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인도주의’를강조하며쌀지원을공개적으로요구한가운데정부가앞으로’쌀가루’등쌀가공식품을북측에보내는방안을검토"쌀은보관기간이길고군용(軍用)으로전용하기가쉽지만쌀대신쌀을빻아밀가루처럼만든쌀가루나햇반,쌀라면같은가공식품은오래보관하기어려워군량미창고에들어가지않고주민들에게전달될가능성이크다"고했다는것이다.한마디로뭘몰라도한참모르는소리다.
나는중국에갈때이런종류의햇반을꼭사간다.(지금막찍어올린다.)사연은차츰…..
내가이햇반을20개가까이사둔게약1달전이다.보다시피유효기간이내년2월말경이다.즉보관기간이반년이상이라는거다.이정도면군량용으로충분하지않을까?내가우려하는점은바로이것이다.
혹시라도한두개가지고장난노는것이라고오해할것같아찍어올린다.늘10개이상은보관해둔다.
따라서햇반은군량미로전용될가능성이다분하다.그리고쌀가루도마찬가지다.우리집은밀가루를한포(3kg)사면몇달을가는것같더라.따라서쌀가루역시불가하다.
중국생활10여년그리고아직도중국을드나들어야하지만,정말중국음식(현지의전통음식들)은입에맞지않는다.이제야솔직히얘기하지만중국출장시에는그곳에묵는날수만큼의위그림의햇반(중국의조식은호텔에서제공하니까점심은그냥건너뛰거나아니면거래처에서먹는관계로저녁만큼은번거롭지만호텔로돌아와햇반을먹는다.물론밑반찬과고추장(튜브)은필히가지고간다.그리고중국시장에들려쌈꺼리를사기도한다)을지참하고중국엘간다.
지난번중국의호텔방에서즐겼던만찬이다.중국엔밥만따로파는가게도있다.그날은밥과쌈꺼리를시장에서샀었다.물론위에나열한밑반찬은가져간것이다.중국음식이아무리산해진미라도입에안맞으면못먹는거다.불편하지만난늘이렇게한다.(지난번사돈내외분과갔을땐어쩔수없었지만…)가끔은누룽지를가져가뜨거운물에불려먹는다.아!깜빡할뻔했다.이상은한국음식점이없는도시에한한다.
우찌하다보니썰이길어졌다.어쨌든"햇반이나쌀가루"도군수품으로전용될수있음을당국자는염두에두어야할것이다.하여이곳에이미올린나의썰을참고해주셨으면한다.
(재방송)
제목:남아도는’쌀’이용법.
갑자기인도주의자소리를듣고싶은지여당대표라는자가북쪽에쌀지원을하겠다고하지를않나,어떤노정객또한나잇살을먹어가더만총기가사라졌는지역시우리의남는쌀을북쪽에지원하라며개풀뜯는소리겸구신씨나락까먹는소리를한다.그거절대그래선안된다.꼭우리농민도살리고북쪽인민도살리는방법이두가지있다.
첫째,북측에지원할량의쌀을모두‘떡’을만드는거다.어차피굶주림을벗어나기위한것이라면‘쌀’보다는떡을주면,굶주린그들을배불릴수있을뿐더러군량미로의전용을막을수있다.이미만들어진떡은시간에맞추어먹지않으면쉬고말기때문이다.또그렇게함으로서농민들의쌀수매도순조롭고‘떡’을만들기위한제반과정에서고용창출도될것인즉누이좋고매부좋은결과일것이다.만약떡을받지않겠다면,김정일놈을‘아나!떡이다!’하고놀려주거나,그떡으로김정일빨리뒈지라고제사를지내는거다.
둘째,김정일놈이나북한인민이떡을원치않는다면DMZ에밥공장을여러개만드는거다.그리고역시북측에지원할량의쌀을모두‘밥’을짓는거다.경주최부자제주김만덕이를보니께굶주린백성구휼할때큭가마솥에밥을하거나죽을쑤어주더라.배고픈사람은와서먹으라는거다.DMZ에밥공장이있으니배고픈북한인민은모두와서먹으라는거다.자유배식시키는거다.단자유배식할때관리감독자는우리당국자가하자.그리함으로서역시군량미로의전용을막고인민을배불릴수있는것이다.
덧붙임,
농가성진(弄假成眞)이라고하지않던가요?
제얘기가아주틀린얘기만은아닙니다.
떡을만들어주었을때와생쌀을주었을때와군량미전용의위험이
극히낮아진다는겁니다.우선보관방법에서안심해도좋습니다.
우선쌀은군량미로서최악엔몇년또는그이상보관이가능하다는겁니다.그러나떡은떡종류에따라약간다르겠지만보관이용이치않습니다.설령말려서보관한다손치더라도많은시설(냉동창고또는건조장)이필요로합니다.지금북한입장에선앓느니죽는격으로그런것을설치하는것보다는그냥떡을받는게낫습니다.
또DMZ에밥공장이생긴다면그리고굶주림을피하기위해많은인민이몰려오면올수록DMZ는서서히무너지고그DMZ가무너지면통일은자연스럽게이루어지는것입니다.허황된얘기같지만,우리의이런인도적제안을거부한다면그것은북쪽의오만이지우리의잘못은아닙니다.
우리는동족으로서그들을돕고싶을뿐이지군량미를주어배부른인민군이우리를향해총부리를겨누는것을용인할수는없는것이니께…….
마지막으로배고픈놈이찬밥더운밥가린다면그건배가고프지않다는증거입니다.그런놈들에게식량지원을한다는것은곧군량미지원이나다름아닙니다.
Share the post "떡이냐 햇반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