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레와 대통령.

걸레는아무리두들겨빨아도걸레다.세탁기아니라드럼세탁기에넣고파워크린에천연소금으로원료를만든’락스’를한종제기넣고삶아도결국걸레인것이다.걸레를행주되게할수없듯걸레같은대통령의주둥이가깨끗해지기를바라는것은도저히불가능한것인가보다.


생각할수록괘씸하고울화가치민다.사흘이지났지만아직도뚜껑이열리며뒤꼭지에서김이모락모락난다.제나라의군복무장병을두고’군대에서썩는다니…’이런걸레같은주둥이를보통사람이아닌일국의대통령이놀릴수있다는말인가?한나라의국민으로서기본적으로꼭지켜야할’국방,납세,교육,근로’등,4대의무가있지만,그중에서국방의의무가얼마나거룩하고존귀했으면"신성(神聖)한국방의의무"라고하겠는가.그렇게신성시하며때로는나라를위해목숨을초개같이버리는국방의의무를"썩는다."고주둥이를놀리는놈이이나라의국군의통수권자인것이다.


동서고금을막론하고자국의군대를우습게알고희화한나라나제왕치고망하지않은나라가없다.우리네역사중에도고려시대의무신정치는왕과정치권이군부와군대를깔보고깝죽거리다그들의모반으로100여년의암울한세월을호되게당했으며,조선시대들어’숭유배불’을국시로삼고,그런가운데소위유학(儒學)을하는유생들은환대하는풍조에대가리에별로든것없는자들까지너도나도선비인연하다보니무반(武班)들은개밥에도토리신세가되어이리저리무지렁이취급을당하고,자연히제대로된군대가없다보니수많은전란과외세의침략에국토는짓밟히고백성은고스란히유린을당해왔던것이다.


하물며어찌되었건남북이총칼을맞대고언제전화(戰禍)의위기로돌아설지모르며서로간눈알을부라리고대치한가운데신성한국방의의무가더욱절실히요구되는오늘날자신의말대로’갑자기어디서굴러온놈’아니개뼈다귀같은대통령이라는자가자국군의장병을향해더럽고구역질나는걸레같은주둥이를놀리며’군대에서썩는다.’라는표현이가당키나한주둥이놀림인가?


시정잡배도함부로입을놀리지않으며때로는금기시하는신성한국방의의무를일국의대통령이정제되지않은말과단어를함부로주둥이질한다면정작하루빨리썩어문드러져야할것은걸레같은대통령의주둥이가아닐까?

걸레는행주가될수없다는심오한진리를깨달은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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