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수(꼼수)에 당한’강용석’, 무자비한’박원순’
BY ss8000 ON 2. 23, 2012
춘추시대정(鄭)나라무공은북쪽오랑캐인호(胡)나라를정벌하고싶었다.호나라임금의관심을딴데로돌리려고자신의딸을그에게시집을보냈다.이러한그의의도를‘관기사’라는대신이알아채버렸다.어느날무공이국무회의석상에서“우리가군대를동원하여누군가를정벌한다면어디를쳤으면좋겠소?”묻자,관기사가톡튀어나와눈치없이“호(胡)나라이옵니다.”라고해버렸다.성질이불같이오른무공이즉시그를참수하고“우리와호나라는형제와같은우호를맺고있는데,일국의대신이라는놈이호를정벌하라고부추기니참으로안타깝도다.”이소식은바람을타고순식간에날아호나라임금귀에까지들어갔다.그리고정나라에대한방비를전혀아니했다.물론정무공은기다렸다는듯전군에동원령을내리고물밀듯쳐들어가호나라를먹어버린것이다.
이런얘기도있다.오(吳)와촉(蜀)의연합군이위(魏)나라조조(曹操)의백만대군을맞아싸우는적벽대전(赤壁大戰)이벌어지기직전장강에전운이감돌때의얘기다.조조의백만대군을코앞에둔연합군사령관주유(周瑜)는걱정이태산같았다.정상적인방법으로는조조군을도저히당해낼수가없기때문이다.이때황개(黃蓋)는주유(周瑜)의막료로참전을하고있었고주유와짜고거짓으로항복하는사항계(詐降計)에몸소가담한다.결국황개는살갗이터지고찢어지는고통을감내하며곤장백대를맞으며수차례까무러치기까지하며고육계(苦肉計)를자청한다.결과는물론잘아시겠지만배와배끼리묶는연환계(連環計)를이용하여적벽대전을대승으로이끈다.
암수와고육계에당한‘강용석’
이와같이고전을읽다보면고육계(苦肉計)가곳곳에등장한다.대저고육계란글자그대로육체적고통을동반하거나지독한정신적고통을동반하는것을말한다.고육계는정정당당하지못한속임수다.옛날같이적을죽이거나적이망해야만내가,우리가,나라가사는경우엔최후의최악의수단이기도하다.그러나오늘같은세상에는아주비열하고더러운속임수인것이다.강용석의원이박원순의아들병역기피에불을지를때,박원순은이미고육계를염두에두었을것이다.공개된MRI가100%자식놈의것인줄알면서도정적을보내기위해단단히암수를쓴것이다.거의두달가까이자신의아들이신성한국방의의무를기피한파렴치범과동일취급을받으며비난과온갖고초를겪고있었지만,꼼짝할수없는한방의고육계를쓴것이다.몇시간이면자식도자신도세상의의혹으로부터해방될수있음에도향후있을정치적입지를노리고더러운암수를쓴것이다.
참으로더럽고무자비한박원순.
목적을위해제딸년을적국의임금에게팔아먹은정무공,전쟁에이기기위해제살갗이찢겨나가고뼈가부러지는아픔을감내하며적국을속이는고육계라는단어는필설로간단히표현할수있는것은아니다.그만큼지독하거나표독스러워야행할수있는작전이고행위인것이다.그러나그어떤명목을붙이더라도결코아름답지않은,어쩌면인간의탈을쓰고절대할수없는더럽고무자비한인간말종들의행태인것이다.그중심에박원순이있는것이다.강용석은눈물을흘리고있을것이다.그러나언제고이런비인간적인놈은제눈에피눈물을흘릴날이반드시올것이다.바른세상이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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