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은 여전히 사골이다.

오: 嗚呼痛哉 그날일을 어찌아니 기억하며

일: 一口難說 하다는것 모를리야 없다마는

팔: 八不出이 따로있나 해도너무 하는구나

은: 恩典입고 士되고 뭉칫돈도 챙겼으면

 

여: 如得千金 진배없고 가문영광 이뤘는데

전: 傳家寶刀 휘두르나 조자룡의 헌칼이냐

히: 히스테리 發作질이 해해年年 도지도다

 

사: 事死如生 하는것도 꼴불견에 과유불급

골: 골백번을 우려먹은 津液빠진 뼈다귀는

이: 이놈저놈 사냥개들 정치꾼이 포식하고

다: 多情多恨 하는짓도 좌익빨강 꼭두각시

 

 

어머니는 625사변 때 폭격으로 왼팔을 잃으시고 돌아가실 때까지 고통을 느끼셨고, 나 보다7살 위인 형님은 오른쪽 다리가 대퇴부까지 잘려나가는 병신이 되었으나 국가나 심지어 빨/갱/이 놈들을 대 놓고 욕하지 않았다. 그보다 더한 불행을 당한 사람도 있다며,,,,성한 놈도 장애인이라며 혜택을 받으려고 잔대가리 굴리지만, 그 흔한 병신자격증 하나 없이 국가의 어떤 혜택(?)도 필요로 하거나 요구하지 않고 지내고 계신다.

 

도대체 언제까지518만 되면 억지눈물을 짜내고 지겹게도 국민들의 정서에 매달리려하는가? 찾아보기로 한다면 이 나라엔 수많은 전란과 외침을 겪으며 그 보다 더한 억울하고 불행한 기념일(?)들이 수도 없이 많을 것이다. 따지고 보면 대한민국 국민치고 그러한 역사적 사실(史實)이나 사실(事實)앞에 티끌만큼이라도 연관되지 않고 자유로울 수 있는 자 누구이겠는가?

 

 

건국 이후 경천동지할 그리고 국민으로서 상기하고 기념해야 할 사건들이 많지만 기념식을 거행하는 것을 보지 못했고 518처럼 울고 또 울어 눈자위가 짓무르도록 울어대는 기념식 또한 보지 못했다. 그만 좀해라!!! 이 나라에 살며 슬픔을 겪는 자들이 518유족 당신들 뿐이더냐? 정치꾼 놈들에게 팔아넘기고 좌빨 놈들에게 팔아넘긴 당신들의 영혼을 돌려받을 때도 되었나니…..

 

 

오늘 연합뉴스는 아래의 뉴스를 전합니다. 뉴스의 전문을 옮겨보겠습니다.

 

여야 지도부와 당권주자들이 5.18민주화운동 28주년을 맞아17∼18일 대거 광주에 집결한다.한나라당은 광주방문을 통해 불모지인 호남민심에 대한 적극적인 구애에 나섰고 통합민주당은 본거지인 호남에서 전통적 지지층 결집을 위한 총력전을 펼쳤다.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는 18일 광주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한다. 강 대표는 이 자리에서“새 정부가5.18민주화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민주주의의 꽃을 활짝 피우고 경제발전을 이룩함으로써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강 대표의 광주 방문에는 권영세 사무총장과 조윤선 대변인 등이 수행한다. 민주당 손학규 공동대표는17일 저녁 구 전남도청 전시관에서 열리는 5.18민주화운동 전야제행사에 참석하고 박상천 공동대표는 오후 광주시당 및 전남도당 관계자들과 함께5.18묘지를 참배한다.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도 이날5.18묘지를 참배했다.

 

민주당 당권 주자들도 호남 표심의 향배가 대표 경선의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일제히 광주로 내려갔다. 추미애 당선자는 이날 오전 당원 및 지지자들과 광주 무등산을 등반한 뒤 5.18묘지를 참배했고 정대철 상임고문도 오전 5.18묘지 를찾았다. 여의도 내에서 조용히`세규합’에 주력했던 정세균 의원은18일 5.18기념식행사에 참석한다.

 

또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와 민주노동당 천영세 대표, 창조 한국당 문국현 대표도 18일 기념식행사에 참석한다. 민노당은 기념행사 후 광주 금남로에서5.18 정신 계승 결의대회도 갖는다. 노회찬 심상정 공동대표 등 진보 신당 대표단은 18일 5.18묘지를 참배할 예정이다.

 

 

여야 정치가 놈들이 미쳐 돌아가고 있는 거죠. 더하여 대한민국이 미쳐 돌아가고 있습니다. 도대체 언제까지 지역 패권주의자들에게 대가리 숙여 표를 구걸하고 민심을 구걸할 셈입니까? 대한민국이 어느 일정 지역 사람들의 국가입니까? 특정 지역 민심만 민심이고 다른 지역은 길 바닥에 굴러다니는 개똥만도 못합니까? 518을 진액 빠진 사골 우려먹듯 하는 놈들도 문제지만, 좌빨들의 선전선동에 부화뇌동하는 이 나라의 정치꾼 놈들이 더 큰문제입니다.

 

BY ss8000 ON 5. 18, 2008

 

 

덧붙임,

꼭 10년 전의 오늘 올린 썰이다.

그날이나 오늘이나 무엇이 달라졌는가?

진액 빠진 사골국물 같은 518을 38년 째 우려먹고 있다.

징 하다. 징 해! 정말 겁나게 징 해 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