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중에이런노래가있다.“꽃중의꽃무궁화꽃삼천만의가슴에피었네.피었네영원히피었네.백두산상상봉에한라산언덕위에민족의얼이되어아름답게피었네~~”솔직히무궁화꽃이예쁜지어떤지잘모르겠다.그저국화라니예쁘거나말거나예쁘게보아주는거다.
5-6년전동아일보구사옥을지나는대사람들이장사진을치고있다.호기심하면견디지못하는버릇이있어그끝에섰더니’무궁화묘목(3월이면동아일보는연례행사를하는것으로안다)’을나누어준다.당시대여섯뿌리얻어다집앞뜰에심었는데제법커서꽃을피운다.위에도언급했지만무궁화꽃이예쁜지어떤지모르겠다.그러나나라꽃으로정해져있으니예쁘게보고사랑하며아껴야한다.애국가가제맘에안든다고부정하는개새끼국회의원이있는모양이다.이런개새끼를국회에입성시키는나라법이정말한심하다.이개새끼어류를퇴출시키네마네하더니그새쏙들어가고,이개새끼를앞다투어기사화시켜유명인사로만드는기사만난무한다.
하와이언무궁화란다.솔직히우리무궁화에비해화려하다.작년에시장에서한그루사다가분갈이를했는데요즘성화다.매일한두송이피고다음날낙화한다.
지난주사돈어른내외분이이곳에오셨을때냉면잘하는곳이있기에그곳으로외식을나갔다가그근처의화원앞을지나다화려하게핀꽃들의유혹을못이기고그예하차를하고둘러보다가몇뿌리의꽃을샀다.나는예쁜꽃을보면그냥못지나간다.(어감이좀이상하다.)
이놈이다중국가기전엔몽우리만졌는데활짝개화를했다.네뿌리를합분했는데보기가좋다.이꽃이름을수년전이웃벗님(외국거주하시는…)께서알려주셨는데….’아마”’뭐라고하셨는데잊어버렸다.
이놈도같은종류같아위의화분에합분을했다.
솔직히꽃을좋아하기는하는대어떻게괸리하는지는모른다.화분에쏟는돈이년에만만치않다.죽이고또사고…집안에빈화분이수십개쌓여있다.언젠가는집안조그만온실이라도만들어겨울에도꽃을봐야하는데…
특히난종류는어떻게건사해얄지…?뒤꼍그늘진곳에두고매일물을주고있지만이게올바른양육법인지도모르겠고….그래도이놈들중에는안죽고7-8년같이한놈도몇있다.
덧붙임,
사실화분50여개를관리한다는건보통어려운게아니다.특히겨울철엔.지난겨울에도화분10여개를얼려죽였다.금년부턴무슨특단의조치를내려야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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