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병법에출기불의(出基不意),공기무비(功基無備)라는대목이나온다.상대가생각지도못할때짓쳐들어가고준비가안됐을때공격을하라는뜻이다.또장재외유군명불수(將在外有君命不受)즉은,“장수가밖에나가있을때엔군주의명을받지아니해도된다.”국가의심각한위기앞에서법을다좇다가확신(정)범을놓치고오히려범인들로부터역공을당하게된국정원이한심한생각이든다.나라법을어기라는게아니라더큰일을위해나라법을잠시유보(?)하라는의미다.
아니야!아니야!이게아니야!도대체이따위가무슨일국의빨/갱/이잡는국정원이란말인가?지상파와종편마다‘이석기’내란음모에대해시간마다프로마다대대적으로다룬다.치가떨리고억장이무너진다.놈이옆에있으면잡히는대로패죽이고싶은살의를느끼며혹시새로운소식이있을까하고채널을열심히돌려본다.
옳지!<속보>가뜬다.어느종편인지기억이안나지만“<속보>이석기의원사무실압수수색타협”이라고뜬다.어라!?이게무슨귀신씨나락까처먹는소리란말인가?‘타협’이라니?그런데그것뿐만이아니다.타협조건이‘이석기’개인사무실만수색하는선에서타협을했다는것이다.아!정말미치고팔짝뛰겠다.순간,어이쿠!국정원이제대로제무덤파고있다는생각이퍼뜩든다.일났네!일났어!처음이사건이보도될당시만하더라도그랬다.“압수수색상황눈치챈이석기,’아’하고는자리떠…또는변장을하고달아났다”며보도되었던것이다.
3년씩이나내사해온빨/갱/이사건을정작놈을잡으러(수색)가는날,상황을눈치채고변장을하고달아났다면빨/갱/이와연통하는내부공모자가있지않았을까?더구나놈을덮치러간시각이새벽녘이란다.또다른보도는압수수색을타협하는과정에서이런저런서류들을파쇄하기도했다는것이다.도무지이해불가한상황이다.진짜‘아!’하는한심한탄성이절로나온다.
압수수색을하기위해‘이석기’의사무실로몰려가자통진당인지뭔지하는빨/갱/이집단과‘이석기’의보좌관및비서들이극렬하게반항하기때문에영장집행을못한다는것이다.결국‘타협’이라는이름으로그것도반쪽만수색을했을때국정원은과연무엇을얻었을까?
‘이석기’의보좌관이나비서진이대한민국양민일까?이석기가과연제아래사람을정상적(?)인국가관을가진사람으로채웠을까?압수수색을극렬히방해하는과정에서도서류는파쇄되고있었단다.뿐아니라,‘이석기’개인사무실의모든서류또는증거(증빙)가될만한것들이온전히그자리에보존되었을까?
도망친놈이하루만에나타나적반하장식으로국정원은고사하고현정권을상대로막말기자회견을할때는죽기전에‘찍’소리라도해보자는게아니라나름승산이있다고확신하는것아닐까?즉3년씩이나내사를당한모든결정적단서나증거를파기했거나인멸을한상태에서큰소리를내는게아닐까?
그런데‘타협’이라니?마치살인범의집에가택수색영장을가져갔지만공범인(추정)가족들이문을열어주지않고버티며법리적으로꼭필요한증거물을은폐하거나인멸할시간을벌어준뒤주범의방을가리켜주며‘저방이그방이오!반드시그방만뒤지시오!’하는짝이아닌가?그런데설령놈(범인)을잡고,취조하고,기소하여법정에세워보지만살인을한증거물이없다면?
봐라!보라고!거의100%확신(정)범임에도떼거지로,그것도청와대앞까지몰려다니며오히려정권타도를외치고있다.이거야말로법정에세울결정적증거를없앴다는증거가아니고무엇이란말인가.또한그런결정적증거가없다면‘이석기’라는희대의빨/갱/이를태동시킨아니어쩌면미필적고의로범행에가담한민주당이가만있겠나?이거다.
참,한심하다.어떻게저런집단이이름도거창한‘국가정보원’일까?아무리세상이“‘탁’치니‘억’하며죽는시절”이아니더라도,다른건몰라도국가를전복하려는빨/갱/이집단의수괴한놈도제대로못잡고역공을당하게생겼으니…정말그게아니기를바라지만,국정원이근간의난처함을모면하려다가제무덤제대로판거아닐까?너무나,하도안타까워해보는소리다.
덧붙임,
국정원이제무덤팠다는얘기는내가한기아이고,
‘이석기’글마가한소리다.어제기자회견에서국정원은
무덤으로갈것이다.머이카대…자신있다이거아이겠어?
참,환장하거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