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논객 복거일의 탐욕
BY ss8000 ON 10. 2, 2008
웃기지도않는제하의기사가있다."MB탐욕스러워성공한대통령되기힘들것"이라는…제목만두고볼때,나자신도일정부분동의하지않을수없는점은있다.요즘나라돌아가는꼴이왠지원만치못하다.그원만치못함이액면가그대로현정권의잘못은아니지만,어렵고개판일때정치를제대로하는지도자가참지도자아닐까?하는생각이미치면대통령이명박은그리탐탁한지도자가아닌것만큼은사실이다.뭐,그렇지만임기5년중이제반년남짓넘겼으니‘아직은그래도…’하는희망과기대를아주버리기에는시기상조라자위해본다.
그런데문제는아직은시기상조라며자위하는나와는달리"MB탐욕스러워성공한대통령되기힘들것"이라고벌써부터그런악담을널어놓은자가다름아닌“대표적인보수논객으로꼽히는소설가복거일씨”라는것이다.이사람에게대표성을누가부여해주었는지는모르되어쨌든“대표보수논객”의입에서“성공하기힘들고,이미끝났다”는저주스러움까지묻어나는평판을받았으니그기사를읽은나까지절망적이고두려움에빠진다.
그러나정체불명의보수대표논객께서저주를묻혀서일갈한말씀의말미를음미하다가나는자지러지게공허하니웃고말았다.아마도이대표님께서지난대선때이명박후보를딴에는열심히밀었던모양이다.대표님왈,"나는(박근혜후보보다이명박후보가)당선가능성이높았기때문에줄기차게이대통령을지지했다"라는것이고,이부분까지는그분이나나나조금도틀리지않는생각이라동지애까지느꼈는데,연이어"이정권탄생에공헌을했지만청와대에초청한번못받았다"면서"내가노무현대통령에게는초청을한번받았지만그때는갈수가없어서사양했는데지금은초청도한번못받았다"고말하기도했다는것이다.
조토마에보수우익이라고자처하는네티즌면면을돌아보면,그분들진짜애국자아닌이가없었다.정말이분들지난좌빨정권의잃어버린10년을하루도빠지지않고신상의위험을무릅쓰고보수정권탈환을위해노심초사했던것이야말로이정권탄생에지대한공헌을했지만공을세웠다고생색을내거나자랑하지않았다.
그런데겨우,,,보통보다나은글솜씨로일반네티즌보다인지도좀더있었다고대표성을부여받은자의입에서“청와대초청“받지못한분풀인지한풀인지모를저주를저토록표독스럽게뇌까릴수가있다는것인가?문득”이괄(李适)의난“이생각난다.인조반정때공이컸음에도불구하고2등공신에외직으로인사조치된이괄(李适)의주동으로일어난반란말이다.비록당장은공2등이나언젠가는내직으로승직될것을기다리면될것을…이제겨우반년을넘긴정권이언젠가는우리의대표논객”복거일님“을찾을지도모르는데….나랏님께저토록심한저주를내렸으니..,..생각해보면이또한”복거일의탐욕“은아니겠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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