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강,장달이’라는말이있다.키가크고흉악하게생긴사람또는흉악한이를두고하는말이다.원래범강(范彊)과장달(張達)두사람은촉(蜀)나라장비(張飛)막사의말장(末將)이었다.촉(蜀)장무(章武)원년(서기221년),여몽에게사로잡혀죽은둘째형관우(關羽)의원수를갚으려고장비가동오(東吳)를공격할때,장비는범강과장달에게명하여서둘러흰기[白旗]와흰갑옷[白甲]을만들게하였다.도저히납기를맞출수없는두사람은기한을늘여줄것을요구하였으나오히려장비에게명령불복종으로흠씬두들겨맞고,만일기한을어기면참수할것이라는위협을받았다.결국두사람은원한을품고밤에장비가술에취한틈을타그를죽인뒤그수급(首級)을가지고동오로투항하였다.후일유비(劉備)가장비의원수를갚기위해오(吳)를공격할때,손권이유비와화친하고자그들두사람을묶어유비에게보냈다.그들은장비의아들장포에의해능지처참을당했다.그해가서기222년(단기2555년,중국위문제황초3년,촉소열제장무2년,오왕황무원년,신라내해이사금27년,고구려산상왕26년,백제구수왕9년)이다.이런일이있은후범강장달이하면흉악범의대명사로불리어진다.
요즘조선일보에는연일북한군귀순문제를두고대서특필하고있다.귀순자체에문제가있는게아니라,철통같아야할전방의철조망이쉽게뚫린데대한문제점을다루고있는것이다.군당국도문제다.그들이넘어온게언젠데…아직도철조망을넘었는지끊었는지를모른다며우왕좌왕하고있다.군의대처하는꼬라지를보건데만약북괴들이맘먹고천안함사태같은사건을다시한번더터트리기로작정했다면뚫린(아니면끊긴)철조망인근의부대는모조리다디졌을것이다.그걸경계라고섰나?참한심한우리군대다.저런군대를믿고발뻗고잔나도한심하고…그런데어쨌든좀아쉬점은있다.기왕귀순병이넘어올때범강.장달이처럼장비급모가지하나가져왔으면금상첨화일것을…..
큭~!우선실소부터터트려보자.안철수가또기자회견을했다.이번엔또머꼬?하며보니까.‘송호창’인가뭔가하는이름도모를애를옆에세워놓고마치세상을다얻은것처럼호들갑을떤다.‘어!?쟤가누구더라?아!언젠가기억도안나는무슨폭로사건기자회견때장승처럼뻘쭘이서서쪽을팔던놈아녀?’그렇다그자가틀림없다.‘아~!저아이가민주당국회의원이었다고?’결국민주당에서탈당하여안철수에게붙은것이다.‘송호창’의귀순으로민주당이몹시당혹스러운가보다.‘문재인’은아픈속내를모두들어내지못하고그냥‘아프다!’라는딱한마디의단말마를내질렀단다.겉으로들어낼수없지만,내개인적소감은‘썩나쁘지않다’이다.자꾸그런현상이일어났으면더좋겠다.첫머리에‘큭~!’하고실소를터트린것은,뭔기자회견씩이나한다기에봤디만개우태산명동서일필(泰山鳴動鼠一匹)아니든가.기왕귀순할놈이라면쫌무게나가는늠이귀순하면좋을텐데…범강장달이같이장비급수급을데불고올수있는그런귀순병말이다.그리고부탁하지만,이런쥐한마리가꼬언론플레이안해씨모조케따.
덧붙임,
그럴리는없겠지만,만분의1이라도민주당과안철수가합병을한다면‘송강호’같은자는우찌될까?삼국지의범강장달이처럼‘문재인’과민주당에의해능지처참을당할까?그것이궁금하다.다만분명한것은‘낙동강오리알’신세가되는것은자명할것이다.큭~!
정정:
위의’송강호’를’송호창’으로고침.
워낙미미한느미라이름이헷갈렸음.
큰배우’송강호’씨에겐사죄의말을덧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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