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의난동을원천봉쇄해야겠지만,띨띨한공권력이혹시라도소위‘인간띠’를허용한다면그날로박근혜정권은망하고말것이다.
다른것은다그만두고라도‘세월호사태’에서그교훈을얻어야할것이다.참으로기가막히고억장이무너진다.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를만들어주었더니배가뒤집힌조사는않고결국‘대통령이정상적인업무를하지않아문제가생겼다’며패악적인억지를쓰는꼬라지를보면향후모든교통사고나인명사고는무조건대통령의책임이다?
초등학교6년때경주로수학여행을갔다.필자가갔다는얘기가아니라졸업반전체가갔다는의미다.그런데그알량한수학여행비가없어평생에딱한번있어야할졸업앨범에내사진은없다.그뿐아니다.졸업앨범값이없어결국초등학교앨범조차도없다.그러나사진을안봐도그때의추억은그대로살아있다.(60년(공립)중학교입학했더니1기분공납금이500원이었다.그런데그500원이없어학업을포기하는동료가한반에한둘많으면두셋도됐다.)
세상이아무리풍족하고살기좋아졌다고국민모두가제주도관광을다녀오지는않았을것이다.좀억지스런얘기지만필자는제주도구경을너무가고싶어고등학교2년때선친이아끼시던시계와카메라를전당포에잡히고그돈으로제주도를다녀왔다.물론한해유급을하는용단(?)을내렸지만….
내말이,여행아무리강조해도상대적으로그래도좀넉넉한사람들이가는거다.무전여행?우리청소년기에는많이도유행했던여행이다.그러나그게진정한무전여행이라기보다는고행이었다.하다못해농어촌에서밥이라도한끼얻어먹으려면몸으로때웠었다.요즘으로치면당일치기또는이삼일머무는알바였던것이다.
제돈주고호화여객선타고멋지게제주도여행길에올랐다가겉모습만호화스러웠지다썩은배를탄줄누가알았겠는가?그썩은배에오르라고대통령께서대통령령을내리기라도했단말인가?침몰하는배를대통령이오함마로조져서빵꾸를내침몰속도를가중시키기라도했단말인가?정말이런식으로강짜를부린다면그학교교장과담당교사에게책임을묻고징치를해야할것이다.세월호사건은천만번을강조해도그냥해상교통사고다.
얘기의핀트가좀어긋났지만….저따위패악적행태는일종의자해공갈이나다름아니다.
‘인간띠?’엿먹어라고해라!만약그날새민년이나땡중들의감언이설에녹아그것을허용한다면그날은분명그흔해빠진자해공갈열사가한두놈만들어지고말것이다.놈들은강제로살인을해서라도열사를만들것이다.
다시한번강조하지만,12월5일그날….민노총의난동을원천봉쇄해야겠지만,띨띨한공권력이혹시라도소위‘인간띠’를허용한다면그날로박근혜정권은망하고말것이다.그리고대통령이배를뒤집은것처럼,대통령이살인을했다고주둥이놀릴게분명하다.
Share the post "12월5일 그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