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날에도 임금이 곤룡포 벗어재껴 평복을 하고 시정바닥에 나가 민심과 민정을 직접 시찰하는 경우가 있었다. 그리고 조용히 궁중으로 돌아와 아랫것들에게 명하여 백성들의 억울한 것 또는 한스러운 것들을 조용히 처결해 주는 경우가 왕왕있었는데, 이른바 미복잠행(微服潛行)이라고 하는 것이다. 미복잠행은 남이 알아보지 못하게 초라한 옷차림으로 실기매니 다니는 행동을 말하는 것이다.(하략)
그러나 기왕 이런 난국을 헤쳐 나가자면 보다 크고 모두가 바람직한 곳으로 정신을 집중시켜야 하는 것 아닐까? 지난 날 노무현이 정치를 망치면서 하다하다 안 되면 꼭‘악어의 눈물’을 찔끔찔끔 흘려가며 마음 약한 국민정서에 기대더니만, 이명박 대통령도 능력의 한계에 다 달았나?
무 시레기를 파는 할머니가 감정이 복받친 듯 대통령을 잡고 울음을 터뜨리자 이 대통령은“하루 수입이 얼마 되느냐”고 물은 뒤 노점상을 하던 어머니가 생각난 듯“내가 선물을 하나 주겠다. 내가 20년 쓰던 건데 아까워도 줘야겠다”면서 목도리를 직접 건넸다는데, 그 할머니야 수십 년 지난 뒤‘진품명품’시간에 감정 의뢰하여 진품으로 판명나면 대박은 당연하겠으나, 또 어떤 이에게는“하다하다 어려워지면 언제든 나한테 연락을 달라. 대통령에게 연락하는 방문을 알려 줄테니까”라고 말했다니, 그것 참!!! 아예 정치는 포기하고 5천만 대한민국국민을 상대로‘각개전투’라도 벌이시겠다는 건가? 하다하다 어려워지는 사람이 어디 그뿐 이겠소? 나도 지금 점점 어려워지고 있소이다. 나도 대통령 알현(謁)할 수 있는 길 좀 열어주시오.
BY ss8000 ON 12. 4, 2008(대통령의 선행(善行)에서….)
일출이작(日出而作): 해가 뜨면 나아가 일하고,
일입이식(日入而息): 해가 지면 들어와 휴식하네.
착정이음(鑿井而飮): 우물 파서 물을 마시고,
농경이식(農耕而食): 농사짓고 밥을 먹네.
제력하유어아호(帝力何有於我乎: )임금님의 힘이 어찌 내게 미칠 것인가.
고복격양가(鼓腹擊壤歌)또는 격양가(擊壤歌)라고 하는 것이다. 배를 두드리고 땅바닥을 치고 박자를 맞추며 노래하는 것으로 태평성대를 묘사하는 노래다. 요(堯)임금은 천하가 정말 잘 다스려져 백성들이 행복하게 살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백성들이 살고 있는 거리로 미복잠행(微服潛行)을 나갔다가 어느 노인이 나무 그늘에 앉아 배불리 먹었는지 자신의 배를 두드리며(함포고복(含哺鼓腹)이라는 성어는 이런 모습을 두고 하는 얘기다.) 위의 격양가 부르는 모습을 보고 비로소 자신의 선정(善政)에 만족하는 미소를 띠었다는 것이다.
또 이런 얘기도 있다. 조선 숙종 임금 때의 일이다. 왕이 미복잠행을 하다가 어떤 초상집에 이르니 머리를 빡빡 밀은 비구니가 춤을 추고 노인은 통곡하는 광경을 보고 그 집에 들어가 사정을 묻자 노인이 말하기를, 자기 마누라가 죽고 자기의 생일이 되었는데, 집안이 극빈하여 생일을 차릴 수가 없자 며느리가 머리를 잘라 팔아 생일상을 차려 주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며느리의 효행에 감동하여 울자, 며느리는 시아버지의 마음을 기쁘게 하여 드리려고 춤을 추었다고 하였다. 이 사연을 들은 왕은 크게 감동하여 즉시 그 집에 효부정문을 세우고 표창 하여 구제하였다.
이와 같이 미복잠행(微服潛行)이라는 것은 제왕들이 평민들의 옷으로 갈아입고 시정(市井)을 돌아보는 것으로 그 목적은 무엇보다 민심을 살펴 정사에 반영하려는 것이다.“‘땡!’전 뉴스”라든가 시정잡배 같은 말씨로 매스콤을 많이 타 쪽이 팔릴 대로 팔린 요즘 같이 미디어가 발달 된 시대에 미복잠행이라는 게 있을 수 없겠지만, 그래도 대통령이 갑자기 남대문시장에 나타나 상인들과 환담을 나눈다든지 새벽의 환경미화원에 다가가 일이 끝난 뒤 막걸리 한 대포를 함께 한다든지 하는 게 현대판 미복잠행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과거 박정희 대통령께서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다 농번기에 수행원들과 함께 모심기를 한다든지 추수를 돕고 막걸리 한 잔에 파안대소(破顔大笑)하시는 모습의 미복잠행을 가끔씩 하신 것으로 기억 된다. 백성들의 의식주(衣食住)또는 생활상이 염려되어 일종의 사기진작용 대민서비스로 보면 될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어제 오전9시 쯤 정부부처장· 차관 혁신토론회에 참석하기 위해 외교부 청사를 찾았다. 하지만 대통령의 전용차량은 현관을 통과 해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갔고, 대통령은 지하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바로 3층 행사장으로 향했다. 오후3시30분 쯤 청사를 나갈 때도 같은 통로를 이용했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대통령의 행동을 두고“대통령의 동선은 경호상 수시로 바뀐다”고 했다지만,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벌건 대낮에 일국의 대통령이 어떤 행사에 참석하며 정문을 이용하지 않고, 두더지새끼처럼 땅속을 오가며 경호를 해야 할 정도로 이 나라의 치안이 개판인지 아니면 대통령 질을 어떻게 했기에 땅 속을 찾아다닐 정도로 숨어 다녀야 하는지….도통 이해가 가지 않는다. 이런 걸 두고 왈, 미복(微服)은 않고 잠행(潛行)만 했다고 해야 하나??? 대통령께서 뭔 죄를 그리 많이 졌는지 땅속으로 숨어 다니신다니“ 우리 대통령 가카”가 가련해서 해보는 소리다.
BY ss8000 ON 10. 26, 2007 (대통령의 잠행(潛行)에서)
<<<트럼프 행정부, 韓日에 중재안…”日, 화이트리스트서 제외말라“>>>
삽살개가 안 보인다. 전쟁의 빌미를 제공하고 선전포고까지 한 자가 전쟁 당사국 일본의 완강한 반항에 수백 년 전에 돌아가신 이순신 장군을 깨워 전면에 내세우고 12척의 배가 남아있다고 큰 소리 뻥뻥 치더니 그것으로 모자라 이순신 장군의 독전용(督戰用)거북선까지 우려먹고 그래도 개돼지들의 반응이 시원치 않자 저도인지 돼지 섬인지 손바닥 보다 조금 더 큰 땅을 개돼지들에게 돌려준다고 흰소리 하고 그 뒤로는 잠적(潛跡)을 했다. 국민이 원하는 건 삼천리금수강산이지 (개)돼지 섬이 아니잖아?
생각을 해봐라! 전황(戰況)이 불리해서 외세를 끌어들였으면 낯짝이라도 보이고 뭣이라도 대국민 언급이 있어야 할 거 아닌가? 하는 꼬라지가 시방 손바닥 보다 큰 섬을 돌려준다니 선행(善行)이? 아니면 또 무슨 일을 벌이려고 잠시 잠행(潛行)을 한 거여? 또 아니면 이도저도 쪽 팔려 잠적(潛跡)을 한 거여? 어쨌든 일을 저질러 놓고도 삽살개는 속도 편하지 속도 편해….
그런데 그 아래엔 이런 기사가 있다.
“日관방장관 ‘화이트리스트서 한국 제외, 그대로 진행할 것’”이라는 가슴 조여 오는 일본의 태도 말이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7/31/2019073102584.html
삽살개여! 삽살개여! 낯 짝 좀 보자! 드디어 심판의 날이 도래 하는 도다. 2019년 8월 2일 그날이 내일이다. “소돔과 고모라가 워낙 타락한 탓에 신은 아브라함에게 두 도시를 파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브라함이 신에게 만약 그곳에서 열 명의 의인을 찾을 수 있다면 어찌하겠느냐고 묻자 신은 파괴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문제는 삽살개 정권에 의인이 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