채집한가담항설에자기나름의창의와각색을통하여흥미본위로하나의산문이나문학적인형태로변화발달시킨설화문학을패관문학이라고하며,이인로‘파한집’,최자의‘보한집’,이규보의‘백운소설’,이제현의‘역옹패설’등등이외다수가있다.
패관문학의근본이되는가담항설(街談巷說)은무엇인가?가담항설의한자를잘뜯어보면거리街와거리巷짜가있다.중국엘가면지금도우리의무슨路몇街하듯무슨巷이라며주소를알려주는경우가많다.따라서가담항설이란길거리의떠도는‘썰’을두고이름이다.그런데‘썰’이란게근거가전혀없이떠도는유언비어도있겠지만반면‘아니땐굴뚝에연기나랴?’하는식의육하원칙에의거한신문기사감의근거있는‘썰’도있는것이다.
오늘아침동아일보지면이나인터넷신문에는이런기사가있기에옮겨본다.이기사가가담항설중근거없는유언비어이기를간곡히바라는바이지만,아니땐굴뚝에연기나랴?하는식의근거있는‘썰’이라면하영수방장님의말씀대로경천동지할중대사건임은말해무엇하겠는가.만일시그런것이사실이라면대통령은물론이요밀봉교육받은당자들은대한민국나아가민족의이름으로천참육시의단죄를해야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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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조선일보는어째이런기사를취급않는가?
조선일보도이런ㄴ기사취급하면안되겠니~!!??(일구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