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 마지막 날, 문재인은 국방위 국감에서 한민구 국방장관을 향해“6·25이후 60년이 흘렀는데 우리 군이 전작권을 스스로 행사할 수 없다는 것이 부끄럽지 않으냐, 남북 간 국방비 차이가15배, 경제력 차이는40배가 넘는데 전작권 환수가 안 되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함께 있던 안규백과 진성준은 “군 수뇌부의 영혼 없는 합의, 제2의 을사보호조약”이라고 까지 했다는 것이다.
사실 문재인의‘부끄럽지 않느냐’는 질문은2006년도‘전작권환수’라는 엄청난 매국적 행위를 시도 하려던 노무현이 자신의 의중을 관철시키기 위해 당시 전작권전환 반대 성명을 낸 전직 국방장관들을 향해“부끄러운 줄 알아야지”라고 했었던 데서 유래된 것을 노무현의 딸랑이 문재인이 다시 한 번 써먹은 데 불과한 것이다.
전작권환수 연기가 과연 부끄러운 짓일까? 필자는 아래 사실을 일주일이 넘도록 우려먹고 있다. 진국이 다해 이젠 멀국만 남았어도 하나도 지루하지 않고 아직도 우려먹을 만하다.
2조 투입한K9고폭탄…14년 동안 사격 한 번 못했다.
자석만 대도’탕,탕,탕’격발되는’명품무기’K11복합소총
“방위사업청,’부실’평가 내리고도 양산 강행“
가짜 베레모 납품한 업체에 또 다시 군모 납품 맡긴 방사청
지휘기능 하는 광개토대왕함,20년前 컴퓨터 가진 탓에
우리 군대 전차무기,北주력전차 못 뚫는다.
북한군이 코앞에 와도’깜깜’…NLL 작전 중 해군 레이더는 먹통
<<<길이67m, 폭6.6m…위성사진에 포착된 북한최신형잠수함>>>
과연 이런 현실을 가지고 우리 군이 전쟁을 치를 수 있을까? 미군의 협조 없이 전쟁을 수행할 능력이 있는가를 묻고 싶다. 생각을 해 봐라! 저런 군대(방위)로 만들어 이루어진 게 어제 오늘 전. 현임 대통령인‘MB와 박근혜’정부에서 이루어진 비리고 적폐인가? 십 년 간 국방에 쏟아도 모자랄 천문학적 금액을 빨/갱/이 놈들에게 조공을 바치느라 정신없는 개자식들이 방위산업과 군대의 비리와 폐단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염두에 두어보기는 했는가?
부끄럽지 않으냐고? 내가 만약 국방장관이었다면 모가지가 달아나는 한이 있어도 그 질문을 한 놈의 면상에 가래침을 뱉으며 이렇게 말하겠다.“당신의 주군과 그 패당들이 NLL만 북괴에게 팔지(포기)않았다면 전작권환수 연장은 않았을 것이다. 일은 당신 주군과 당신을 포함한 패거리들이 저질러 놓고 어째서 이 정부와 현임 군 수뇌부에 책임을 전가시키는가?”아울러“을사늑약은 나라를(NLL같은)팔아 처먹은 매국노 개자식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에 현 정부는 일본과 만나지도 북괴와 접촉도 아니 했지만 지금부터라도 통일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서서히 도모하고 있는 중이다”라고 하며 위에 열거한 것들을 제시하겠다.
생각하면 생각사로 모든 원죄는 문재인과 새민년에 있으며 시치미 뚝 따는 죄인들에게 제대로 침 한 번 뱉지 못하고 겨우‘부끄럽지 않다’는 변명만 한 멍청한 장관이 과연 이 나라 국방을 어찌할지…??참, 걱정은 걱정이다. 그래서 국방부가 아니라 ‘국뻥부’라고 하는 것이다.
BY ss8000 ON 10. 28, 2014
덧붙임,
지난해 11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통해 귀순한 오청성(25)씨가 탈북 약 1년 만에 일본 산케이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지난해 미·북 관계가 악화됐을 때) 정말로 미국과 전쟁할 것이라고 느꼈다“며 “(이런) 긴장감은 위에서 내려온 측면도 있다“고 했다. 오씨는 김정은 정권 들어 북한군 규모가 확대됐다고 한 반면, 우리 군에 대해선 “군대인 것 같은데 군대가 아니다. 힘든 훈련을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전체적으로는 강하지 않은 것 같다“고 평가했다
전 북괴군 일개 사병의 눈에 비친 남측의 군대 꼬라지가 오죽했으면‘군대 아닌 군대’로 비쳤을까? 이 사실은 국민 누구나 느낄 수 있는 객관적 평가이지만 나라 군대의 나약함이 두려워 발설을 않고 있을 뿐이다.
그런데 오청성의 객관적이고 올곧은 직설 한마디가 귀에 거슬렸는지 국뻥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개인 발언에 대해 공식적으로 말씀드릴 것은 없다’면서도 ‘(한국군은) 어떤 형태에서도 적의 위협으로부터 대비할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을 갖췄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는 것이다.
국뻥부의 변명에 말꼬리를 잡자는 게 아니다. 같은 말이라도‘충분한 능력을 갖췄으니 국민 여러분께서는 두 발 뻗든가 모로 디비 지든가 안심하시라’고 하는 것과,‘갖췄다고 확신한다?’라며 뻥치는 건 국뻥 대변인 제 개인 발언이 아닌가?
그런데 더 큰 문제의 심각성은 국뻥부 대변인의 개인적 생각에만 능력을 갖췄다고 확신하는 뒤로,
軍, 2021년까지 전국 해·강안 철책 284㎞·군사시설 8299개동 없앤다.
http://news.donga.com/Main/3/all/20181120/92945790/1
해. 강안 철책은 국경이라기보다는 성벽(城壁)이나 옹벽(擁壁)의 개념이다. 적의 행동거지를 관찰하는 OP나 GP허무는 것도 모자라 이젠 적의 진입을 방어할 성벽을 스스로 허물면서 “남북군사합의 ‘재앙’ 비판에 ‘할 일 하고 있다’”며 여전히 큰 소리 치고 있으니 문재인 정권의 국뻥이 암담하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