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각(張角)이라는인물이있다.삼국지를읽어본이들중에‘장각’은몰라도황건적(黃巾賊)은익히알것이다.이늠이바로황건적의영수즉두목이다.거록(巨鹿:지금의하북성평향)사람으로태평도(太平道)라는사이비종교를창립한교주다.스스로대현량사(大賢良師)라칭하였고,첨엔약간의사재를털어불우이웃을돕거나얕은의학지식으로병을고쳐주며교리를전파하며혹세무민했다.차츰그세력이불어나자마각을들어내고3형제가들고일어나천공,지공,인공장군이라며무리를선동하여난을일으켰고무리들의대갈빡에황건(黃巾)을둘렀기에황건적이라불렀다.노식,동탁,유비,조조등이토벌에나서자그기세가꺾이고오래지않아병들어객사하고만다.그때가서기184년(단기2517년,중국漢영제중평원년,고구려고국천왕6년,신라벌휴왕원년,백제초고왕19년)이다.
요즘세간엔사퇴한오세훈의‘서울시장’감투자리를두고장삼이사어중이떠중이난리도아니다.하긴서울공화국의대통령자리이니어떤놈인들탐이안나겠는가?하지만그것도넘볼놈이본다면당연하겠지만,그렇지않은놈이그자리를탐한다는것은본인은물론이려니와서울공화국나아가대한민국이망조가들것이다.
그런데그런인물가운데마치위의장각같은자가있다.첨엔이자가무슨의사였든가그랬던것같은데,어느날사람고치기를포기하고약삭빠르게컴퓨타고치는백신인가뭔가를만들어깡통수리쟁이로변신을하며약간의인기몰이를하더니만,그세력으로이번엔방송계에얼굴을내밀고어쭙잖은언변으로혹세무민을한뒤그여세를몰아정가에입문하여‘서울공화국수장’의자리를노리려는모양이다.
생각을해보자.장각이라는놈도약초를캐다가조제를하며입에풀칠하던漢의사였다.이늠이의사면병자를고쳐야지언젠가부터어지러운나라백성들의마음병을고친다며사이비종교를창립하여혹세무민을한뒤나라를한번뒤집어보겠다고나섰다가객사를한것이다.
솔직히근간이나라가지도자를잘못만나어지러운것은사실이다.제주도엔주적의첩자들이설쳐되도수수방관으로,나라의백년대계를끌고나갈교육계의수장놈이만고의역적질을해도오불관언,수출은널어나고경제는살아났다는데물가는천정부지로뛰고서민은죽어나도나라님께서는야구장에서중전마마껴안고뽀뽀하며희희낙락하고계시니나라꼴이말이아닌것은삼척동자도익히아는바이지만,,,,그래도그렇지이런저런데쪽을내밀고좀알려졌다고‘서울시장’자리를탐하는것은아무리보아도도리도아니고그래선안되는것이다.
무릇사람이라면선인들의행동거지를반면교사로삼아눌자리발뻗을자리를헤아리면실수가없을것이다.기왕의사가되었으면차라리허준이나화타의경지는아니더라도하필이면‘장각’의전철을밟으려는지참으로안타까워해보는소리다.
덧붙임,
창천이사(蒼天已死):푸른하늘이이미죽었으니
황천당립(黃天當立):누른하늘이서게된다.
세재신묘(歲在辛卯):때는어느때냐?
천하대길(天下大吉):신묘년2011년에천하가대길하리라??????
종래니사(從來你死):결국은니가죽고말리라.
(위의시는’장각’이혹세무민하며내세웠던시를약간패러디한것임)
해석:
푸른하늘은‘한날당’의상징이푸른색이요,
안가의상징이곧누른색이될것이니.
2011년10월세상이바뀌고천하가대길할것이라고
큰소리치지만결국은안가가스스로몸을망치는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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