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이썰을시작하게된동기는청년실업에주안점을두었던것이다.청년실업이늘어날뿐줄어들지않으니나라안의큰고민이다.문제는줄어들지않는청년백수들이자신들의처지를국가와사회책임으로돌리며엉뚱하게도좌경화되고심지어혹세무민하는안某라는떠내기잡탕을흠모하거나쭈그렁방탱이의트윗질에놀아나며정부를비방하고자유민주주의체제를부정하는단계까지이르게된것이다.
이미밝혔지만,청년실업은과학이발달할수록더늘어날것이다.이는사람이할노동력을고학이대체해주기때문이다.첨단과학이늘어날수록비례하여사람의노동력은그만큼불필요하게되는것이다.그리고우리같은학제나대학생의양산은더더욱청년실업자양산(?)에부채질을하는꼴이다.소나개나다대학졸업자라고3D업종이나중소기업은무시하니설상가상으로청년실업자는늘어나고마는것이다.
혹자는우리네의가장큰국가적자산은질높은교육이라고떠들지만,활용도못하는젊은백수들이방구석에또는유흥장소에처박혀세월을보내는것은국가자산이아니라국가적낭비요낭패인것이다.정말특수한직종을빼고는고교졸업만으로도대학졸업과같은처우개선을한다면비싼사교육비들여가며누가대학을가겠는가.대학졸업자와고교졸업자의평균임금개선이되지않는한청년실업은계속늘어나고사회문제로대두될것이다.
나는가끔이얘기를써먹는다.아들녀석이중학교입학한얼마뒤학습점검(?)을한적이있었다.한마디로학업지진아수준이었다.그리고결심했다.이놈을고생시키지않으려면달리방법을선택해야겠다고.수능시험을보고지방의某대학에합격했다는연락(당시는중국에상주하고있었음)을받고즉시명했다.절대그곳에등록하지말고군대를가라고.제대를하자마자중국으로불러들였다.그리고어리둥절한놈에게‘나는너에게학문을닦으라는게아니고언어를배우라고하는것이다’그리고덧붙이기를‘5년10년후이면중국어가영어보다더많이사용될날이올것이다’라고.놈은그곳에서싼(저렴한)학비로대학을나왔고다시호주로3년을유학보내며여전히똑같은‘어려운학문을닦지말고언어를익혀라’라는조언을했던것이며놈은현재중국어와영어를무난히구사하는보따리장사로거듭나고있는것이다.
자식의소질과역량을제부모보다잘아는이는없다.자식자라는과정에서모두박사.의사.법관이되기를바람하지만그바람이몇이나이루어질까?어쩌면부모의과욕이오늘날우리의청년실업양산처인지도모르겠다.내자식만큼은좋은직장연봉많이받는직장을원한다면그자리가몇이나될것인가이거다.내자식이비록보따리장사지만중국어를하고영어를하며해외를넘나들며제밥벌이를하는모습에뿌듯함을넘어솔직히자랑스럽기까지하다.학문에뜻도없는놈을박사나판검사만들고의사만들겠다고했다면….만약내가과욕을부렸다면…가끔모골이송연하고식은땀이난다.내가생애에가장잘결정한일은바로아이들의교육문제라고나는지금도내스스로를자랑스러워하고있다.
그런데새정부들어서며‘미래창조과학부’라는부처를신설(?)하여미래과학에많은투자와공을들일모양이다.물론반드시필요한국책사업일수도있다.그러나여태껏썰했지만,미래창조과학부를발전계승시킴과동시에가칭‘미래식량창조부’도만들어봄직한것이다.이것은단순히어떤부처를만들어명목과생색을내자는게아니다.요는지구촌‘식량무기화’에대처하는수단도되고청년백수들을구제함과동시막대한국익을도모하자는의미로이어려운난제를썰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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