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고담준론에대한評.
인터넷서핑을하다가우연히대문에걸린글을하나발견한다.나는가끔이양반의글을볼때섬뜩한장면도있지만거개가아주심각한문제나사안을해학적으로풀이하여포복절도하게하는천부적재질을타고난양반이라고생각한다.이른바촌철살인(寸鐵殺人)의대가이자휴머니스트이다.또다른양반은세상에모르는게없이박학다식한이시대의마지막걸어다니는백과사전이아닐까?유추해본다.그의글에는그런게확연히묻어난다.그런데이두양반이대문에걸린본문을두고마치자웅을겨루듯공&방을연출하는모습이비록가시가있어나내용을뜯어보면진정이런게고담준론이라아니할수없다.(궁금하신분은500원내시거나돈이아까우면이활선생의“규제기요틴제??무시무시하다”를직접찾아일어보실것.)각설하고…
잘들아시겠지만,원래기요틴(Guillotine),즉단두대(斷頭臺)가만들어진계기는아이러니하게도인권법에의한인도적차원에서만들어진것이다.민권운동으로벌어진프랑스대혁명당시반정부인사들을잡아다가참수형을처하는데그참상이너무끔찍했다.어쩌다잘못내리친칼날아래목이잘리는건고사하고엉뚱한곳을…또는제대로참수하지못해죽어가는죄수(?)들의고통이아비규환을일으켰다.당시파리대학의학부교수였던기요틴(J.Guillotine)과왕의주치의인외과학회루이박사등은인도적인처형을위해기계를이용하자는주장을담은논문을제출하며위원회와법률을상정했는데그법률이통과됨으로단두대처형이시작되었던것이다.
그런데인도적차원치고는좀웃기는차원이고웃기는인권법이다.단두대에모가지길게내밀고죽으나서슬이좀덜푸른칼아래죽으나죽는건마찬가지아닌가?단두대에죽은귀신은고상한귀신이고이빨빠진칼날아래죽은귀신은3류시민인가?그렇게인권이걱정됐으면사람을살리는방향을모색했어야지고통덜받고죽이는기계를만들어냈으니이런아이러니가또있을까?오히려기계화된관계로사람죽이기가더용이했을것이고기계화가됨으로서망나니들은백수가되어반정부운동권으로흡수되어드디어프랑스대혁명은이루어지지않았을까?기계하나잘못만들어한왕조가무너진것이다.정말웃기는사실은이런기계를만들도록승인한당시정부의수장루이16세와그의마누라마리앙투아네트도혁명이성공한뒤단두대의이슬로사라진것이다.
내말이,이선생과구선생의고담준론(高談峻論)을보면서누가더고담을화두로던졌고또준론으로화답을했는지무학지배에가까운나로선어려운판단이지만,굳이나름의판단(?)을내린다면,기요틴(Guillotine),즉단두대(斷頭臺)라는건처음부터세상에나오지말았어야하는물건이다.그물건이나옴으로자행된패악들이어디하나둘이었던가?기요틴사형제도는70년대말까지이어져왔다가프랑스가국법으로사형제를없애면서역사속으로사라졌던것인데,,,,,반세기전의몹쓸유물을,,,그걸하필이면현금우리정부에서현임대통령의입에서다시되살린게문제는문제아닐까?아무리좋은물건이나단어도쓸때와데가있다.
어느정권이든국정을조디로하는정권은지탄을받아왔고받아야한다.무시무시한단어하나에모가지를움츠리고그동안의파행이정상화된다면다행이지만말을먼저앞세운것치고성공한사례를보았던가?그리고기왕단두대얘기가나왔으면종북좌빨과청와대내의종북세력을처단한다는말은한마디없는게참으로아쉽다.부친되시는박정희대통령께서반공국시를얼마나맛나게만드셨던가.그맛나는반공국시를단두대에올려토막을내듯하니이건강원도양반들이즐기는올챙이국시가되는것아닐까?원래국시란?졸깃졸깃길어야맛이고그런국시를먹어야장수하는법.누가옳고그름을떠나분명한것은단두대를만든사람도단두대를용인한사람도단두대의이슬이되었다는거……
덧붙임,
매칠전에도얘기했지만도박근혜쟈가제정신이아닝거같애.
지애비가맛나게만든반공국시를….단두대에집어넣고토막내서올챙이국시로
만드는女는누굴까?
북한의핵무기를자위권이라고주장하는내용의글로논란을일으킨김상률대통령교육문화수석비서관(사진)이‘6·25는통일전쟁’이라고주장해유죄가인정된강정구전교수를옹호하는내용의글을쓴사실이확인돼논란이커지고있다.
머라해싸도국시는젓가락으로먹어야제맛이고의미가있지,
숟가락으로퍼먹는게아니다.
Share the post "반공 국시와 올챙이 국시 그리고 단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