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만보시고,오늘은오병규가또무슨일로오기가발동했을까?하시겠지만,오늘은제가팔불출이아닌돈을주고라도자랑하라는손녀아이들을소개하려고합니다.이미아시는분은아시겠지만지난9월말에둘째딸아이가쌍둥이외손녀를출산했고,보름여뒤다시며늘아이가손녀를또출산을했습니다.
사실임신을했다는소식은며늘아이입에서먼저나왔습니다.그리고얼마뒤딸아이에게또쌍둥이를잉태했다는소식을들은것입니다.결국날짜를따져보니친손녀가생물학적으론손위가되는것입니다.그런데쌍둥이를가진딸아이가도저히견딜수없어자연분만이아닌반쯤은강제에의한분만을하고쌍둥이가먼저고고지성(쌍둥이가태어났으니쌍고지성인가???)을지른것입니다.
누가손위가되든관계야없지만,좀애매모호하긴합니다.세상에먼저나온순서대로해야하는지아니면잉태순으로해야하는지???하긴서양사람들은쌍둥이가태어날때나중에나오는(회임이먼저된애기)아이가언니(형)가된다던데….맞는지모르겠습니다.그방면으론우리네와는문화와정서가다르니어떤것이옳은것인지모르겠습니다.성경창세기어디쯤인가?야곱이든가…???암튼죽한그릇에형과아우의순서를바꾸는장면이나오긴합니다마는위아래가분명한우리네정서로는감히상상도못할거래이지요.
그런데요즘저는세손녀를생각하면괜히입가로미소가벙긋벙긋새어나옵니다.산골에있으며하루에한차례는전화를합니다.아이들잘노느냐?라고….때론아이들이조금더크면이속으로모두데리고오고싶습니다.초등학교까지는최소한이곳에서함께하고싶거든요.마누라도그리했으면하고…언제한번딸아이나며늘아이에게심각하게고민(?)해보라고할참입니다.
친손녀’예솔’이입니다.그런데참이상하죠?이아이는제앞에만오면이렇게잠을잡니다.백일이가까워오는데막ㄹ은정신으로저와눈을맞춘적이극히드뭅니다.며늘아이도그럽니다.아빠엄마와는잘놀고옹알이도잘하면서…이상해요!아버님!아마도자주보지않아서그럴겁니다.살림을내보냈거든요.보다친해져야할텐데….
같은날모였기에한장찍은것입니다.시계방향으로예솔,쌍동이언니수아,쌍동이동생주아입니다.
요즘은’수아주아’만보면카메라샤타를누르고싶습니다.ㅎㅎㅎㅎ…
며칠전두아이의백일을보냈습니다.
그런데안타까운것은’예솔’이가떨어져사니사진을자주찍을수없는것입니다.예솔이사진은저기위의것이답니다.그제는아들며느리예솔이가하루저녁자러왔다가집이워낙춥다고새벽1시에모두철수했다는군요.난방비는한달에백만원이넘게나오는데…방은냉골이고…날만풀리면아니산골짜기집이완성되면아이들셋모두데리고내려올계획입니다.^^*아무튼저는요즘이아이들커가는재미로산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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