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설수설 5題

첫번째:나이77세가어때서?

어떤븅딱(從北狗)들이조토마에옹기종기모여앉아이번에일본대사로내정된양반의나이가77세라는등,,,,심지어박정희대통령까지들먹이며차마인간이기를거부하는아가리를놀리기에한말씀하려고한다.

후한(後漢)광무제(光武帝)때의명장마원(馬援)은어려서부터큰뜻을품고글을배우고예절을익혔으며무예에도정통하여,그의맏형마황(馬況)은그를대기만성(大器晩成)할것이라고말하였다.그의형이젊은나이로죽자마원은상례(喪禮)를정중히모셔치른후예를다하여형수를받들었다.

그뒤마원이부풍군(扶風郡)독관벼슬에있을때명을받들어많은죄수들을압송하게되었다.그러나도중에죄수들이고통에못이겨애통하게부르짖는것을보고는동정심이우러난나머지모두풀어주어제각기제살길을찾아가도록하고자신도북방으로달아났다.

마원은북방으로가서소·말·양따위를놓아먹이면서지냈다.부지런하고수완이좋은그는수년간정성껏가축을길러그규모가수천두까지이르렀다.생활이윤택해지고많은돈을벌게되자가까운친구나이웃사람들에게돈을나누어주었고,자기는오히려떨어진양가죽옷을걸치고소박한식사를하는등근검한생활을했다고한다.

그는항시친구에게말하였다.“대장부라는자는뜻을품었으면어려울수록굳세어야하며늙을수록건장해야한다.즉,大丈夫爲者窮當益堅老當益壯(대장부위자궁당익견노당익장)].”그리고또“가멸지더라도사람에게베풀지않으면수전노(守錢奴)일뿐이다.”라고말하였다.따라서노익장(老益壯)이라는어원의출처는이때나온것이고,나이가들었어도결코젊은이다운패기가변하지않고오히려굳건함을형용하는말이다.

아무튼그후마원은광무제를만나게된다.광무제는마원을만나자예절을다해대접하였으며,각부서를데리고다니며조언할말이있는지물었다.마원은이러한후한대접에감동되어외효에게돌아가지않고광무제의휘하(麾下)에있기로결심하였다.광무제는마원을복파장군(僕波將軍)에임명하여남방의교지(交趾:越南북부)를평정하게하여성공한다.

얼마후,동정호(洞庭湖)일대의만족(蠻族)이반란을일으키자,광무제가군대를파견하였으나전멸하고말았다.이소식을들은마원이자신에게군대를달라고청하며나섰다.광무제는그가너무늙었으므로주저하자마원이말하기로“소신(小臣)의나이비록예순두살이나갑옷을입고말도탈수있으니어찌늙었다고할수있습니까?”하고는말에안장을채우고훌쩍뛰어올랐다.광무제는미소를지으며출정(出征)을허락하였다.결국마원은군대를이끌고정벌길에올라반란을평정하며노익장을과시했던것이다.

이런얘기도있다.삼국지를읽다보면황충(黃忠)이라는유명한인물이등장한다.촉(蜀)의오호장군의한사람으로자가한승(漢升)이요지금의하남성남양사람이다.효용이절륜하였고원래는형주목유표의휘하에서중랑장으로있으나유비에게투항하여많은공을세우고오호장군에봉해진다.

황충이죽은해는서기220년(단기2553년,위(魏)문제(조비)황초원년,신라내해이사금26년,고구려산상왕24년,백제구수왕7년)이며그의나이75세이다.그가죽은동기는애국충정으로열심히싸우던중,적병의불의의독화살로입은부상으로숨을거두었지만,지나친노익장과시에있다아니할수없는것이다.

“내나이70이훨씬넘었다하지만아직도한끼에고기열근과한말밥을먹으며팔로는두섬무게의활을당길수있으며,천리마를타고달릴수있으니누가감히나를늙었다고하겠는가?”이말은황충이진중에있을때유비가노장군들은쓸모가없다는말을듣고분연히진중을떨치고나아가적진앞에도달한후홀로읊조린말이다.물론적장몇을단칼에베어버린무용과노익장을과시했다.

븅딱들!니년늠들은안늙지?정부에서노인들에게20만원공짜로주는것만눙까리벌겋게하지말고70아니라80이넘어도할일을찾아봐라!!!77세가어때서사랑도일하기도딱좋은나이아니니?븅딱들~!!!

두번째:’세월호’이제그만하면국민의인내도알아줘야한다.

더정확히표현하면’세월호유족’들은이제국민들의인내심을알아줘야한다.이쯤하자.

또이상한기사하나가뜬다.

"새누리주호영정책위의장"세월호참사는기본적으로교통사고"

"

말이야바른말아닌가?

이제얘기할수있잖아?

해상교통사고가아니면?북괴의폭침이나피격이라도있었단말인가?아니면천안함사태때처럼종북빨/갱/이들의주장대로자작극이라도했단말인가?

교통사고는교통사고지다른무엇이란말인가?

새누리당주호영정책위의장이세월호참사에대해"기본적으로교통사고"라고밝혔다고논란이라며또악머구리떠들듯왜곡을하고있다.

도대체국민들이더이상어쩌란말인가?

세월호의몇몇유족때문에나라법을훼손하란말인가?.

그게당신들의진정한의도인가?

그만들하자!

우리모두는죽어나사나대한민국호를함께끌고나갈국민들이다.국민들이그러면못쓴다.

바른말옳은말이씨가안먹히고

폄훼당하며화풀이식마녀사냥을일삼지말자.

당신들이국민들의인내를알아줄때도됐다.

세번째:또의사자생기지않게잘처리요망.

광주도심서아파트균열…주민긴급대피

광주도심의한노후아파트에서갑작스런균열현상이발생해놀란주민들이긴급대피했다.
24일오후1시56분께광주북구중흥동한10층아파트에서"지하벽이’쩍쩍’갈라지는소리가두번잇따라발생했다"는주민의신고가접수됐다.

혹시라도또대통령더러해명하라고항기리에게빌미주지않도록

수습잘하시기를….항기리글마할말없으면대통령씹는다.

네번째:의사자명단.

의사자(疑死者)명단

의사자(疑死者)명단(아래)

동작을기동민,

수원영통천호선,

수원병이정미

주:

의사(疑死)=짐승이나곤충들이갑작스런자극또는상대로부터공격을받았을때반사적으로죽은척하는행위.주로강적을만나면자신없고무기력한때이런행동을하는가장비겁하고졸렬한인간말자들도있다.따라서’새민련’은당명을새민련+의사당(疑死黨)으로바꿔야한다.

다섯번째:겨우구더기에뜯겨죽을놈이….

동주열국지에서패왕제환공의죽음을이렇게묘사했다.“하늘이여!하늘이여!소백(小白=제환공의이름)은이렇게죽어야합니까?”제환공은원통해서연거푸부르짖더니입에서피를줄줄쏟았다.그리고여러번탄식을하고옷소매로자신의얼굴을가렸다.얼굴을가린채로쓰러진그대로다시탄식을거듭하다가운명을했다.역아.수초.개방등,난신적자들의반란과자식들의권력다툼으로영웅제환공은결국밀실에갇혀그렇게숨을거두고만것이다.

더구나그의장례는죽은지두달후에나치러졌다.밀실의침상위에그대로누워있는시신을아무도돌보지않았던것이다.때가추운겨울철이었으나침상위의시체는피와살이다흐무러져있었다.썩는시즙(屍汁)냄새에코를들수가없었다.시체에서생겨난개미만큼씩한벌레들이밀실의높은담장을넘어바깥까지나와기어다니고있었다.처음에사람들은어디서이런생겨나왔을까하고의심했다.밀실의문을열고침실로들어가서야썩어문드러진오장육부사이로벌레들이바글바글들끓는것을보고서야그처참한광경에모두가놀랐던것이다.일세를풍미했던영웅의죽음치고는처참한모습이다.

생년불만백(生年不滿百),상회천세우(常懷千歲憂)’즉,백년도못사는인생이늘천년의걱정을안고산다.”는대충그런뜻이다.때론영웅의죽음도저토록처참한모습인데한낱사이비교주라는자가천년만년살것같이국가와국민을속이며나라를발칵뒤집어놓고죽었다.시체로발견됐을당시온통구더기에뜯기고있었단다.구더기에뜯겨죽는인간을구원파라고해야할까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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