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盧武鉉)대통령이 지난11일 열린우리당 지도부 및 당 소속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들과의 청와대 만찬회동에서 미국의 대북 압박과 관련,‘선참후계(先斬後啓:일단 처형하고 따짐)’라는 고사성어를 빌려 대북문제에 대한 고민의 일단을 내 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노대통령은 당시 만찬에서 미국의 대북금융제재에 언급,“북한이 달러를 위조했다는 증거를 보여주지 않고 북한에 장부부터 보여 달라는 것”이라며“이는 선참후계란 말을 떠 올리게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한 참석자가 전했다.>>>이 정도면 북괴의 대변인은 고사하고 자신이 북괴의 지도자 같은 표현이 아닌가? 각설하고….

 

선참후계(先斬後啓) 또는 선참후주(先斬後奏)는 동일한 의미로 쓰여 지는 고사성어이다. 일단 목을 벤 다음 원인과 까닭을 밝히는 것이다. 이 고사성어를 뒷받침 해주는 또 다른 고사성어가 바로 읍참마속(泣斬馬謖)이다. 제갈량은 가정(佳亭)싸움의 참패를 물어 울면서 마속의 목을 베었던 것이다. 당시 제갈량은 무능하고 유약한 후주(後主)유선을 모시고 승상의 지위로 모든 국권을 쥐고 흔들 수 있는 위치에 있었으나 신하로서의 도리를 다하며 국가와 황제에게 온몸으로 충성을 다하고 있었다.

 

비록 그가 모든 국권을 쥐고 있었다고 하지만, 전장에서 상장군 격의 목을 윗선에 보고도 않고 친다는 것은 직권남용에 해당되는 것이다. 실제 몇몇 사람이 그런 점을 들어 제갈량에게 진언을 한다. 그러나 제갈량은“장재외유군명불수(將在外有君命不受)즉, 전쟁터에 싸움하러 온 장수는 경우에 따라 윗선의 제가를 득하지 않아도 죄를 묻지 않는다.”는 얘기를 하며 마속의 목을 베어 버린 것이다. 이는 요즘처럼 통신망이 잘 되어 있는 때도 아닌 고대 하고도, 더구나 전쟁터에서 작전을 수행하며 일일이 윗선에 보고하고 일을 처리한다면 전투를 벌일 수 없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마속의 목을 벤 후에야 후주 유선에게 읍참마속의 장계를 올리고, 자신의 책임을 스스로에게 물어 3등급 계급을 강등하여 우장군으로 내려앉은 것이다.

 

일이란 선후완급이 있다. 만약 선참후계 하지 않고, 보고부터 먼저 했더라면, 조정에는 제갈량을 적대시 하는 인물이 많았었고, 결국 황제의 명으로 마속을 참하지 못했더라면 일벌백계로 법과 영(令)을 세우지 못했을 것이며 무엇보다도’읍참마속’이라는 고사성어가 태동하지 않았을 터이니,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 교훈적 단어가 없었을 것이다. 하여 매사엔 먼저 할 일과 뒤에 할 일, 천천히 할 일과 급하게 할 일을 구분하는 즉, 선후완급(先後緩急)이 필요한 것이다.

 

노 대통령이 대북압박과 관련 미국의 행동이 선참후계라며 볼멘소리를 내지르지만, 만약 그렇지 않았더라면 정서상 동의할 까닭도 없거니와 오히려 깊은 속내도 따지기 전 무조건 반대의 목소리를 높일 것은 세계가 다 아는 사실인데 미국이 어찌 북한의 목을 베지 않겠는가. 또한 노무현 정권 이후 무엇 하나라도 미국의 입장에서 추진한 게 있었던가. 오로지 반미, 반 부시 앞장을 자처한 사람이 무엇이 곱다고 미리 보고를 드리고 일을 집행하겠는가. 더더구나 노 대통령이야 말로 마속 이상으로 언과기실(言過其實)한 사람임에야 일러 무삼 하겠는가.

 

선참후계(先斬後啓)또는 선참후주(先斬後奏)했다고 속상해 하며 볼멘소리 지를 게 아니라 지금쯤은 어째서 읍참마속(泣斬馬謖)을 단행할 수밖에 없는지를 생각해 볼 때 인 것이다. 그래야만 국태민안(國泰民安)과 세계평화가 유지될 것이다. 비온 뒤 되국의 하늘은 청명하기 이를 데 없다. 뭐, 이런 맑고 밝은 뉴스 좀 없나? 빌어먹을……

 

BY ss8000 ON 7. 15, 2006

 

급한 일로 중국을 며칠 다녀왔다. 언제부터 그런 느낌을 가져왔는지 확실치 않지만 후진국이나 빨갱이 국가를 가보면 나라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공항 또는 공공장소에 시뻘건 글씨로 그들 나름의 홍보성 문구 즉 캐치프레이즈를 내다 건 플래카드나 벽보(壁報)가 많다는 사실이다.

 

아주 오랜 전, 위인(爲人: 진정한 의미는 부정적이지만 그들은 직역을 하는 모양이다.), 위민(爲民), 위국(爲國)이라는 문구를 중국의 어느 공항에서 본 적이 있었다. 시뻘건 글씨의 케치프레이즈에 반감을 가지고 있는 나이지만 아주 간결하게 강조한“인류를 위하고 백성을 위하고 국가를 위하여!!!”라는 문구를 보는 순간 남의 나라 그것도 빨갱이 원조국가의 구호(口號)에 가슴이 뜨거워졌던 경험이 있었다. 그런데 오늘에 와서 가만히 생각해 보면‘위인, 위민, 위국’ 이 문구 문재인정권의 국가홍보가 아닌가? ‘우선 사람이 먼저다’라는 표어로 시작해서 오로지 자신을 지지하는 개돼지(문재인만의 국민)들을 위한 국정(문재인의 나라)만을 끌고 가는 현실이 딱 맞아 떨어지고 있는 것이다.

 

文대통령, 귀국 직후 故이희호 여사 동교동 사저 찾아 “큰 어른 잃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6/16/2019061600990.html

 

출장복명(出張復命), 이거 조디 아프게 길게 설명하지 않아도 다 아는 사실이다. 코딱지만 한 회사나 하다못해 구멍가게나 일반 여염집도 어떤 업무를 위해 출장을 다녀왔으면 위에 먼저 보고를 한 후 개인적인 일을 보는 것이다. 설령 혼밥을 처먹고 왔던 여행을 했던 마누라 손잡고 별gr을 다하고 실컷 놀다 왔어도 위 어른이나 가족에게 먼저‘잘 다녀왔습니다.’라며 고한 뒤 제 볼 일을 보는 것이다.

 

나는 저 기사를 보는 순간 피는 역류하고 뒤통수에 뚜껑이 열리며 어떤 분 말씀대로‘소리 없는 총’이라도 있으면 안중권 의사의 심정으로 애국을 하고 싶은 욕망에 사로잡혔다.

 

진정한 지도자의 덕목(德目)은,,,,

첫째: 국정제일(國政第一)

둘째: 선공후사(先公後私)

셋째: 선후완급(先後緩急)……………………이라고 생각한다.

 

최고지도자가 국정을 제일로 하지 않고 사적인 일을 먼저 할 수 있을까? 국정을 다스려도 어떤 것이 공적인 것이며 또 사적인 것인지 가려야 하는 것 아닌가? 그런 연 후에 어떤 것을 먼저 서두르고 또 훗날로 미룰 것인가를 염두에 두어야 하는 것 아닌가?

 

정말 기가 막히는 것은 신문에서 떠들어도 문재인의 저런 개수작을 누구하나 지적하는 야당이나 원로가 없다. 그래서 하는 말이다. 문재인 대통령님께 인간적인 청원 딱 한 번만 드리고 싶다.

 

대통령님! “너는 개자식이고 너는 국민의 염장을 질러 억장을 무너트리기 위해 대통령질 하는 놈이다”라고 욕을 해도 이번 한 번만 용서해 주시겠습니까? 정이 안 되시겠다면 따로 연락 주시면 위의 문장은 별도 삭제를 하겠습니다.

 

다만, 대통령님께서 저 따위 개판을 저질렀음에도 무엇이 두려운지 아가리 딱 닫은 소위 제1야당 개자식들도 당연히 똑 같은 함량의 욕을 얻어 처먹어야 마땅할 것으로 사료 됩니다.

 

이상 산골촌부의 청원입니다. 통촉 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