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꼼수’인‘너꼼수’인지아무튼제목부터이상야릇하고닭살돋는,진짜어떤늠말대로‘듣보잡’같은인터넷방송이있는모양이다.개인적으론아직한번도듣도보도못했지만,항간에떠도는얘기만듣고도,짐작컨대아직대가리에피도안마른덜떨어진아이들을유혹하여인기몰이를하며성업(?)중인가보다.
뭐들리는얘기로는이방송(‘방송국’까지는아니고신문으로치면시쳇말로‘찌라시’라고할정도의그래서후미에‘국’자를못넣겠다)을운영하는작자들이4인방이라는소문이있데,이것들이방송하는내용과행태는내알바(아르바이트아님)아니니논외로하고,그중에한작자가전직국회의원이었던모양이다.
그런데이친구가무슨중대범죄에연루되어그동안상급심까지올라가는재판에계류중이었던모양인데드디어어제‘허위사실유포’죄로징역1년실형확정되었다는것이다.그동안이친구의행태를가끔씩보도로통해듣기는했다.가령위에서도언급했지만대갈빡도덜여문아해들을선동하여‘미국비자’를내달라며법원앞에서시위하기,재판날짜를조정해달라며떼쓰기심지어대중을선동하여무죄선고를해야한다며본심에압력까지넣는망동을보인결과최종판결이징역살이로귀결된것이다.
이번사건행태와결과를첨부터끝까지유추해보면한마디로우쭐거리기좋아하는‘소영웅주의’가만든사건이다.늘그랬다.있지도않은사실을부풀려세인의이목을집중시키고,끝내는사실과다른결론에다달으면‘아니면말고…’식이다.이런경우거개가법이물러서인지아니면당한상대가대범해서인지삼베잠방이방귀빠져나가듯유야무야돼버리지만,이번만큼은이친구용코로걸려실형을살게된모양이다.
소영웅주의사례는얼마든지있다.그런데문제는그렇게인기몰이를하고기세등등하던놈들이대개는끝에가서영웅취급을못받거나합당(?)한대우는커녕팽을당하는것으로귀결된다.
2002년대선때’병풍’공작의주역인김대업이당시대선과노무현정권태동에지대한공로가있었음에도그에대한응분의포상은커녕그지대한공로의대가(?)로감방까지다녀온후대통령특별사면대상에서빠졌다하여‘배신감’을드러내며당시병풍내막과이들의전횡을폭로하겠다고협박한적이있었다.김대업으로서는억장이무너지고도남았을것이다.당시정권의실세들에의해사주되고저질러지며’김대업의사‘라는호칭까지받았지만종래는개털이되고만것이다.
그후지난대선때BBK사건의주역김경준을보자.이자역시소영웅주의에빠진멍청한자로서제2의김대업사건과진배없는것이다.4-5년씩한국을들어오지않겠다며버티던놈이대선을코앞에두고실실쪼개며입국을하는장면에서김대업사건에서그러했듯정상적인사고를가진대한민국국민이라면노무현정권의공작에의한꼭두각시라는것을모르는이없었을것이다.다만김대업과김경준의차이점은김대업은선거에이겼어도보상이나대우를받지못했고,김경준의경우는선거에지고현재까지바깥세상구경을못하고있다.
그런데‘소영웅주의자’들을공통점이하나있다.언제나‘한방’을내세우지만늘‘헛방’이라는사실이다.순간의소영웅주의에빠져신세조진놈들이한둘아니지만,이런놈들을가만히지켜보면공작정치의희생물이고소모품이다.
물론이런사실을모른채앞장서서꼭두각시놀음을하는놈들이정신적미숙아거나무뇌아이겠지만,우리네법도문제는있다.여태까지‘허위사실유포’나‘네거티브’에너무관대하지않았나싶다.아무튼이번판결을판례(거울)삼아민중앞에서우쭐거리며허위사실을유포하는덜떨어진‘소영웅주의’에철퇴를가하여경종을울리는계기가되었으면하고,더욱이근간물러터진사법부의미친개들로인해국민감정이몹시상해있는터에이런명판결이내려짐으로다소간사법부를바라보는시각이얼마간만회됐으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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