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인공노(天人共怒)할 인간 쓰레기들.

역적의대명사동탁(董卓),권세를믿고스스로승상지위에올라황제(少帝)를폐위시키고,하태후와소제를독살했으며자신이세운헌제(獻帝)를겁박하여마음대로천도를행하고…등등그의정권농단과죄악상은한권의책으로도부족하다.그러했든그가사도왕윤과자신의수양아들인여포에게죽임을당한해가서기192년4월(단기2525년,신라벌휴왕9년,고구려고국천왕14년,백제근초고왕27년)이다.

동탁의모가지와몸이분리된주검은이내시민들에의해저자거리로끌어내졌다.시민의피와땀을갈취하여산해진미로채운뱃속이어찌나비둔했는지십여명의군사가들기도힘들었다고전해진다.억눌리고당해오기만했든시민과군사들이동탁의배꼽을뚫고그위에심지를박아불을켜등을만들었다.기름이이글거리며땅으로넘쳐흘렀으며석달하고도열흘을장안성을밝혔고,지나다니는백성마다동탁의시체를밟고그대가리를축구공걷어차듯했단다.

얼마후동탁의잔당(이각,곽사,장제,번주등)들이반란을일으켜,심약한헌제를다시겁박하여잠시토색질을할때,자신들의상전인동탁의시체를찾아나섰지만,몸뚱이는다타없어지고,해골은하도축구공대역을한지라부서지고깨져몇조각만얻었다.부서진해골을주섬주섬줍고,형체는향나무로깎아부서진해골에퍼즐퀴즈조합하듯해서꿰어맞추고관속에넣어장례식을치르는데갑자기하늘이캄캄해지며뇌성벽력을치며폭우가쏟아진다.급히물을퍼내고하관을하려는데,이번에는하늘에서불덩이가내려오더니동탁의관을내려친다.다시관을만들어장례를치르려는데별안간벼락이우지끈뚝딱내려치며관에불이붙으니몇조각안남은해골조각과향나무로만든동탁의시신을모조리태워버렸다는얘기가삼국지엔적혀있다.사람들은그모습을보고,시민과군사들이동탁의배꼽을도려내어등불을켰다해서인화(人火)요,하늘에서날벼락이쳐동탁의시신을태웠다해서천화(天火)라고했다.즉은,천인(天人)이함께동탁에게노했다하여인벌과천벌을받았다고하는것이다.그래서더럽게악독하고패악을저지르는자들에게우리는‘그죄값을무엇으로받을래?’라며일갈한다.

오잉!?대걸레가한걸레찌라시를…????

朴대통령은국가의원수’라는장하나종북지구당(從北之狗黨)의붉은암캐.

밑에국회의원이라고안써놨으면뉘집식순이같이생겼네.쌍판데기하고는….

이쁘기나하면덜밉기나하지.

화장실닦다가걸어논대걸레같이생겨처먹어가꼬.

불쌍한뇬!

이녀나너는국민과민족의원수여!

언제고죄값받을거다.에레이~#$^&*^^%#룐!

빗나간의리.

명나라사람풍몽룡(馮夢龍)이엮은단편소설집유세명언(唯世明言)에나오는얘기다.범거경이라는젊은이가과거에응시하러가다가도중에동상에걸려얼어죽을지경이되었다.마침곁을지나던또다른과거응시생장려라는사람이범거경의딱한사정을알고초면이지만정성껏돌보아범거경을구해냈다.그러는사이두사람은똑같이시험날짜를놓쳤지만대신의형제를맺었다.

그들은다음해9월9일중양절날만나기로약속을하고눈물로헤어졌다.이듬해장려는집을깨끗이치우고정성스레음식을장만하고범거경을기다렸다.시간이다가오지만범거경은나타나지않았다.그런그를보고주위에서지난약속을너무심각하게생각지말라고충고를주었다.그러자장려는"거경은신의를아는선비입니다.틀림없이약속을지킬것이다."라고했다.

밤이얼마나깊었을까.누군가바람을타고장려가있는방으로들어왔는데바로거경이었다.거경의몰골은초췌했고수심이가득찬얼굴이었다.

그리고범거경은장려에게지난얘기를털어놓기를,장려와헤어진거경은생활고에시달렸고우선목구멍에풀칠을하다보니중양절약속날짜를깜빡잊어버렸다.중양절이되어주위사람들이부산떠는것을보고서야장려와의약속이생각났으나그렇다고하루만에천리길을갈수도없고어찌할바를모르던차문득옛사람의말이생각났다.

사람은하루만에천리길을갈수없지만귀신은마음대로갈수있다는말이생각나거경은스스로목숨을끊고귀신이되어장려와의약속을지켰던것이다.범거경의어리석음을탓할수있지만,한번약속은죽음으로도지키겠다는즉,신의만은지키겠다는감동적인얘기다.

이와비슷한얘로미생지신(尾生之信)의고사를들수있을것이다.무릇신의(信義)라는것은글자그대로믿음과의리인것이다.우리는최근잘못된믿음과빗나간의리가어떤사회적파장을일으키는지경험하고있다.구원파와유병언사태같은것이다.그것은믿음도의리도아님을익히알고있다.

이아침신문을뒤적이는데또열불나는기사가있다.“세월호법엔격론벌이더니방탄국회엔일사불란한野”한마디로빗나간믿음이고의리다.나는어제이곳토론마당에누구라할것없이국회의원이라면여야를막론하고“병/신같은것들,다나가죽어”라고외쳤다.그외침은아직도유효하다.

세월호의또다른진실

莊子가로되,若人(약인)이作不善(작불선)하야得顯名者(득현명자)는人雖不害(인수불해)나天必戮之(천필육지)니라…..즉,만일사람이착하지못한일로이름을세상에나타낸자는사람이비록해치지않더라도하늘이반드시죽일것이니라.”그래서나는이것들을천인공노(天人共怒)할인간쓰레기들이라고외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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