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물이든 호수물이든 아니면 하다못해 큰 오지그릇이나 대야에 담긴 물이든, 목이 좁은 용기(容器)나 병에 물을 담아야할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서너 살 먹은 아이들에게 실험을 해 보자. 그 아이가 정상아(正常兒)라면 그 용기나 물병을 손쉽게 가득 채울 것이다. 만약 그렇지 아니한 경우의 아이는 IQ가 모자라거나 인지(認知)능력이 한참 떨어지는 아이이니 여러모로 관심을 집중해야 할 것이다.
방북회담? 사흘 내내 tv이나 신문 아주 안 봤다면 거짓말이고, 지금은 아니겠지…하고 tv를 켜면 지상파는 물론 종편까지 덩달아 방북특집 1.2.3….계속(아마도 24시간 계속 되지 않았을까?)하기에 마치 불온문서나 몰래 훔쳐보기라도 하는 것처럼 깜짝 놀라 얼른 덮어 버리곤 했다.
방북을 마치고 남쪽으로 귀환한 뒷 담화의 장면을 우연히 보게 되는 데 그게 바로 합수(合水)한다는 장면이다. 문재인 부부가 500ml페트병에 물을 담는 장면이 화면에 뜨고 저 만큼 떨어진 곳에서 큰 바위같이 의연(毅然)하게 존엄 놈이 새털같이 가볍게 촐싹거리는 문가 부부를 지켜보고 있다. 그 장면에서 그만 열불이 나고 만다.
저게 신문기자든 tv기자든 눈알이 제대로 박힌 건지 아니면 문가 부부가 쪽 팔리고 망신스러워 할 줄 알고 모른 척 하는 건지..
세상에…!!!한라산 물과 백두산 물을 합수 한다는 자가 한라산수(삼다수 겠지?)를 반 병 비워내고 백두산물 반을 채워 합수하는 꼬라지를 보면….
위에 이미 전제(前提) 했지만, 병에 물을 채우려면 병 대가리(혹은 주둥이)를 아예 물속에 푹 담그거나 20도 이상 기우려야 그 병의 대가리(주둥이)로 ‘꼬로로록…’하는 음향과 함께 물병이 채워지는 것이다. 이런 사실은 정상아(正常兒) 서너 살만 되도 다 안다.
그런데 문재인은 물 채울 때(화면은 그게 뚜렷했지만…아래 사진으로도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보면, 병 대가리를 독 오른 독사 대가리처럼 아니면 마누라와 거시기 할 때 거시기 세우듯 빳빳하게 세운 뒤 다른 한 손으로 퍼 담고 있다. 3-4세 어린 아이도 인지하고 할 수 있는 기본적 본능 아니면 지적수준의 행동을 문재인은 안 되는 것이다.
그렇게 몇 차례 손으로 퍼 담다가 몇 방울인가 담은 후 포기하고 일어나는 꼬락서니를 나는 분명히 봤다. 그 광경을 지켜보던 마누라가 뛰어들어 문재인에게 지청구를 하는 듯 하는 장면 뒤 화면이 끊어졌다. 귀신 눙까리는 속여도 내 눈은 못 속인다.
그러나 여기까진 어차피 수준미달의 저능아라고 알고 있었으니 이해를 해 주자. 문제는 지적 수준이나 인지능력이 떨어지면 끈기라고 있어야 하건만 문재인 에게는 그 마저도 결여된 것이다. 몇 차례 아니 몇 방울인가를 채우다가 벌떡 일어나 포기하는 모습에 울화가 치밀었다.
윗대가리가 사람 구실이나 지도자로서의 능력이 모자라면 아랫놈들이 채워야 하는 것이다. 그래도 한동안 A4용지로 제법 따라하더니, 도대체 남북평화니 통일이니 하는 민족적 중대사엔 어째서 A4용지도 없는냐 이거다. 새파랗게 젊다 못해 손자뻘 되는 놈은 큰 바위처럼 의연한데 본인은 물론 입이 찢어져라 촐싹거리는 마누라를 보면 저 인간들이 한 나라의 최고지도자 부부가 맞는지? 단지 백두산 관광하려고 간 건지…. 기왕 갔으면 지 말대로 합수라도 제대로 해 오던지… 합수는커녕 NLL을 팔아 처먹고 온 자들에게 진짜 합수(합동수사)단은 뭐하고 있는지….으이그~! 속 터져… 참말로…
덧붙임,
소위 기자라는 놈들. 그 장면을 찍은 놈도 본 놈도 어느 놈 한 놈 지적하는 놈이 없으니 그래서 기자가 아니라 기래기라고 하는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