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20일, 미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에서 도로를 주행하던 자동차가 중심을 잃고 도로 구조물과 충돌하는 사고가 벌어졌습니다.

이 위험천만한 상황에 한 남자가 사고 현장에 뛰어들어 사고를 당한 여성을 안전하게 구해냈는데, 이 여성을 구한 사람은 많은 사람에게 친숙한 사람이었습니다. 바로 ‘스타워즈’와 ‘인디아나 존스’로 유명한 영화배우 ‘해리슨 포드’였습니다.

해리슨 포드는 이번 선행이 처음이 아니었는데, 2016년 9월에는 뉴욕의 한 터널 앞에서 사고가 나자 차량에서 내려 교통 수신호를 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보이스카우트로 활동하며 봉사심을 배웠다는 그는 배우로 성공한 후에도 헬리콥터 자격증을 취득하여 지역 소방대를 돕는 일을 자처하기도 했습니다.

해리슨 포드는 2000년 아이다호 주에서 등산객이 조난당하자 직접 구조에 나서기도 했고,2001년에는 와이오밍주 테이블 산에서 여성 두 명이 조난당한 일이 발생하자 자신의 헬리콥터로 수색 작업에 착수해 두 여성을 구조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2001년 옐로스톤 국립공원에서는 13살 남학생이 실종되자 자진해서 헬기 수색에 참여해 18시간의 수색 끝에 소년을 찾아내기도 했습니다. 이 모습을 본 사람들은 해리슨 포드에게영화뿐만 아니라 현실에서도 영웅이라고 칭찬하자 해리슨 포드는 말했습니다.”저는 영웅이 아닙니다. 진짜 영웅은 매일같이 목숨을 걸고 시민을 구조하는 구급대원 분들입니다.”

코로나 어제 하루 신규확진자 107명… 사흘째 100명대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3/14/2020031400572.html

솔직히 정말 보다 솔직한 표현을 하자면 더도 덜도 말고 위 기사대로만 총선까지 갔으면 좋겠다. 그러나 그건 국민의 한 사람으로 바라도 안 되며 바랄 일도 아니며 그렇게 되어선 더욱 안 된다. 하루빨리 이번 환란(患亂)을 종식시키고 국민 모두 새로운 세상에서 태어난 것 같이 새로운 각오를 다지며 생활했으면 좋겠다.

다만 그런 바람이나 희망을 가지는 가운데서도 이번 사태가 종식되면 삽살개를 비롯한 이 땅의 개만도 못한 지도자들이 저희들 스스로를 치하하고 모든 공로를 독식하며 4월 총선에 악용(惡用)할 게 두려운 것이다.

헤리슨 포드는 그 많은 선행을 하고 영웅 호칭을 받자 손사래를 치며”저는 영웅이 아닙니다. 진짜 영웅은 매일같이 목숨을 걸고 시민을 구조하는 구급대원 분들입니다.”라며 공을 돌렸다.

그와는 달리 이 땅에서 코로나 사태가 끝나면 공을 가장 먼저 가로 챌 놈들이 바로“삽살개와 그 패거리”가 틀림없을 것이다.

그러나 이번 사태의 진정한 우리의 영웅은“목숨을 걸고 코로나 퇴치에 고군분투한 의료진과 그들을 지원하기 위해 TK지역으로 자원해 내려 간 또 다른 의료진 및 방호대 여러분의 헌신과 희생 그리고 끝까지 동요하지 않고 의료진을 믿고 치료에 전념한 TK지역의 모든 국민이 우리의 영웅이다”

혹시라도 개만도 못한 족속들이 공을 가로 챌 것이 염려 되어 미리 우리의 영웅들을 기리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