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며대는얘기가아니라우리들이웃에는이런부류의사람이틀림없이있다.연애와결혼은다른것이라며그야말로바람잘날없이바람을피워대는바람둥이가있는것이다.내가아는친구중에도그런놈이있었다.하청공장의사장이었는데,유심히살펴보면좀심한표현으로거의매일파트너가바뀐다.‘이번엔저파트너랑오래갈까?’할라치면어느새또다른얼굴의애인손목이나허리를껴안고나타난다.
원래태생적으로반반한게기생오라비처럼생겨서자신감이넘쳤는가는모르되그렇게이년저년마구잡이로홀려동거도했다가금방싫증이나면수개월을넘기지못하고걷어차고또새로운계집을꼬드기기를반복하여배다른사생아가여럿되는친구를보았다.딴에는명색이사업을하는친구이니겉모습만보고미친년들이꼬여들기도하지만실상은허울뿐이고속빈강정같이아무것도가진게없는그런친구였다.
아무튼그친구의생활태도도그러하지만거래관계상여러가지로불성실한점때문에거래를더이상오래지속하지못해뒷얘기는모르지만,그렇게여자낚는재주가탁월한친구가어떤여인을발견하고시쳇말로필이팍꽂혀서어지러웠든과거를청산하고그여인에게장가를들려고갖은구애를하여도그여인의마음을얻지못해애태우는것을보았다.뭐,배다른사생아도여럿(셋이든가넷이든가?)되는데어떤미친년이그런놈을믿고한평생을같이하려하겠는가?뒷얘기는궁금해할것도없이빤할것이다.
“이웃집처녀믿다가장가못간다.”라는속담이있다.이말을쫌유식(?)하게표현하면“대린부처불취(待隣婦妻不娶)”라고하는것이다.요즘의민주당이딱그꼴이다.이웃집처녀‘안철수’에게추파를던지고조만간품안에안고장가도들고혼인신고만꼬박꼬박기다렸는데‘안처녀’가시집을안오겠다고버티며오히려말단의막내총각(송호창?)과동거에들어가겠다는것이다.이거야환장할노릇아닌가?
안철수는민주당이해찬대표가"무소속대통령의국정운영은불가능하다"고말한데대해기자들이입장을묻자"할수있습니다"라고딱한마디만했다.뿐만아니라,안후보는새누리당출신김성식전의원을영입한데이어이날민주당송호창의원을캠프선대본부장으로영입했다.’전·현직의원영입’의신호탄이될가능성이큰것으로관측된다.안후보주도의’정치권새판짜기’로이어지는것아니냐는얘기도나온다.
뭐,하긴이처녀아니‘안처녀’갑자기맘이변해시집을오겠다고할지모르겠지만,현시점으로봐서는민주당과‘안처녀’의결혼식은현시점으로는어려울것같다.그러나저러나만약‘안처녀’가마음을돌려‘민주총각’에게시집이라도가는날동거에들어간‘송총각’신세는또뭐지???낙동강오리알??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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