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와 황교안

첫번째이야기:박근혜의이황지계(二黃之計)

어르고달랠때못이기는척넘어갔어야하고,하다하다결국벌을받아도좀덜아픈매(棰:회초리)로때릴때

맞는게신상에이롭다.

드응신들!

그예곤(棍:몽디)과장(杖:지팡이)을들게만드나?

어리비리하지만그냥황우여를내세웠을때

못이기는척받아들여야했다.

대갈빡속에든거라곤빨간물밖에없는놈들이

똥고집을피우니어쩌겠나.

와~우!황교안총리개박살을내더만.

곤장으로치도곤을맞았으니그통증다음총선은물론

대선까지쭈~욱갈껄???껄껄껄….

이게曰,박근혜의이황지계(二黃之計)다.

역시박근혜대통령이다.

자꾸점점더좋아지니우짜지?

두번째이야기:박근혜용인술의백미(白眉)

이사람들,갈수록대단하고,

볼수록인물이다.

새민년떨거지들개박살이나더만.

국회에서의원들을물건(쓰레기)취급한늠은

뱀눈그것도킹코브라눈알을부릅뜨고호통을친

이某라는자가총리직으로있을때다.

물론의원이라는인간들때론욕처먹어도싸다.

그러나총리라는자가그런식으로눙까리뜨고

호통까지친다는것은예의가아니다.

그러나황교안총리는품과격이달랐다.

얼굴색,안면근육하나흩트리지않고

예(禮)를다해가며좌빨국개이원들을타이른다.

감히고개를처들수없을정도로…..

박근혜대통령의용인술에회의를가지는사람이많았다.

나역시그런회의론자였다.

이사람들,

갈수록대단하고,

볼수록인물이다.

이사람들?박근혜대통령과황교안두사람이다.

임용권자와임용받은자두사람다

갈수록대단하고,

볼수록인물이다.

유비와제갈량이만난후그사이가지나칠정도로친밀하자,관운장과장비그리고여러무신들은편애한다며입이튀어나온다.“내가공명을가졌다는것은물고기가물을가진것과같다.자네들은다시는아무말도하지말아주게”라고했다.그래서잠시도떨어져살수없는친밀한사이를말하는수어지교(水魚之交)라는성어가태동했다.

두사람의관계를수어지교(水魚之交)라해도큰무리가없겠다.

세번째이야기:박근혜의혜안(慧眼)

공자의손자인자사(子思)가위(衛)나라군주에게구변(苟變)이라는장수를천거하며“능히전차500승을지휘할만합니다.”라고하자,위임금은“나도그가그만한능력이있음을익히알고있소.그런데구변이일찍이관리가되어백성들에게세금을부과하면서달걀두개를얻어먹은적이있었소.그래서나는그를쓰지않겠소.”라고말했다.

그러자자사는조용히아뢴다.“성인이사람을골라쓰는방법은마치목수가나무를사용하는법과같아서그좋은부분은취하고나쁜부분은잘라서버리기때문에구기자나무[杞]나가래나무[梓]와등과같은두아름이나되는좋은나무는몇자썩은부분이있어도훌륭한목수는버리지않습니다.왜냐하면좋지않은부분이미미하다는사실을알기때문입니다.그런데지금나라끼리이전투구하는세상의한나라의주인인군주께서나라를지키는중요한신하를뽑는데한낱달걀두개때문에간성의장수를버리려고하십니다.이같은소문을이웃나라에들리지않게하소서.”

이때생겨난성어가있다.’큰재목은썩은부분이있어도잘라내고쓴다.’의뜻으로취기장기기단(取其長棄其短)줄여서취장기단(取長棄短)이라고도한다.

황교안총리가총리하마평에오르고청문회가열릴때그의가장아픈군문제를가지고물고널어진적이있었다.그러나우리대통령은눈하나깜짝않고그를발탁했다.

취장기단(取長棄短)하며용인한다는것은아무나하는게아니다.

성인(聖人)만할수있고,성인의혜안(慧眼)이어야한다.

이또한박근혜대통령의혜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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