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으면 들을수록 더 아리송한’대통령 말씀’
들: 들은풍월 하나갖고 식자인양 나부대고
으: 으쓱이고 우쭐대며 이런저런 말많지만
면: 면서기도 과분하신 나랏님이 아니던가
들: 들쭉날쭉 제멋대로 심심파적 코드인사
을: 을러대고 협박할땐 시정잡배 이상가고
수: 수상쩍은 대북관계 김정은의 꼭두각시
록: 碌碌한건 대미외교 국가안보 파탄냈고
더: 더군다나 民心알길 평양거지 발싸개라
아: 아수라장 나라살림 이년만에 거덜났고
리: 리더십이 전무하여 양극화가 극심하면
송: 송구하고 죄스러워 두문불출 해야건만
한: 한가로이 들락날락 해외여행 맛들였네
대: 대의명분 하나없는 말장난만 일삼으니
통: 통치력의 한계인가 레임덕의 시작인가
령: 令세우려 온갖추태 안간힘을 다써봐도
말: 말씀아닌 말씀으로 자승자박 하였으니
씀: 씀씀이가 헤픈말씀 자중자애 하시구려
BY ss8000 ON 1. 26, 2006
덧붙임,
사실 위의 사언절구(?)는 보다시피 노무현 시절의 것이다. 노무현이 권좌에서 물러나 얼마 뒤 부엉이 바위에 오르기 전 그가 같지도 않은 대통령 직을 3년 차 왕성히 해 나갈 당시의 것이다. 위의 단락 중 단어가 바뀐 것은 ‘김정일 = 김정은’, ‘삼년 = 이년’으로 바뀐 것밖엔 없다. 즉, 10여 년 전 노무현 당시와 오늘의 문재인 치하와 바뀐 것이라곤 김정일에서 김정은 시대로 레임덕이 1년 더 빨리 온 것밖엔 없다는 의미다. 이런 게 소위 종북 좌파의 국정 다스림인 것이다.
어제 어떤 기사를 보니 이해찬이 ‘3만불 시대에 접어든 게 노무현 정권에서 시작해서 현재에 이르렀다’고 주둥이를 놀린다. 놈들은 늘 이런 식이다. 남의 공적을 빼앗아 저희 공적으로 삼고 저희 놈들의 폐단과 패악은 전 정권 심지어 전전 정권으로 팔밀이를 한다.
文대통령 “한반도 평화정착은 모두의 인권 위한 것”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2/10/2018121001165.html
도대체 문재인의 이 말이 무슨 말인지 아니한 말로 ‘들으면 들을수록 더 아리송한’ 헛소리를 하고 자빠졌다. 나라의 주권과 북한인권에 관한 완전 포기한 자가 강아지 풀 뜯는 소리 아니면 귀신 씨 나락 까 처먹는 소리를 하고 있는 것이다. 한반도가 언제 전쟁이라도 했단 말인가? 약간 긴장은 되지만 평화가 유지되고 있다. 솔직히 이 정도의 긴장도 없으면 엽전들 개판 되는 거 순식간이다.
밖을 보라고!! 벌써 남북통일이 된 양 김정은 놈 찬양가가 울려 퍼지잖아? 이게 다 긴장감의 이완(弛緩)이 불러온 엽전들의 민족성이다. 결국 문재인의 평화와 북한 주민의 인권 론은 적화통일의 밑거름이 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