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과 “뮌히하우젠 증후군”
사례1:아이를낳지못하는여인이어린아이를입양했다.어느날그아이가갑자기병이났고,엄마는아이를병원에입원시켜밤잠을자지않으며지극정성으로간호를했으나그만아이는하느님곁으로갔다.하늘이무너지는슬픔에잠긴것도잠시그엄마는또다른아이를입양시켰는데그아이역시얼마후병에걸려똑같은경로를거치며죽음을맞았고,다시세번째아이를입양했는데..아~!이무슨운명의장난이란말인가?첫째,둘째와똑같은병명으로아이를잃고말았다.그런데셋째아이를죽이려는장면을다른환자의보호자가멀리서보게되며경찰의수사가진행되었고,어린생명셋을그녀가모두죽인것으로판명되었다.

사례2:

지난여름토픽으로난기사가있었다.미국에서실제있었던기사다.한엄마가자신의아들에게치사량에달하는나트륨을몇년동안먹여사망하게했다는것이다.이밖에여러사례가있지만생략하고….그런데두사건의공통점이있다.아픈아이들을지극정성을다해간호한천사표엄마였다는사실이다.

뮌히하우젠(Münchhausen:1720-1797)남작은독일의실존인물이었다.병적으로거짓말을하며그럴듯하게이야기를지어내고마침내자신도그이야기에도취해버리는인간이었다.그가지어낸거짓말에주위사람들은그에대한칭송과찬사를아끼지않았다.그는점점칭찬과찬사에고무되어거짓행위의빈도와심도가깊어졌던것이다.사례1-2에서보았듯이두엄마의지극정성은주위사람들에게칭찬과찬사라는보상을받기에충분했다.즉타인의관심을끌기위해거짓말은물론이고극악한행위를서슴없이하는일종의정신병으로“뮌히하우젠증후군”이라는의학용어가탄생된계기다.

잊을만하면sns인지트윗인지….두각을나타내며국민의공분을사는자들이있다.심지어트윗대통령으로추앙받는자도있다.다행히(?)트윗대통령각하께서는편찮으신관계로요즘은트윗질이원만치못하고뜸하신가보다.그런데각하대신나서는국민밉상이있다.이름이’진중권’이라든가?이친구요즘어울리지않게某종편오락프로그램에낯짝을들어내는걸본적이있어,아!절마가개과천선을한모양이다~!했더니역시개과는개과인모양이다.지버릇개못주는거보니….

신은미의종북논란강연에항의해일명‘로켓캔디’를던진전북익산의오某지사를향해예의그악지가리를널어놓기를“일베는사회의낙오자들이권력에대한좌절된욕망에서자신을권력과환상적으로일체화한후그환각에빠져권력이시키지도않았는데도자발적으로권력의주구(走狗)가되어사회적약자를공격하는것”이라며오志士를향해‘일베충이니찌질이니성적루저(loser)’니하는말을서슴없이퍼부었다는것이다.

명색대학교수라는자가요즘은시정잡배도입에잘안올리는주둥이를놀려대는것은왜일까?세상을조용히살아가는방법을모르는것같다.무엇엔가관심을증폭시키려는어떤강박관념이나집착증세를보이는것이다.정신박약아들이타인의관심을끌기위해똑같은행동을계속반복하는행태도일종의“뮌히하우젠증후군”이라고할수있을것이다.이자는도대체무엇의누구의주구(走狗)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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