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멜른은 독일의 작은 도시지만 멋진 곳이었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쥐가 많아 골치였다. 쥐들은 집안의 곳간을 찾아다니며 양식과 곡식을 축내고 어떨 땐 사람을 공격하기도 했다. 이에 시민들은 시장에게 쥐를 없애 달라고 청원을 했지만 시장으로서도 뾰족한 수가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남루하고 초췌한 차림의 남자가 나타나 도시의 쥐들을 모두 없애 줄 테니 그 대가로 금화 천 냥을 달라고 요구하는 것이었다. 별 다른 묘수가 없었던 시장은 남자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이어 사나이가 피리를 불자, 도시 곳곳에 숨어 있던 쥐들이 모두 피리 부는 사나이를 뒤 따르기 시작했고, 피리 부는 사나이는 쥐들을 끌고 강가로 가서 모두 물에 빠뜨려 죽여 버린다.
그런데 문제가 해결되자 시장은 약속한 돈의 일부만 주고 사나이를 하멜른에서 내 쫓는다. 하지만 얼마 뒤 이 사나이가 다시 나타나 피리를 불기 시작했고, 그 피리 소리에 이번에는 도시의 아이들이 하나둘 모여 130명 넘는 아이들이 모여 들었다. 그러자 사나이는 모든 아이들을 데리고 도시를 떠나 외딴 동굴로 들어갔는데, 그 후 피리 부는 사나이와 아이들은 다시 볼 수 없었다고 한다.
이상은 독일의 도시 하멜른(Hameln)에서 내려오는 전설을 바탕으로 독일의 그림 형제가 재구성했다는‘피리 부는 사나이(The Pied Piper of Hamelin)’의 내용이다.
“할일 없는 50·60대, 댓글 대신 신남방 국가 가보라”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1/28/2019012800834.html
“지금 50~60대는 한국에서 할 일 없다고 산에 가거나 SNS(소셜네트워크)에서 험악한 댓글만 달지 말고 아세안(ASEAN), 인도로 가셔야 돼요. 박항서 감독도 (한국에서) 구조 조정되고 베트남으로 건너가 인생 이모작 대박을 터뜨리지 않았습니까.”
2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CEO 조찬 간담회 강연에서 김현철 신남방특별위원회 위원장(청와대 경제보좌관)이 한 발언이다. 김 위원장은 이날 인도·아세안 시장 진출 확대를 추진하는 이른바 ‘신남방(新南方)’ 정책 전략에 대해 강연을 했다. 김 위원장은 “신남방 국가들의 소비시장이 연 평균 15%씩 성장하고 있다”며 ‘퇴직 인구’인 50~60대의 동남아 진출을 ‘독려’하는 과정에서 이같이 밝혔다.
참으로 같잖은 놈이다. 하필이면 잘나가는 박항서를? 50~60대가 모두 축구감독이던가? 난, 내 친구는 그리고 내가 아는 이웃들은 조기축구회도 가입한 사람이 없는데 무슨 수로? 설령 축구 기술이 있다고 해도 어쩌다 한두 놈이지….험악한 댓글을 다는 50~60대가 한두 양반은 아닐 터 그 많은 분들을 어찌 신남방으로 가란 말인가? 저 놈 얘기대로면 스트레스 풀러 산에 가는 것도 문제가 되는 모양이다. 오죽하면 산에 갈까? 그 생각은 왜 못할까? 다시 한 번 더 같잖은 놈.
험악한 댓글? 오는 말이 고와야 가는 말도 곱다고, 매일 쏟아내는 소위 위정자라는 놈들의 거친 주둥이에 어찌 고운 말만하란 얘긴가? 누구는 입 더럽게 그런 거친 말이며 육두문자를 쏟아 내고 싶어서 쏟아 내는가? 분위기 그렇게 만들고 있는 놈들이 누군지 단 한 번이라도 50~60의 입장이 되 보았는가?
그래! 좋다. 저 놈 말대로 신 남방인지 저고린지는 모르겠다만, 그 곳에 맨손으로 가면 그 동네 양반님 네들이 ‘welcome 50~60대 꼬레안!’하고 환영 플랜카드라도 걸어 준다든가? 그리고 어떤 놈은 산에 가거나 SNS(소셜네트워크)에서 험악한 댓글을 달고 싶어 다냐? 이것저것 다 떠나 뭐라도 쥔 게 있어야 내일 당장 망할 값이라도 하다못해 번데기나 풀빵장사라도 할 거 아니냐?
정말 개자식들이라고 욕을 얻어 처먹어도 할 말이 없을 것이다. 가끔 써먹는 문구지만‘범사노복선념기한(凡使奴僕先念飢寒), 무릇 아랫사람을 부릴 때 먼저 그들의 춥고 배고픔을 생각하라’고 했는데, 제 배때기 부르면 종 놈 배고픈 줄 모르는 악덕 상전 같은 놈. 어떤 노랑머리 여편네는‘빵이 없으면 고기나 케잌을 먹어라’더니… 이 개 같은 놈들 하는 짓이 딱 그 짝이네.
이러면 어떨까? 니 놈들이 피리를 불고 앞장을 서라 그카면 혹시 아는가? 니 놈들 얘기라면 껌뻑하는 50~60대 개. 돼지들이 맨손 체조하며 설렁설렁 따라 갈는지????
그나저나 선거철이 다가오긴 오나 보다. 문가 정권에 가장 눈엣 가시인 50~60대를 해외로 몰아내려는 공작을 하는 걸 보니.. 에고~! 그 늠의 선거가 권력이 뭔지…???
데레사
2019년 1월 29일 at 8:50 오전
이 정부의 속마음이 그대로 표출되었다고
봐야죠.
그런데 내 귀에는 표 날라가는 소리로 들리니
대박이죠. ㅎㅎ
ss8000
2019년 1월 29일 at 12:14 오후
그래도 안심 하긴 이릅니다.
아직도 뭉가에게 미친 개. 돼지들이 많습니다.
그 개.돼지들이 각성하기 전엔
절대 안심해선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