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다. 안 온다. 구속이다. 체포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최순실의 딸, 정유라가 드디어 덴마크에서 체포, 구금된 지 149일 만에 국내 송환됐다. 한마디로 대한민국이 미쳤다. 비록 아이 엄마라고는 하지만 얼떨결에 철없는 불장난으로 생긴 아이고 아직은 부모의 보호가 필요한 미혼모일 뿐이다. 그런 철부지 아이 하나 타국에서 송환 시키며 완전히 철창에 갇힌 동물취급을 한다. 어떤 놈 말대로 이 나라의 더러운 그 놈의 헌법이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이 더러운 나라의 언론이다. 지상파3국을 비롯한 4개 종편 지방 찌라시까지 그 아이 잡혀 오는 걸 생중계를 한다. 이런 더러운 작태를 벌이고도 이 나라가 무사할까? 아가리만 벌렸다 하면 ‘인권’을 주창하는 종북 좌파와 그 사냥개들의 천인공노할 행태를 하늘이 무심히 보지 않을 것이다. 두고 봐라! 그 아이를 두둔 하자고 하는 얘기가 아니다. 아무리 범죄자이지만 최소한의 인권은 지켜주어야 했기 때문이다. 각설하고…
밤송이 까까머릴 때“나는 고발한다”라는 반공영화를 본 적이 있었다. 가수 전영록의 선친 되시는 황해 선생이 주연한 영화였다. 괴뢰군에 납치된 인사들을 학대하는 수용소를 탈출하여 자유의 품으로 돌아오는 어떤 인물을 그린 영화였다. 그곳엔 요즘 탈북자들이 얘기하는 북쪽의 참상을 그대로 그린 것이다. 한마디로 인권 제로의 땅 북쪽. 그래서 나도 북괴와 다름없는 인권 제로의 나라 이 더러운 나라를 고발한다.
단맥조소(丹麦嘲笑)
이제 갓 스물을 넘긴, 말이 성인이지 아직 어린애나 다름없는 미혼모를 잡았다며 대서특필하고 TV에 주요 뉴스로 등장 시켜 그 얼굴을 보여 준다. 김정은 보다 더 악랄한 특검이다. 차라리 정유라를 잡은 자리에서 즉결처분 하라는 게 어떨까? 그게 더 인권 적이지 않을까?
정유라라는 미혼모 아이를 두둔 좀 해야겠다. 그 아이가 살인을 저질렀는가? 강도질을 했는가? 말대로 이대 부정입학을 했다고 치자. 누구든 아이 입학 시킬 때 보결 또는 하다못해 부정입학 절차를 밟아도 부모와 학교 당국이 저지르는 비리가 아니던가?
그런데 모든 비리를 저지른 그 아이의 엄마는 현재 영어(囹圄)의 몸으로 차디찬 감방에 있다. 즉, 직접 범죄를 저지른 범인이 아니고 참고인 조사는 가능할 것이다. 그런데 마치 흉악범 보다 더한, 그것도 이 더러운 나라에서 날아간 찌라시 신문 기자라는 자들이 마치 적국에 잠입한 오열이나 세작처럼 그곳 당국에 고발을 해 잡았단다.
진정한 사냥꾼은 새끼 밴 짐승이나 새끼는 쏘지 않는 법이다. 정유라 그 아이 19개월 된 애가 있다더라. 얼마나 다급했으면 그 애와 함께 있게만 해 준다면 어떤 일이든 하겠다지 않더냐? 그 어린 것의 모성애조차도 짓밟는….이 더러운 나라의 특검과 김정은이 다를 게 뭐냐?
차라리 김정은이라는 놈은 그 자리에서 죽여 치욕스런 기간이나 생각이 짧기나 하지…..더러운 특검 너희들은 새끼 밴 짐승을 쏜 사냥꾼을 넘어 새끼를 데리고 달아나는 어미를 쏜 것이다. 너희는 인간도 아니다.
두고 봐라! 천벌을 받을 것이다. 너희 대에 그 천벌이 미치지 않는다면 대를 이어 천벌을 받고야 말 것이다. 이 나라가 세계 인권 국가라고? 하긴 연쇄살인범을 비롯한 흉악범이나, 제 어미아비 또는 형제 자식을 죽인 패륜아, 하다못해 희대의 파렴치범은 모자와 마스크로 가리며 인권을 강조하고, 심지어는 북한 인권 법을 그렇게 주장해 오던 이놈의 나라가….그래서 단맥조소(丹麦嘲笑)라는 것이다.
덴마크 당국이 정유라를 여태 국내로 송환 시키지 않은 것은 이 더러운 나라와 특검을 비웃고 있기 때문이다. 덴마크가 비웃고 있는 것이다. 단맥조소(丹麥:덴마크의 한자 표기, 嘲笑)
지난 1월 초 나는 위의 썰을 풀며 속으로 펑펑 울었다. 세상에 아무리 천벌을 받을 죄를 지은 계집의 딸이라도 저런 식으로 한 아이의 인권을 특검법이라는 이름 아래 무지막지하게 난도질 할 수는 없었다. 그 아이의 어미 최순실이 죽일x 이지 그 아이야 철없이 호가호위를 한 것밖에 더 있었나?
나는 그 때 비행기 표를 끊고 덴마크까지 가고 싶었다. 그리고 통역을 고용하고라도 이 더러운 나라 특검의 비행을 고발하려고 했었다. “그 아이는 잘못이 없소! 새끼가진 짐승을 쏘아 죽이려는 특검이란 사냥개들의 전횡과 횡포요!”라고 고발 하고 싶었다. 그게 안 되면 이태원에 있는 주한덴마크대사관 앞에서 일인시위라도 하고 싶었지만 더 이상은 용기가 나지 않았다.
어차피 이 더러운 나라의 특검은 끝났다. 그 불만과 분노도 가라앉을 줄 알았는데 나는 뜻밖의 기사를 본다.
최순실 “유엔에 인권침해 호소하겠다”
국정 농단 의혹으로 구속 수감돼 있는 최순실(61·구속 기소)씨 측이 검찰과 법원이 4개월 동안 면회를 금지해 인권침해를 당하고 있다며 유엔(UN)에 인권침해를 호소하겠다고 했다. 최씨 변호를 맡고 있는 이경재 변호사는 1일 “최씨는 4개월째 변호인 외 다른 사람을 만나지 못하고 있다”며 “검찰과 법원의 인권침해 수준이 도를 넘었다”고 말했다.(하략)
이 기사를 보고 이런 댓글을 달았다. 최순실 죄지은x이 뭔 말이 그리 많은가. 정희 억울하면 딸내미 정유라가 나서는 게 더 효과적일 것이다. 제 어미가 죄지었다고 아무 죄도 없이 연좌하여 어린 자식을 가진, 이제 겨우20세의 어린애를 그 자식과 분리시켜 있지도 않은 범죄사실을 추궁하려는 나라가 과연 인권국가가 맞는가? 진부한 얘기로 설령 죄는 미워도 이럴 수는 없는 법이다. 이 더러운 나라의 특검인지 탄핵정국인지 북괴 김정은과 티끌만큼이라도 나은 게 있는가? 더러운 정말 더러운 나라 그리고 무소불위의 완장을 찬 특검들!!!!
비사벌
2017년 6월 1일 at 9:36 오전
진짜로 나쁜놈들입니다. 그놈들도 그만한 딸이나 여동생이 있을텐데….
이런걸 즐기는 년놈들은 정의가 살아있다면 반드시 천벌을 받을겁니다.
ss8000
2017년 6월 2일 at 4:02 오전
암요!
천벌을 받고 말고요.
그나저나 정유라 그 아이 큰물(?)에서 놀아 그런지
주눅 안 들고 의연하게 대처 하는 걸 보니
그나마 마음이 놓입니다.
날씨가 점점 더워집니다.
원장님 건강 챙기시며 울분 토하십시오.
환자들 보다 먼저 거시기 하시면 국가적 손실입니다.
아직 시간이 너무 길게 남아 있습니다.
화~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