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우유마(木牛流馬)란 게 있다. 제갈공명이 발명한 기계로서 소나 말 대신에 군량을 실어 날랐다는 수레다. 바퀴가 네 개인 사륜거(四輪車)인데 나무로 만들어졌다 하여 목우유마다. 삼국지 정사나 연의에는 이놈의 재원이 나와 있지만 생략하기로 하고, 아무튼 이놈이 전장에서 굉장한 활약을 하는 통에 적장 사마의는 보통 골치가 아프지 않았다.
고심하던 사마의는 자신도 목우유마를 만들기로 결심하고 매복하고 있다가 5-6마리의 목우유마를 탈취하여 진영으로 돌아온 뒤 기술자를 불러 똑같이 모방을 하였고 과연 목우유마를 이용하여 군량과 병장기를 전장에 공급했던 것이니 짝퉁 목우유마 만들기에 성공한 것이다.
목우유마를 빼앗긴 장수는 제갈공명 앞에서 목을 길게 빼고 죄를 청하는데 공명은 오히려 껄껄 웃으며 ‘우리는 몇 마리의 목우유마를 잃었지만 이 일로 인해 조만간 허다한 군량미와 병장기를 얻을 것을 것이니 걱정 없다.’며 죄를 청한 부하 장수를 안심 시키는 것이었다.
그 후로 얼마 뒤 사마의가 목우유마를 이용하여 군량미를 운반한다는 보고를 받은 공명은 장수를 불러 사마의 군으로 분장한 다음 함께 군량미를 운반하는 대열에 섞여 적당한 지점에서 적병을 기습하여 죽인 뒤 목우유마의 혀를 비틀어 놓고 도망쳐 나오게 한다.
사마의 본진이 도착하여 움직이지 않는 목우유마를 아무리 작동시켜 보려 했지만 허사였고 공명이 보낸 대군이 몰려오자 사마의와 군사는 목우유마와 수많은 군량을 두고 도망을 쳤으며 공명은 군사들에게 목우유마의 혀를 다시 정상으로 비트니 목우유마는 공명의 진영으로 나는 듯 달려 왔고 어마어마한 양의 군량을 쉽게 구했다는 것이다.
북괴가 날린 무인기에 군은 물론이고 국민 모두가 거의 맨붕 상태다. 아무리 생각해도 분하고 억울하다. 어쩌다 보기에도 조잡한, 아니한 말로 거의 장난감 수준의 무인기에 나라 전체가 놀란 토끼 형상이 되었을까? 이런 게 우리 국방 현실이란 말인가? 꼿꼿 장수로 이름 날린 안보실장은 뭣했고, 북괴가 가장 두려워하는 장수라며 60만 대군의 실질적 우두머리인 전임 국방장관을 눌러 앉히는 파격인사까지 했는데 장난감 모형비행기 앞에서 버벅 대는 모습은 가관을 넘어 헛웃음만 나온다.
더 웃기는 것은 놈들의 장난에 놀아나며 겨우 한다는 짓이 비장해 두었던 우리의 첨단무기를 공개하는 등신짓은 거의 무뇌아들 수준이다. 그런 첨단무기를 창고 속에 처박아 두면 뭘 하나? 놈들은 기백만 원짜리 장난감을 가지고 대한민국을 유린 하는데 수백 수천억 첨단무기를 비장을 시켜두었다가 허겁지겁 공개 전시회를 하는 꼬락서니라니. 정은이가 지금쯤 배꼽을 잡고 웃지 않을까?
이아침 제갈량의 지혜를 얘기 하는 것은, 허튼 소리 개수작으로만 일관하지 말고 우리 쪽으로 날려 보낸 무인기를 잘 수리해서 놈들 쪽으로 되돌려 보내면 어떨까? 김정은 놈의 일거수일투족을 찍은 사진과 함께. 첨단, 첨단 주둥이로만 외치지 말고 허접한 장난감이라도 제대로 만들고 운용하는 것이 국뻥 보단 국방에 이롭고 바람직한 것이다. 나라 특히 국방 돌아가는 꼬락서니가 하도 답답해서 해 보는 소리다.
2014년 4월 초순의 어느 날 씀.
어제 난 기사 하나를 일부 발췌해 보자.
“戰時 식품공급 업체 59%가 단전·단수 무방비”
‘軍은 생화학戰 물자 확보 못해
탄저 백신은 하나도 없어‘
정부가 전시(戰時) 식량 공급을 위해 동원하도록 돼 있는 식품 제조업체 상당수가 단전(斷電)·단수(斷水) 등의 비상 상황에 무방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식품업체는 전시 동원 계획인 ‘충무계획’에 따라 긴급 상황 발생 시 물과 전기 등의 공급이 장기간 차단된 상황에서 식량을 구하거나 조리할 수 없는 민간인들을 위해 정부 차원에서 컵라면, 빵, 조미료, 통조림 등을 공급해야 한다. 하지만 이들 업체조차 비상 상황에 대비돼 있지 않아 전시 식량 안보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이 나온다.(하략)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0/03/2017100300189.html
종북 좌빨 애들은 전쟁을 전자 게임으로 착각하고 있다.
젊은 시절 전자오락에 빠진 적이 있었다. 소위 갤럭시 게임이었다. 얼마나 빠졌으면 100원 동전 집어넣고 100만 점은 보통 나오고 한참 하다보면 내 실력에 감탄사를 연발하며 관객이 줄을 서 있었다. 그 광경에 우쭐하기도, 마치 지구를 구하는 독수리5형제 일원이 된 것처럼 착각에 빠지기도 했다. 오죽했으면 나중엔 오락실 사장이 출입금지를 시켰다. 그 후 그놈의 전자오락을 금연하듯 끊었지만,,,,
요즘은 어른 애 할 것 없이 전자오락에 매몰 되어 있는 듯하다. 전자오락을 할 줄 모르는 사람이나 늙은이들은 인간취급도 못 받는 시대 같다. 전자오락을 개발한 IT업체가 재벌반열에 오르기도, 전자오락 프로 게이머가 연봉이 수 억, 세계적으로 전자오락을 가장 잘하는 국민, 물론 세계 챔피언도 여럿 배출 한 것으로 알고 있다. 전자오락을 비난하거나 비판하자는 게 아니다. 쏘고 죽이고 폭파 시키고 승리감에 도취하고… 그냥 오락이다.
문제는 종북 좌빨은 전쟁을 전자오락 게임으로 착각하는데 있다. 우리 군이 최고인 줄 착각에 빠져 있는 것이다. 문재인이“고네끼노 마이니!!”하면 무조건‘공격 앞으로…’ 하는 건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 해 보자. 우리 군의 무기 체계는 거의 아랫동네 지지율과 같은 98%이상이 미국산 무기다. 핵전이 아니더라도 현대전은 전자첨단무기의 전쟁이다. 더구나 한반도에서 재연 될 전쟁이라면 소총이나 대포 몇 문으로 공방(攻防)을 주고받을 전쟁이 아니다.
전장에서 탁월한 전투력을 지닌 제갈량의 목우유마(木牛流馬) 같은 첨단의 무기를 우리가 보유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사용할 줄 모르면 귀찮은 짐 덩어리에 불과 한 것이다. 그것이 우리가 만든 우리의 무기가 아니라면 사용방법을 완벽하게 숙지해야 하는 것이다.
세계 최강의 군대 미군은 우리와 달리 의무에 의한 징병제가 아니고 자원제다. 그럼에도 그들의 복무기간은 자원자의 계약과 주어지는 보직에 따라 일반병일지라도 최소3년 특수한 보직은 6년 이상을 복무해야 제대를 시켜 주는 것으로 알고 있다. 왜 그럴까? 자신들이 만든 무기도 그 정도 장기간 숙지시켜야만 눈이오나 비가 오나 바람 불거나 캄캄한 밤중이거나 눈을 감고도 작동시킬 수 있을 만치 훈련하고 배양 시키자는 것 아닐까? 강군이 그냥 만들어 지는 게 아니다.
늘 그러하지만 종북 좌빨들은 지도자가 되기 위해 가장 민감한 군복무를 두고 이슈화 하여 그 파렴치한 목적을 이룬다. 며칠 전K-9인지 하는 우리가 자랑한다는 첨단 대포를 시험가동 하다가 아까운 우리 장병이 목숨을 잃었었다. K-9 사고는 이번 뿐 만이 아니다. 몇 차례인가 더 있었던 것으로 기억 된다. 우리 만든 우리가 자랑하는 첨단무기도 제작이 잘못 되었던지 조작방법이 미숙했던지, 어쨌든 지금이라도 당장 북괴의 남침이 있다면 제대로 작동도 되지 않는 첨단무기가 무슨 소용인가?
그럼에도 18개월 복무? 나는 3년 하고도 한 달을 더 군복무를 했지만 당장 내게 총이 주어지면 어떻게 분해조립을 하고 방아쇠를 당겨야 할지 아득하다. 나이70이지만 적이 쳐들어온다면 하다못해 공기산탄총이라도 잡아야 할 것 아닌가?
그러나 더 큰 문제는 종북 좌빨 지도자들의 정신문제다. 나약한 군대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허접한 그놈의 군 인권문제를 앞세워 표(票:지지)를 얻는 것은 좋으나 그나마 경험 많은 그러나 자신들의 말에 고분고분할 것 같지 않은 고급 지휘관들을 몰아내는 것도 모자라 하늘같은 지휘관들의 사생활을 폭로하게 만들어 생매장을 시키는 이적행위를 하고 있으며 심지어 좋은(편한)보직에 복무하게 해 달라고 저희 아비 어미를 조르는 나약한 병졸들을 데리고 전작권만 있으면 북괴가 꼼짝 못할 거라는 개수작 내지 개gr을 하며 전작권을 임기 내 환수하겠다고?
이 모든 게 전작권 환수의 허와 실이다. 며칠 전 경험 없는 장수가 전쟁에 나가 45만이라는 병사를 하루아침에 몰살 시킨 썰을 푼 적이 있었다. 60만 국군을 자신의 인기유지를 위해 하루아침 몰살시켜도 좋다는 심뽀가 아니라면 그 따위 개수작이나 허튼gr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