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교회라고는가본게소시적에몇번있었습니다.
국민핵교때몇번정확히크리스마스때만되면동네교회에갔지요.
공책과연필을공짜로준다기에.
며칠동안얼굴내보였다가크리스마스그담날로교회출입은끝이곤했습니다.
그리고중핵교다닐때친구의끈질긴권유로교회에다시잠시댕긴적이있었습니다.
시장골목의허름한이층이었는데알고보니전세얻어연가난한교회였습니다.
처음엔재미가좀있엇습니다.
무엇보다여핵생들만나고그들과이야기도나누고하는게짜릿했지요.하하
그러나그노무’연봇돈’이문제였습니다.
밖은검은색,안은붉은색으로된비로도로만든긴잠자리채가나에게쑥들이밀어지면
그게영불편하고거북했던거지요.
왜냐고요?
가난햇던나에게는연봇돈이항상부담스러웠던겁니다.
어떤땐돈대신에전차표를잠자리채에슬쩍넣고는속으로"미안합니다"라고하나님에게사과하기도했습니다.
두어달다니다가그만때려치웠을때는웬지마음이날아갈듯이가벼웠습니다.
어떤속박에서벗어난듯한느낌도들엇습니다.
다만몇몇이쁘게생긴여핵생들과더이상만나지못한다는게못내서운했지만.
지금도그때배운찬송가몇개를기억하고좋아해서가끔흥얼거리기도합니다.
‘저높은곳을향하여’라든지
‘제짐맡은우리구주’
또는’날마다나아갑니다’등등의뭐그런노래들.
그때나지금이나’십자가군병들아’하고시작하는그노래만은까닭없이마음에들지않지만.
저가왜이런이야기를하냐하면
저도예수님이나교회와아주인연이없엇던넘은아니라는걸미리말씀드리고싶어서입니다.
‘생짜초면은아니다’라는그런이야깁니다.하하
오늘중핵교때이후처음으로예수님에게다시말을걸기로작정한것은
한국의조선일보(이거아시것지만괜찮은신문입니다)의싸이버카페에서’당신의종’을자처하면서툭하면당신이름을파는교회장로라는못된중늙은이이야기를하기위해서입니다.
온갖뇬넘들이왼갖기복기도로당신을아주아주귀찮게하고있는줄압니다.
저까지이런일로귀찮게해드려서정말죄송하기짝이없습니다만,
예수님,그장로라는그자’진짜’가맞습니까?
진짜당신의종입니까?.
만약맞다면,아니지,맞든아니든간에,그자에게엄중히한마디해주세요.
너무내이름팔지말고제발나쁜맴버리라고.
그자가’새시대유감’이라고아시지요?그방의회원들을욕보이기위해때로는말도안되는글로,때로는이런저런댓글질로독설과비방을일삼고있어서문젭니다.
어제도어떤글을올려우리방회원한분을욕보였는데
그걸읽어보니"히야,이런자가예수쟁이(이크,실례!ㅋㅋ)맞나"싶어집디다.
그래서이런건카페운영자에게보다는당신에게직빵으로신고하는게더좋겟다싶었던겁니다.
그자가그글에서우리방회원을향해
<그의지금의행위가자기인격을자기가폭로하고있는것인데도정작본인은그것을모르고있다.실로안타까운사람이다.>라고햇네요.
으흐흐흐
이게’당신의종’이라는사람의수준입니다.
자기이야기를스스로하고자빠졌으니….실로어리석고도안타까운사람입니다.
더긴말않겠습니다.
그자에게꼭한마디해주세요.
이렇게.
"야이눔아,니가장로냐?!그만해라.니때문에내가마부끄럽다아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