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만큼 성숙 한다고…..

누군가말했습니다.그러나저는그말의참의미를이제껏몰랐다가이번고열로시달리다퇴원한후에야알게되었습니다.이번사태에대하여멋지게(?)변명을하고신나는(?)반박으로‘하선배님과김동운님’의코를납작하게해주겠다고다짐을했습니다.


실제이틀간많은량의자초지종반박문을초안을잡았습니다.그런데어느순간에싫어졌습니다.그렇게변명을해본들재미교포에게사기를치기위해접근했다는오명을뒤집어쓴게지워지겠는가?라는자문(自問)과설령모든이들이그반대로생각하여김동운님을사기꾼으로몰아간들내속이편할것은무엇이겠는가?잠시복수를했다는희열에빠져들긴하겠지만여전히속은부글거릴것입니다.이것은제가무슨구도자가되어득도했다는의미가아닙니다.


뒤통수치는사이버세계가무서워진것입니다.지난6-7년사이버세계에서좋은인연을맺으려각고의노력을했습니다.유감방식구7명을제경비로중국으로초청하여무엇인가그들이이곳에서노닥거리지않고할수있는길을모색해보려고도했습니다.요즘은통뵐수없지만김진우선배님께서뱀보다싫어하는某회원은실제상당한금액의현금과상품을지원해주기도하였습니다마는,언젠가제편을든다고이곳에서깝죽이기에아주인연을끊어버렸습니다.자랑이아닙니다.생색이아닙니다.그나마제가중국에반강제로끌고가서새로운사업을시작해보라고종용하며기초적인상품은거래처에외상(저의신용을믿고)을얻게해준뒤성공적으로자립한사람이세사람입니다.이번김동운님과의만남추진은그이상도이하도아닙니다.물론사업을하다가잘되어볼륨이커진다면제게콩고물정도는안떨어지겠습니까?


돌이켜생각해보면이번사태는단지서로간문화적경제적이해차이를극복하지못했던것입니다.가령LLC를취득하지않아도라스베가스시당국이주최하는전시회에참가할수있었고참가했어야만되는것을보따리장사엔경험이전무한김동운님께일임하다시피하여어떤호텔주최로열리는전시회에참가한것이라던가,수많은전시회를다녀보았지만현지판매하는전시회는처음이었고,importer나wholesaler등,소위buyer와상담후견본품을주고받고하는정식보따리장사를원해건만,소비자에게직접판매하는그야말로일개보따리장사일줄은꿈에도몰랐던것입니다.그러한사실들이‘김동운님’과의갭이나인간적괴리가생긴것입니다.또무엇보다도김동운님께서나사모님께서MBA출신이라고제게말씀하셨습니다.두내외분의MBA출신이저같이미천한보따리장사와비즈니스를한다는자체가어불성설이었는지모릅니다.아~!그러고보니또변명으로일관하는것같습니다.


하선배님!김동운님!

이제그방법을확실히찾았습니다.미움도원망도아쉬움도한꺼번에날릴방법을찾았습니다.더이상쪽팔리지않는방법을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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