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Korean)남성과 필리핀인(Pilipino)여성 사이에 태어난 혼혈아를 코피노(Kopin)라고 한다. 필리핀은 위치적 특성과 정치, 경제적인 문제로 인해 혼혈인구의 수가 많은 곳이라 자신의 뿌리를 확실히 하기 위해 ‘~피노(~혼혈)’ 란 말이 오래 전부터 사용되었다고 한다.
70~80년대, 현지처(이 당시는 일본인을 두고 섹스동물이라는 별칭을 둘 만큼 폐해가 막심했다. 물론 우리도 그 대상이 되었고…) 문제로 악명을 떨친 자피노(Japino:일본인과의 혼혈)가 사회적인 문제로 나타나면서 ‘~피노’라는 단어는 멸시의 이미지가 강해졌고 1980년대 말 일본의 거품경제가 붕괴하며 상대적으로 일본인의 필리핀 진출이 줄어들어 ~피노 라는 단어는 다시 한국인 남성과의 혼혈아로 계통(?)을 이어 받는 의미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해외여행이 자유로워지고 국민 소득도 늘어나면서 현지에 여행 혹은 어학연수를 간 한국 남성들이 필리핀 현지처 갖는 일이 늘어났는데, 문제는 이 과정에서 임신여부를 모르거나, 알고 뒤늦게 귀국 혹은 잠적하면서 발생한다. 한국인 남자의 경우 20대가 소수 있지만 주로 30대와 40대가 많고 여자 쪽은 대부분 10대에서 20대 사이고 현재 그 수는 약 3만 명에 이른다는 보고가 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러한 낯 뜨거운 일이 끝난 것이 아니고 현재진행 중에 있다는 사실이다. (네이버 지식 참조)
‘라이따이한(LAI DAIHAN)’단어가 있다. 의미는 한국인 남성과 베트남 여성 사이에 태어난 한국계 혼혈 2세를 의미한다. ‘라이따이한(LAI DAIHAN)’ 에서 따이한(Dai Han:大韓)은 ‘다이한’의 잘못된 표기로서 베트남은 1992년 한국과 국교정상화가 이뤄지기 전까지 우리나라를 다이한 이라고 불렀다. 하지만 라이(Lai)는 다른 두 종류간의 교배를 통해 나타나는 중간 모양의 객체를 의미하는 혼혈아라는 의미로 거기에는 우리나라에서 미군과 ‘양공주’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인을 ‘튀기’라고 놀리듯 부르는 것과 마찬가지로 경멸의 의미가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여기서 잠시 부연 한다면, 정식 국제결혼을 한 남녀 사이에 태어난, 소위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은 ‘라이따이한(LAI DAIHAN)’이 아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라이따이한은 30여 년 전 베트남 전쟁 때 사이공(현 호치민시)과 다낭, 퀴뇬, 나트랑(냐짱) 등 군 주둔 지역에서 우리 군인이나, 군속, 기술자, 그리고 기타 방문인과 베트남 현지인 여성 사이에서 태어난 베트남 한인 2세를 가리키는 것이다. 물론 그들도 코피노(Kopin)와 같은 입장으로 현지에서 멸시를 받아가며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네이버 지식 참조)
그런데 문제는 또 다른 곳에서 터지고 있는 것이다. 말이 국제결혼이지 거의 돈을 주고 사오다시피 결혼한 필리핀이나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 신부들과 사이에 난 아이들이 때론 형편이 어려워서, 때론 남편과의 불화로 아이들을 친정으로 보낸 것이다. 아이들의 국적은 한국이지만 한국말도 한국문화도 모른 채 자라고 있는 것이다. 현지에서는 외국인이라는 불안정한 신분 때문에 불법 체류 자가 되기도 하고, 정규 교육과 예방 접종 같은 기본적인 복지 혜택도 받지 못하며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내가 차마 위와 같은 사실을 까발려서 이 더러운 민족성을 질타하고 싶지 않았지만 이 새벽 잠에서 깨어나 습관대로 아침기사를 검색하는 가운데…..
경기도 의회“학교내 일본 제품에 戰犯딱지 붙여라“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3/20/2019032000296.html
참….할 말이 없다.
그저 내 나라 내 민족이지만, 저주를 내리고 싶다. 이 더러운 엽전들 빨리 망해야 한다는…
아니다. 스스로 이 더러운 엽전들이 타 민족들의 저주에 빠져드는 행태를 벌리고 있는 것이다.
얼마 전 어떤 다큐인지 모르지만(아마 노인수당인지 연금인지…) 거의 다 죽어가는 독거노인 한분을 인터뷰한다. 노인들에게 혜택을 주는 어떤 수당을 정부로부터 지급 받긴 했는데, 그 수당을 받음으로 노인들을 위한 제수당의 총지급액에서 오히려 수 만원 적어졌다며 볼 맨 소리로 인터뷰하는 장면을 보았다.
솔직히 안타깝긴 하지만 나와는 불심상관이라 크게 흥미가 없었는데, 인터뷰를 마치고 그 노인의 집을 나오며 허름한 대문 벽을 카메라가 비추는 곳을 보니“국가유공자”라는 팻말이 붙어 있었다. 그러고 보니 좀 전 인터뷰할 당시 자신이‘월남참전용사’라는 밝혔던 것이다.
이 땅엔 월남전에 참전한 국가유공자가 꽤 많이 있다. 나는 그들을 비난하자는 게 아니다. 오히려 국가유공자로서 몇 푼의 금액을 지원해 주기 보다는 518이나 세월호 유공자만큼 우대를 해 주는 게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들이 유공자가 된 사연을 성찰해 봤으면 한다. 그들이 총칼을 들고 싸운 상대가 누구였던가? 베트남이 아니던가? 그것도 용병(傭兵)이 되어 베트남 인민을 무수히 죽이고 심지어‘라이따이한’이라는 사생아를 양산(産)하고 돌아오지 않았던가?
그러나 전쟁이 끝난 30여 년부터 지금까지 베트남이 우리에게 보인 태도가 어땠는가? 단 한 번이라도 전쟁참가에 대한 책임을 묻거나 그 전쟁으로 인해 사망한 인민들에 대한 보상을 요구한 적이 있었던가? 라이따이한을 양산해 놓고 도망친 것에 대한 불만을 토로한 적이라도 있었던가?
일본압제가 끝난 지 70여 성상이 되었지만 아직도 위안부며 강제징용을 붙잡고 널어지는 이
편협한 국민성과 자신들의 지지도가 떨어질 때마다 그 문제를 끄집어내어 마구 흔들어 대며
국민갈등을 조장하는 더러운 빨갱이 집단들이 이젠 아직 대가리에 쇠똥도 벗겨지지 않은 어린 학생들을 상대 반일감정을 세뇌(洗腦)시키려는 저런 개만도 못한 수작이 과연 옳은 일인가?
나는 이 아침 더러운 민족으로 태어나 시궁창 같이 더러운 이 땅에서 저런 개만도 못한 짐승들과 함께 살아간다는 게 토악(吐握)질 나도록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