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사실을왜곡하여어떤기사나글을쓰는것을두고곡필(曲筆)이라고한다.특히언론기자가사실을바른대로쓰지않고제멋대로추상적해석을내리는경우를이름하는것일것이다.반하여같은언론이며신문기자가아닌방송사기자나방송국이왜곡하는말이나허튼소리를할경우곡필이라기보다는곡성(曲聲)을울린다고해야할것이다.그곡성의진원지가KBS라는것이다.
요며칠전어떤벌그죽죽한아마추어‘썰꾼’이라는놈이“KBS를꺾어무엇을얻고자하는가?”라는제하의‘썰’을올렸기에순수창작(?)인‘썰’인줄알고클릭을했겠다.그런데알고보니창작이아닌진짜KBS뉴스제작팀기자의‘썰’을‘뽐뿌질(퍼올림)’한것이다.쓴웃음을짓고기왕클릭한것이라읽어보니‘썰’첫머리에거두절미하고다짜고짜로“그야말로광풍이다.권력에눈먼자들의몰염치의극치다.최근KBS를둘러싼낯뜨거운사태들은‘정권의KBS장악시도’그이상도이하도아니다.그리고그기획의핵심연출자는청와대다.”라며현정권에독설(毒舌)을뱉어낸다.이어무슨뜻인지도모를언어들을조합하여중언부언(重言復言)하고우수마발(牛溲馬勃:소오줌과말똥이라는뜻으로보잘것없는말이나글을비유하는단어)로치장하는‘썰’의말미에“‘쇠고기수입파문확산과이명박대통령의지지율하락을방송탓,KBS정연주사장탓’으로돌리고‘정연주퇴진을촉구’했다는지난12일최시중방통위원장의발언,이후불거진‘KBS이사회의정연주사장사퇴결의안’논의움직임,여기에감사원의‘KBS특별감사’움직임보도까지,아예‘끝장을보자’는듯한정권의핏발선욕망이참으로역겹고무섭다.”라며곡필아닌곡성(曲聲)을울려댄다.
솔직히기자본인의표현대로‘몰염치의극치이고역겨운’곡성(曲聲)이라대꾸할가치조차느끼지못하고있었는데,오늘아침사설을읽노라니근간KBS사내에서일어나고있는자체정화운동(노조의정연주사퇴를포함한….)을거부하고비난하는곡성을울리고심지어는국민적여망을담은감사원의KBS특별감사를"정략적표적감사"라고비난하는보도를세차례보도하면서"정연주를압박하는정부의카드"라는일부좌빨단체주장을인용하며프라임뉴스시간대에곡성(曲聲)을울려댔다는것이다.
이명박대통령을필두로현정권의위정자들을두둔하고자함이아니다.지난좌빨10년정권을망라하여스스로모든정권의시녀가되어입안의혀처럼놀아나는곳이국영방송국KBS다.KBS는MBC나SBS와는현저히다른,모든운영을국민의혈세로하는방송국인만큼역대어느정권이들어서든얼마간편향된보도또는홍보를한다하여이상할게없다고해도과언이아니다.아니한말로빨/갱/이정권하에서는빨/갱/이다운짓을해야하고,보수정권하에서는보수답게행해야하는게정답이라할것이다.
이명박정권이KBS를장악하려했는가?다만10년간빨/갱스러운행태를벌인것에대한악습과구태를벗고보수정권이들어섰으니그에걸맞는운영을하라는요구일뿐인데도둑놈이제발저리다고,정부나정권은미동도않음에도장악시도라는등정권을비방하는작태를멈추지않고있다.
“춘산치이명사(春山雉以鳴死)”라는얘기가있다.직역을하면,봄산의꿩이제울음소리로죽는다는뜻이다.우리속담에‘제방귀에놀란다.’라는게있지만,묻거나요구하지도않은상황을발설하여자신에게재앙을자초하는경우를두고이르는말이다.누가어떤놈이KBS장악시도를했다는말인가.좌빨10년의정권의시녀노릇에도끼자루썩은몰랐단말인가.권력에장악당하기전스스로환골탈태의모습을보이는것이국민의혈세로먹고마시고생활하는자들의올바른태도일것이다.쓰잘데기없는자격지심으로곡성(曲聲)따위를울리다가종래는진짜곡(哭)소리즉,곡성(哭聲)나는수가있다.내말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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