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혁 보은군수를 위한 변명.
- 탈무드에 뱀을 잡으려면 뱀 대가리를 두들겨라. 어쭙잖은 엽전들은 우리민족(?)이 지구상에서 유대인 다음으로 대가리가 좋다고 자랑스러워한다. 실제 그런지 확인할 방법은 없지만 기왕 쓰는 김에 그렇다고 치자. 그런데 그 얘기는 엽전이라는 이름의 평균적 두뇌이지 개개인이 그렇다는 건 절대 아니다. 문제는 뱀 대가리의 대가리가 나쁘면 불구덩이에도 수채 구멍에도 기어드는 것이다. 즉, 국민의 평균적 대가리가 아무리 좋아도 대가리의 대가리가 나쁘면 말짱 도루묵이라는 탈무드의 교훈이다.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때의 일이다.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이 일본 팀에게 4:1로 패했는데, 그 한 골이 역사적인 첫 골이었다는 것이다. 일본에게 한 골 넣었다고 어마 무시한 역사(歷史)라는 단어가 끼어들었다. 더 웃기는 것은‘아쉽게 일본에 석패했다.’라는 표현이다. 석패(惜敗), 아주 근소한 차이로 패하는 것. 분패(憤敗)라고도 한다. 엽전들의 뻥튀기는 일가견(一家見)을 넘어 지구촌 최고 수준이다. 이런 뻥튀기가 일본을 우습게 보는 경향이 관습적(慣習的)으로 대가리들의 대가리에 박혀 있는 것이다.
- 북쪽 뉴스를 보면 그 아이들 아시아도 아닌 동남아에서 개최되는 모모한 대회에서 단체나 개인이 우승하면 존엄 놈을 포함한 전 인민이 마치 세계를 제패한 것처럼 호들갑을 떨며 세상에서 가장 우수한 종족이라며 뻥튀기한다. 이게 우리끼리(엽전)의 민족성이다. 부끄러운 추억(?)이지만 남쪽이라고 다르지 않았다. 요즘 아이들은 기억을 못하겠지만‘양정모’라는 인물이 있다. 레슬링 선수로서 해방 이래 최초의 올림픽 대회 우승자다. 이런 건 분명히 역사적인 쾌거가 맞다. 그렇지만 김포공항에서 청와대까지 카퍼레이드를 벌리고 대통령과 악수까지 할 일은 아니잖아? 그게 미개국의 전형이거든. 미개국 벗어난 이후부터는 이런 유치한 짓 않잖아? 이런 호들갑은 겁이 너무 없거나 겁이 너무 많아 일어나는 현상이다. 그러나 대체적으로 엽전들의 호들갑은 겁이 무엇인지 모르는 하룻강아지의 그것이다.
- 병자호란의 발발(勃發)과 진정한 의미는 무엇일까? 친명배금정책(親明排金政策)에 있었던 것이다. 전 정권 광해군의 패륜 행위에 대해 반기를 들고 반정으로 왕위에 오르긴 했지만 지는 해인 명나라, 떠오르는 태양인 후금 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그저 대의명분, 명나라를 따르는 것만 좇다가 결국에 나라가 청국에 짓밟히고 왕이 직접 청국의 칸 앞에서 머리를 조아리고 세 번 절하고 아홉 번 조아리는 지워지지 않을 굴욕을 겪어야만 했다. 한마디로 대가리들의 안목이 좁았고 국제정세에 어두웠으며 겁 대가리가 전혀 없었기 때문이다. 요즘 대가리의 대가리 씀씀이가 친중배미(親中排美) 또는 친북배일(親北排日)정책으로 나가잖아? 나는 늘 그런 주장을 펼치지만, 미국에 반하는 국가 중 안 망한 나라 있었더냐? 죽으려고 환장한 놈이 아니라면….그 때 그대가리가 대가리를 땅에 몇 번이나 처박았는지 책 좀 읽어라. 문제는 옛날 같지 않아 찧을 대가리조차도 없어지는 시대라는 거…
- 윗대에서 허리끈 졸라 졸라매고 한강의 기적을 일구며 배고픔을 물리치고 이제 좀 먹고살만하다고 세상 무서운 게 없는 모양이다. 대저 이런 놈들은 눈 까리에 뵈는 게 없다. 자신들이 최고 인 줄 알고 있거든. 무엇이든 하면 된다? 무엇이든 하면 되는 게 있고 조빠지 게 해도 안 되는 게 있다. 어제도 오늘도 생활고로 돈이 없어서 가족동반자살 하는 불쌍한 엽전들이 많다. 죽을힘으로 하면 못할 게 없다지만 그들이 죽을 힘 한 번 안 쓰고 그렇게 끔찍하지만 간단한 만용을 부릴까? 이런 사람들이야말로 세계에서 두 번째 머리 좋은 사람들 축에 든다. 미래를 알거든. 대가리 나쁜 대가리를 대가리처럼 달고 사는 개돼지들만 불쌍한 것이다.
- 자존심(自尊心)과 자존감(自存感)은 전혀 별개의 문제다. 민족자존? 그거 좋은 거다. 그러나 민족의 자존심을 걸고 반미나 반일을 하기엔 아직 이르다. 그것은 오만이고 오기일 뿐이다. 힘을 더 길러야 한다. 중국이 왜 어째서 도광양회(韬光养晦)를 했는지 그리고 때 이르게 자존심을 걸고 자존감을 나타내려다 현금 미국에게 된통 당하고 있잖아? 오늘의 중국이 있게 한 등소평은 살아생전 영불당두(永不當頭: 영원히 우두머리로 나서지 마라·미국과 패권 다툼을 하지 말라는 뜻)를 유훈으로 남겼었다. 그러나 안달이 난 시황제의 조급증이 사달을 일으킨 것이다. 미국이나 일본이 삽살개가 짖는다고 두려워하겠는가? 도광양회의 의미도 모르는 대가리에 똥밖에 안 찬 대가리들이 문제다.
- 은혜를 모르는 것은 개돼지다. 통칭 미물(微物)이라고 하기도 또는 금수(禽獸)라기도 한다. 아니다. 개돼지도 때론 은혜를 안다. 언필칭 한강의 기적이라고 하지만 그 한강의 기적을 이루게 한 종자돈 소위 씨드 머니가 1965년 한일협정에서 받아낸 5억 달라다. 배부르면 옛날 생각 못하는 게 개돼지다. 요즘의 5억불이야 북쪽의 똥돼지 미사일 몇 발 날리면 공중분해 되는 돈이지만, 1965년 일본의 1년 예산이 23억불이었다면…. 대가리 없는 무뇌아들은 무슨 소린지 모르겠지만 세계 2위의 두뇌의 소유자들은 알아들으신다.
- <<<<“위안부 배상금인 5억 불이 한국 경제 발전의 기본이 됐다.”, “독일의 지배를 받았던 폴란드 사람들은 배상을 위해 계속 앙앙거리고 보태는 무식한 짓 안 한다”는 등의 발언을 해 물의를 빚었습니다.>>>>이상은 정상혁 보은군수가 언급한 것이다. 바로 위의 내 말이랑 조금도 다르지 않다. 이 얘기가 왜 비난을 받아야 하고 논란이 되어야 하나? 대가리에 똥만 가득한 대가리들은 일본을 따라 잡은 것만 내세우지만 일본이 자신들과 대등하도록 인도한 것은 대가리나 사전에 없다. 그래서 은혜도 모르는 금수(禽獸)라고 하는 것이다.
- “독일의 지배를 받았던 폴란드 사람들은 배상을 위해 계속 앙앙거리고 보태는 무식한 짓 안 한다”는 정 군수의 얘기에 소위 공영방송의 뉴스 해설자라는 놈(년: 이 부분 사낸지 계집인지 헷갈린다.)은 독일은 그 대신 폴란드에게 영토를 돌려주었단다. 그 놈(년) 내 옆에 있었으면 싸다구 맞았다. 일본은 조선반도를 일본으로 가져갔나? 정말 대가리 쓸 줄 모르는 무뇌아 집단들이다.
- 정상혁! 그는 새 시대의 진정한 애국자다. 빨갱이 새끼들이 나를 향해‘토착왜구’라고 개같이 짖어도 정 군수가 토착왜구라고 비난을 받아도 그는 진정한 애국자다. 천만번을 얘기해도 일본은 우리의 우방으로 선린국가로 남아야 한다. 내가 이토록 개돼지들에게 호소하는 것은 나라 돌아가는 꼬락서니나 삽살개 하는 꼬라지를 보면 니 놈들 보트피플 할 시기가 도래한 것 같아 해 보는 소리다. 죽으나 사나 보트피플도 제일 가까운 일본이 그래도 살 확률이 높지 않니?
다만 정 군수가 바른 말 하고도 마녀사냥 인민재판에 무릎 꿇는 게 정말 많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