死諸葛能走生中達(사제갈능주생중달)
BY ss8000 ON 4. 16, 2013
유훈정치니유훈통치니하는게있는모양이다.이단어가떠돌던시기를가만히계산해보니중국의부도옹(不倒翁)‘덩샤오핑’이죽기전에중국차세대지도자들에게중국의장래에대해훈시로내린것이유훈통치가되었고,북괴의혹부리일성이와뽀글이정일이라는놈이뒈지면서유언한것이오늘날유훈정치화되었고,우리남쪽에도죽은노무현의말에따라행동하는노사모따위가유훈정치의일종이라할수있을것이다.가만히보면공통점이있다.빨/갱/이라는…..사실유훈통치나정치는자유민주주의국가에서는불가능한시스템이다.어떤나라가있어뒈진귀신말에따라나라의국정을좌우하겠는가?일당독재빨/갱/이니까가능한것이다.
굳이정치나통치는아니고유훈에따라국력을집약시켜적을물리친경우가삼국지에도나온다.다들아시고이미밝혔지만,사제갈능주생중달(死諸葛能走生中達)이대목이다.제갈공명이오장원(五丈原)의별이된해는서기234년(단기2567년,중국촉후주건흥12년,신라조분왕5년,고구려동천왕8년,백제고이왕원년)이다.공명은숨을거두기직전수하를불러이른다.“내가죽은후에절대로발상(發喪)하지말고,사륜거에나의시체를앉히라.그리고시체가앉은앞에등잔불한개를켜서,마치생시와같이하고,절대거애(擧哀)말고천천히군사를물리라”그말을마친뒤얼마돼지않아공명은숨을거두었다.
공명이죽은뒤의모습을월탄선생님의‘삼국지’에는이렇게묘사했다.“사마의가앞장서서산모퉁이를돌아가니멀지않은곳에촉병의물러가는모습이보인다.사마의는채찍을높이들어군사를급히몰았다.홀연산뒤에서일성포향이고함소리와함께산천을진동하며은은한수림속에서촉병들이기를돌려되돌아서나온다.중군의대장기가바람에흩날렸다.사마의가자세히바라보니바람에흩날리는기에는한승상무향후제갈량(漢丞相武鄕候諸葛亮)이라고썼다.사마의는대경실색했다.얼떨떨한정신을수습해서다시눈을씻고바라보니기가펄럭이는곳에,중군상장(中軍上將)수십명이한채사륜거(四輪車)를몰고나오는데수레위에는공명이윤건우선에학창의입고검은띠를느리고의젓이나오는것이었다.사마의가깜짝놀라말한다.‘공명이아직도살아있구나.내가그만계교에빠져경솔하게궁지속으로들어왔구나.’허둥지둥말머리를돌려달아난다.등뒤에서강유가호통을치며달려든다.사마의와병사들은혼비백산이되어갑옷투구와창칼을버리고제각기목숨을도모하며달아난다.서로짓밟아서죽고상하는자가부지기수이다.사마의는그렇게오십여리를정신없이뛰어달아났다.”제갈량의유훈으로적을물린친것이지만,한마디로달리표현하면적을기만한사기극에‘사마의’가놀아난것이다.
완전‘맨붕’에빠진대한민국
미사일에연료를채웠다.무수단이다.단거리미사일이다.태양절을기해쏜다.안쏜다.1기다아니2기다.5기로널어났다.다시줄어들었다.미사일을격납고에숨겼다가끌어내는행동을반복하고이동식미사일차량도수시로장소를옮기고있는정황이포착됐었다.이상모두가우리의국방을튼튼히해온한·미정보당국이파악하고대한민국의모든매체가써갈기거나나발을분내용이다.진짜‘맨붕’에빠지고만대한민국의실상이다.그리고한마디덧붙이기를유훈정치에의한놈들의행동이라는것이다.
이정도면아무리강단있는놈이라도헷갈리고겁이난다.하물며아줌마대통령이야일러무삼하겠는가.참,잘하고계시다.역시호랑이가호랑이를낳지개를낳지는않는다.우리의국운이승천하고머잖아남북통일이될것같은희망에부풀었다.그러나그것으로끝이다.역시아줌마는아줌마다.
밥이끓고뜸이들고정말잘되가는데…그만솥뚜껑열고코를빠트리고말았다.즉다된밥에코를빠트린것이다.(하긴밥을지어봤겠어?)심리전은인내의싸움이다.누가더정신적고통을오래참고견디는가에승부가가름난다.죽은제갈량이정장을하고나타났다고도망친사마의도그렇고미사일이들락날락하며숫자를줄였다늘렸다한다고대갈빡을숙이며대화를하자고했던우리정부도그렇다.놈들의유훈정치그리고심리전에완전히지고만것이다.
그러나이대로주저앉을수는없다.우리에겐아직만회할기회는있다.오히려적을능멸할기회가있다.개성공단입주업체만대한민국국민이아니다.그들만애틋하고걱정스러운게아니다.정작애틋하고걱정스러운것은‘맨붕’에빠진5천만국민이다.철수하라!개성공단에서철수하라!대화제의에콧방귀를뀌며발가벗고항복하고조공을바치라는미/친/놈들의사기전술을일거에박멸하는수단이자방법이고정답인것이다.
Share the post "死諸葛能走生中達(사제갈능주생중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