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전강원도모처로마을주민들과관광을다녀왔다.그날의코스에동굴탐사도있었는데그동굴은모노레일을타고가야했다.모노레일을기다리는동안귀에익은가요가흘러나온다.
야~이야~이….내나이가어때서~사랑하기딱좋은나인데…뭐,암튼무심결에따라흥얼거리는데,경상도모처에서올라왔다는아주머니한분이“요새저노래틀면안됩니더~!저노래틀면아들며느리가듣고‘고마죽기딱좋은나인데’이칸다아입니꺼”하기에한바탕웃음으로끝냈지만…..세상이우찌될라고…
벌써40년이되가나?필자의20대후반때‘뿌리(roots)’라는제목의드라마(미드)와영화가공전의히트를치며뭇사람의심금을울렸던적이있었다.
미국의흑인작가알렉스헤일리의‘뿌리(roots)’는처음소설로쓰여진후TV미니시리즈로만들어져다시영화화되어그야말로선풍적인기를끌었던사실을근거로한작품이었다.주인공의이름을‘킨타쿤테’라했었고,작가자신의7대조할아버지까지거슬러올라가아프리카감비아에서노예로팔려미국으로건너온후,온갖박해와착취를견디며마침내노예해방을맞은후까지의파란만장한이야기가가슴을찡하게했으며10여년에걸친현지답사를통해사실적으로기록한작품이다.
이작품이우리에게소개된이후‘뿌리’,‘근본’,‘조상’이라는단어를되새김하는계기가되기도했다.즉오늘날뿌리가있네없네,또는근본이있네없네심지어호로자식이네아니네따지는시금석을만들기도했던것이다.
소위근본도없는놈하면,제부모나조상도몰라보는호로자식을두고이르는말이다.제부모와제조상도몰라보는호로새/끼가남의부모남의조상을알아볼턱이없다.뿌리없는나무가없듯부모와조상즉근본없는인간이없는것이다.‘킨타쿤테’는크게자랑스러울것도없는자신의뿌리를찾아아프리카감비아를10여년에걸쳐고난의길을걷는걷는다.여기서우리가주목할것은자랑할것도없는조상의행적을찾는데주안점을두어야할것이다.
새정치민주연합문재인대표가20일“정부의잘못된정책으로고통받으면서도노인세대는박근혜정권을지지한다”며“젊은세대가나서야한다”고말해논란이예상된다.(하략)
도대체뭐지?도대체이놈의패거리들은때만되면늙은이들을개취급도않는호로새/끼패거리가있다.선거철만되면늙은이를못잡아먹어환장하는놈들이있는것이다.늙은이들이저희더러밥을달랬나용돈을달랬나?늙기도서럽거늘선거철만되면노인을비하하고폄하하는…..어째서이런주둥이를놀리는지….표를위해서는계층간의갈등조장도모자라노.청간의갈등을조장해서어쩌자는얘긴가.
그렇지않아도삼강오륜은무너지고경로효친사상은꼬리감춘지오래인데이젠나이들면방에서나오지못하게하고아예젊은아이들에게정부의정책을호도하며갈등을조장하고있는것이다.
저런자들은애비어미없이땅에서솟은놈들일까?하늘에서떨어진놈들일까?아니면저희들부모는이미DGGO없으니부담이없어서일까?
‘킨타쿤테’는별반자랑스럽지않은어쩌면굴욕과수모의역사속에서살았어야할조상을오히려자랑스럽게생각하며조사하고발굴해내세상에알렸는데저런근본도없는호로x끼들은이만큼먹고살만하게만들어준노인네들을깔보고뭉개려든다.
마침어디선가선거유세로고송을모집한다고한다.그래!근본도없는호로xx黨에강추하는로고송이있다.강원도모처의동굴탐사모노레일기다리다들은“고마(그만)죽기딱좋은나인데…”요거로로고송하능기어떤노?사례비는고마안조도된다아이가….
덧붙임,
문가에게조언한다.니들이선거에이기려면다른거다관두고이거하나“정부의잘못된정책으로고통받으면서도노인세대는박근혜정권을지지”하는이유를알아내면된다.
이유:비록춥고배고픔에서고통을받아도그길이옳고바르다면우리노인들은지지하고참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