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연설과 대변인.

 

 

세계3대 명연설을 뽑으라면….

 

첫째,

미국의 26대 대통령 시어도어 루스벨트의 연설 중에 이런 대목이 있다“치욕스러운 평화보다는 고통스러운 투쟁”을 하겠다는 대목이다. 이 연설은 그가 뉴욕주지사 선거에서 터트린 사자후(獅子吼)다. 오늘을 사는 우리 국민(개돼지를 뺀)모두가 머릿속에 각인 시켜야할 대목이며 특히 대북(對北)문제엔 한 번 더 곱씹어 볼 필요가 있다.

 

둘째,

우리 모두가 잘 아는 링컨 대통령의 게티스버그의 명연설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라는 대목이다.

 

솔직히 위의 명연설을 빼고 워낙 그만그만한 명연설이 많다. 정치가. 학자. 과학자. 군인 등등이 난립함으로 솔직히 어떤 위인의 명연설을 뽑아야할지 좀은 난해할 때,,,,,,진정한 명연설이 나온 것이다.

 

셋째,

전 정권 탄핵 이후, 암울한 삶의 질곡에 빠져 갈피를 못 잡던 전 국민을(여기서 국민이란, 반일(反日)의 반사이익으로 생업(生業)을 삼고 살아가거나 좌익 빨갱이 짓을 하거나 문가 교조주의에 빠진 광신도 통칭 개돼지를 뺀 나마지의 선량한 백성들)상대로 속이 뻥 뚫리는 사이다 명연설은 링컨 대통령의 게티스버그 연설 이후 가장 빛나는 명연설이 틀림없다. 더불어 그 명연설의 압권(壓卷) 내지 백미(白眉)는“문재인은 ‘김정은의 수석 대변인(top spokesman)”이라는 대목이다.

 

나는 그녀가 그 명연설을 하는 순간 쓸개를 잘라내는 큰 수술을 받고 1인실 병실에 누워(1인실엔 TV가 있다. 자랑이 아니고 하도 아파 조용한데서 운기조식을 하려고 주문했었다.)수술 뒤의 고통으로 사경을 헤매는 순간에도 조국광복을 위한 염원을 담고 그 연설을 경청하다가 그 대목에 이르러 나도 모르게 벌떡 일어나다가 간병을 하던 마누라의 제지를 받기도 했었다.

 

“문재인은 ‘김정은의 수석 대변인(top spokesman)”, 이 표현 이후 집권 여당과 청와대는 벌집 그것도 장수말벌 집을 건드린 듯 난리 부르스 .탱고 지르박…..그것도 모자라 gr, 염병, 용천까지 떨고 자빠진 격이다.

 

어제 퇴원을 했다. 그리고 이 아침 조국광복을 위한 썰 풀기작업을 하려고 그동안 벌어졌던 사태의 전말(顚末)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내가 알고 있었던‘대변인(代辯人)’이라는 단어의 사전적 의미를 다시 살펴보게 된다. 혹시 입원해 있는 동안 의미가 퇴색하거나 변했을 수도 있을 거라는 노파심으로…..

 

대변인[spokesman, 代辯人]

정부 당국의 공식 성명이나 비공식 태도를 발표 또는 설명하는 사람.

정부의 정보·선전의 책임자나 정부 수뇌진의 측근 중에서 이 역할을 담당한다. 한국에서는 대통령 비서실에서 청와대 대변인 역할을 맡고 있으며, 정부의 각 부처에서도 대변인을 따로 두고 있다. 또 대변인은 정부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정당이나 특별한 기관·단체에도 있으며, 유명인도 두는 경우가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대변인 [spokesman, 代辯人] (두산백과)

 

뭐, 아무리 읽어 봐도 내가 알고 있었던 상식범위를 벗어나지 않았다. 한글을 익히고 나름 단어나 어휘의 의미를 머리에 집어넣었을 그 때나 지금이나 변한 건 없다.

 

이 아침 이런저런 신문을 검색해 보다가 아래의 기사를 발견한다.

 

靑 “金 ‘핵실험 재개여부 곧 결정’ 사실 아냐…최선희 개인 의견”

http://news.donga.com/Main/3/all/20190317/94601544/1

 

<<<<청와대>>>>는 17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조만간 성명을 발표해 그동안 유예해왔던 미사일 시험 발사와 핵실험 중단을 계속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는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의 발언은 개인 의견일 뿐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기사내용의 머리기사를 일부 발췌해 왔다. 쓸데없는 군더더기는 빼 버리고 기사의 방점은 바로“<<<<청와대>>>>는 <<<<밝혔다.>>>>”, 다시 정리하면“청와대가 밝혔다”에 있는 것이다.

 

최선희라는 똥돼지 집단의 외무성 부상이라는 계집의 발언을 두고 북괴는 아무런 공식 성명이나 비공식 태도를 취하지 않는 등 반응이 없는데 오히려 청와대가 논평을 하고 밝힌 것이다. 즉, 북괴 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공식 성명이나 비공식 태도를 청와대가 대신하여 발표한 것이다.

 

청와대의 상징은 무엇인가. BH니 뭐니 하지만 최고 권력자를 상징하는 곳이고 명칭이다. 현재 이 땅의 최고 권력자는 누구인가? 비록 찬탈을 했던 촛불 쿠데타를 일으켰든…..어쨌든 문재인이다.(물론 조만간 패대기쳐져야 하겠지만…)

 

다시 한 번 더 밝혀 두지만, 북괴는 그냥 자신들의 의도만 밝혔을 뿐인 것을‘청와대’가 톡 튀어 나와 밝혔으니 그게 바로 북괴의 대변인이 아니고 무엇인가.

 

문재인은 청와대의 최고 권력자고 대표다. 그런 인간을 아무리 패 죽이고 싶도록 밉다하여 보통의 대변인으로 호칭한다는 것은 결례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고로 예우를 다한 명칭 ‘수석 대변인(top spokesman)’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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