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도 훨씬 오래 전 독일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에서 지하철을 타려고 대기하고 있는데 갑자기 오줌이 마려운거라, 그냥 갈까 하다가 요도가 짧은(내가 단신이라…)놈이 오기부리다 중간에 애꿎은 몸뚱아리를 배배꼴 것 같아 다음 차를 타기로 하고 화장실을 갔다. 화장실 입구를 막 들어서는데 인형같이 생긴 금발의 여자아이가 눈동자가 풀린 채로 뭔 주사를 팔뚝에 놓고 있는 거다. 그때는 참 별일이다, 하필이면 화장실 입구에서 약물치료를 받는가? 그것도 자가 치료를….나중에 들은 사실이지만, 그게 뽕이나 뭐 그런 마약주사를 놓는 거란다.
여야를 막론하고 그만 씹고 싶은데, 아침에 일어나 신문을 쭈~욱 훑어보면 그만 열이 오르고 뚜껑이 왕창 열리며, 이래선 안 되는데,,,,하면서도, 옆에 있으면 어떤 놈(년)이든 귀싸대기라도 한 대 올려 부치고 그래도 힘이 남으면 멱살을 바짝 들어 패대기를 치고 싶은 게 솔직한 심정이다. 감히 말하건대 일종의‘우국지정 내지 우국지병 ’이며 지독한 중독증세다. 이 증세는 비단 나만이 앓는 것이 아니라 전 국민에게로 급속히 확산 전염되고 있는 것이다. 이 또한 향정신성마약중독에 버금가는 심각한 병이요 증세인 것이다. 문제는 요즘 정국 돌아가는 꼬라지를 봐선 이 증세에 당장은 백약이 무효인 것 같다.
잘은 모르지만 마약사범을 다루는 것은 국가마다 조금씩 다른 모양이다. 위 독일의 인형같이 생긴 금발 여자아이의 예를 보더라도 독일은 마약에 중독되어 마약을 스스로 주입시키더라도 당사자에겐 죄를 묻지 않고, 제조. 판매하는 자에게만 원죄를 묻는다는 것이다.(내가 잘못 알고 있는가?)마약중독이라는 결과론 보다는 중독을 전파시킨 원인제공자에게 그 죄를 묻는다는 것이다. 요는 내가(우리가)마약중독 같은‘우국지정 내지 우국지병 ’에 지독히 걸렸어도, 이런 나나 내 이웃의 중독증세를 탓하지 말고 여야를 막론한 정치한다는 놈(년)등의 원인 제공자가 욕을 얻어 처먹고 타매(唾罵)를 받아야 한다는 걸 강조하고 싶은 것이다. 각설하고…
백만이고 천만이고 간에 민의의 함성을 불러온 것은 박근혜라는 원인 제공자가 있었다. 그러나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고 대국민 사과를 두 번씩이나 했으면 足한 줄도 알아야 한다. 법으로 정해져 있는 임기를 마치기 위해 여러 방안을 제시 했었다. 대통령이 제시한 방안 중 하나만이라도 받아 들여졌다면 정국이 이렇게 시끄럽지 않고 국정이 이런 식으로 파행으로 치 닫지는 않았을 것이다.
거국내각을 구성 하자고 했을 때 뭐라고 했던가?“침몰해 가는 배에 왜 발을…”이런 식의 개수작을 부린 것이다. 이런 식의 개수작을 부린 놈(년)들 생각엔 그 배가 여야를 나눈 국회의원 그리고 대통령만 탄 배로 착각하는 점이다. 생각을 해 봐라! 그 배는 박근혜號도 아니고 20대 국회號는 더더욱 아니며 국민 모두가 동승한 대한민국號인 것이다. 만약 배가 침몰한다면 박근혜나 여야 국회의원만 익사하는 게 아니라 국민 모두가 익사 하는 것이다. 보다 솔직하게 얘기 한다면 대통령 하나 국회의원 300명이 동시에 익사해도 국민이 살아 있다면 그 따위 대통령 하나 300명 국회의원은 얼마든지 만들고 뽑아 낼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세상이 뒤 바뀌어 국민은 도탄에 빠지고 기아선상에 허덕여도 저들은 잘 처먹고 잘 산다고 국민 생각은 촌치도 않고 그저 대권이나 권력욕에만 토끼 눈알처럼 빨갛게 물들어 있는 것이다.
위에도 언급 했지만, 1차원인 제공자는 대통령이 맞다. 그러나 대통령은 사과와 함께 수습책을 얼른 내 놓았다. 지금의 국가 혼란은 즉 모든 원인은 순전히 종북 야당과 그에 동조하는 일부 표리부동한 여당 내의 망나니가 이 사달을 불러 온 것이다.
대한민국號라는 침몰 직전의 배에 탄 국민을 구원하기 위해서는 선실과 갑판을 오르내리며 선동 질하는(언론포함), 마치 마약을 제조 판매하는 정략배 모리배 파렴치범부터 먼저 타매하고 징치하자. 그게 대한민국號를 구하는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