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물주도 맘대로 못하는 걸….

 

 

나우루는 1798년 영국인이 발견하였고, 1888년 독일에 합병되었다. 1900년 경 영국인이 이 섬의 최대 자원인 양질의 인광석을 발견하여 1906년에 영·독 합자회사에 의해 그 채굴이 시작되었다. 1914년 제1차세계대전 중 오스트레일리아군에 점령되었고, 1920년에 위임통치령이 되었다. 제2차세계대전 중에는 일본군의 강점 아래 있다가, 제2차세계대전 후 1947년 UN의 신탁통치령이 되었다. 그 뒤 원주민 사이에 독립의 기운이 고조되어, 1966년 입법평의회를 설치하고, 1968년 1월 독립선언을 하였다. 1968년 11월 영국 연방에 가입했다. 세계 최소공화국의 하나이다.[네이버 지식백과]

 

오세아니아 미크로네시아에 위치한 나우루 공화국. 인구 1만 명 정도에, 울릉도의 1/3 크기의 작은 이 섬나라는 인광석이라는 희귀자원이 풍족한 섬이어서 1980년대에는 1인당 국민소득 2만 달러를 넘어가는 부자나라였다.

 

이렇게 된 계기는 섬에 지천으로 널린 새똥 때문이다. 철새들의 중간 기착지였던 이 섬에 오랜 세월 쌓인 새들의 똥은 산호층과 배합되어 인광석으로 되었던 것이다. 나우루 공화국은 인광석으로 벌어들이는 막대한 돈을 국민에게 공평하게 분배하는 파격적인 정책을 시행한다. 덕분에 나우루 공화국 국민들은 아무 일도 하지 않고 그저 소비하는 생활만 할 수 있었다. 드디어는 일반 국민들이 자가용 비행기를 타고 해외로 나가 쇼핑을 하는 나라 도로 위에 람보르기니와 포르쉐가 즐비한 나라 전 국민에게 매년 1억 원의 생활비를 지급하는 나라 주거, 교육, 의료비가 모두 공짜인 나라 세금을 내지 않는 나라였다.

 

인광석을 채굴하는 일도 외국인 노동자들을 들여와 일하게 하고 모든 가정에는 가정부와 집사를 고용해 편하게 생활했다. 심지어 공무원들까지도 외국인들로 고용했다고 합니다. 국민이나 정부나 남는 게 돈이었기 때문이다. 그 상태로 30년이 지나자 나우루 공화국 사람들은 집 안 청소하는 방법도, 요리하는 법도 모두 다 잊어버렸다. 섬나라에 어선이 사라졌고, 전통문화가 없어졌으며 일이라는 개념 자체가 실종돼버렸다.

 

그들은 그저 먹고 놀고 여행하는 습관만 남게 되었다. 나우루인들 80%가 결국 비만에 시달렸고 비만율, 당뇨병 사망률 1위 국가로 자리 잡게 되었다.

 

그리고 2003년 인광석의 채굴량이 갈수록 줄어들면서 나우루 공화국의 인광석 또한 결국 고갈되었다. 가난해진 나우루 공화국 국민들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했다. 청소하는 법, 요리하는 법을 다시 배워야 했고, 고기잡이를 다시 시작했다. 하지만 오랜 기간 놀고먹던 국민들에게는 쉽지 않은 일이었다. 일하는 즐거움을 잊어버린 그들에게는 나태함과 무기력만 남았기 때문이다.

 

이뿐만이 아니라 나우루 공화국은 존재 자체를 위협받기 시작하는데, 무리하게 땅을 파헤쳐 섬의 고도가 낮아진 것이다. 그 때문에 만약 수면이 높아질 경우 섬이 통째로 가라앉을 위기를 맞고 있다고 한다.

 

 

덧붙임,

참….. 별 미친 느미 다있다.

 

文대통령 “국민의 삶, 全생애 걸쳐 국가가 책임져야”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9/06/2018090602427.html

 

지 까이께 뭔데 조물주도 맘대로 안 되는“국민의 삶, 全생애 걸쳐 국가가 책임져야”한다고? 간이 배밖에 나왔거나 쓸개 없는 놈의 헛소리가 아니고서야….

 

어제는 이런 기사도 있더만. “인구 1만 小國 대통령, 14억 중국 외교관에 ‘오만하다’” 꾸짖고 혼 줄을 내 주었다는 것이다. 한나라의 진정한 지도자고 대통령 아닌가? 오히려 똥돼지에게 바칠 공물(貢物) 싸들고 가서 스승으로 모시고 한 수 배우고 왔으면 해서 해 보는 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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