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를 위한 변명.
이신새벽천둥번개와함께억수같이쏟아붇는장맛비소리에잠을깨어할일은없고인터넷서핑을하다가우연히사돈댁을들렸다가한장의사진을보고경악하며한썰을올린다.

참으로어이실종의순간이다.저희고향에서만들어진가상의여인네를두고마치저희들이정절또는지조를지닌듯GR발광하는꼬락서니가한심하다못해가관이다.과연김문수의말실수가열우잔당의논평꺼리고남원여성발전연대(?참희한한연대도있다)의지롤부루스깜인가?

김문수를위한변명.

나는정치인김문수그리고지난역사속의전력을지닌김문수를결코좋아하지는않는다.그러나그가이번어떤모임에서저지른말실수를꼬투리잡아그에게난도질하는무리들에게침을뱉고싶은충동은인다.

경기도지사김문수가한국표준협회초청최고경영자조찬회에서“춘향전은변사또가춘향이따먹는이야기”라고말했다고민주당이논평하기를“따먹는다는표현은시정잡배들도쓰지않는저급한표현”이라며악악댔다는것이다.

사실좀거시기는한표현이다.‘따먹는다’는게뭔가?차라리‘자빠트리다.’뭐이렇게얘기할순없었을까?그러나그것은김문수본인의어휘력문제이고….그렇지만‘조찬회’라는,그것도최고경영자라는무리앞에서좀거시기한표현을했다손치더라도이게신문기사꺼리고반대공당의논평꺼리냐이거다.아니한말로꼭‘수청’이라는고급(?)스런표현을썼다면기사나논평꺼리가안됐을까?조찬회는알음알음끼리끼리하는게정석이다.결국한정된장소라는도식이나온다.또그런장소에모인사람들이명색최고경영자라는감투(?를쓴인물들이다.한정의공간에서세상물정알만큼아는사람들앞에서약간거시기한표현을썼다고반대당이논평까지했다면이건뭔가첨부터냄새가나는것이다.정작시정잡배들도쓰지않는저급한표현을시공을불문으로사용했던이는부엉이바위에서맨땅을향해뛰어내려죽었지만,그토록정의로운논평이면그런시정잡배만도못한위인에게는어째서한마디주둥이도못놀렸는가이거다.

이러는나역시김문수를좋게보지는않는다.그러나현실의이성도아니고수백년전소설속가상의이성에게잠시거시기한표현을썼다고기자늠들이방방뜨고민주당늠들이논평(?)씩이나한다고그게의롭고정의로운사회인가?기분에겨워잠시말이새서이빨이헛나온걸너무몰아세우지말자.

진짜김문수를몰아세우고싶으면“이시대공무원들은얼마나잘합니까”라는대목이다.김문수눈에는썩어빠진공무원사회가안보이는가보다.이런자가만에하나라도대통령이된다면함께도적질할까두렵다.민주당늠들도참논평은비껴가며형이하학적인것에만열을올리는꼬라지가가관이다.좀거칠긴하지만‘따먹는다’는원초적표현에관한김문수는무죄다.

덧붙임,

차라리김문수의공무원을향한“이시대공무원들은얼마나잘합니까”라는아첨을문제삼는다면나역시함께그를비난했을것이다.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