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6·25 전쟁 영웅 백선엽 장군 별세…향년 100세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7/11/2020071100041.html
저는 이 아침 페이스북에 들어갔다가 어떤 분이 올려놓은 장군님의 사진을 보았습니다. 그리고“백선엽 장군 벌써…100세”라고 읽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별난 사람도 다 있다. 장군님100세 되신 게 어제오늘도 아니고….그냥 물러나와 조선닷컴을 열고서야 장군님의 사진과 함께“장군 별세…향년”이라는 글자가 눈에 들어 왔습니다.
일단 눈물이 앞섰습니다. 20 수(壽)는 더 하셔야 하실 분이 벌써 별세를 하시다니요? 그러나 애통만 하고 있진 않겠습니다. 어떤x 말대로 장군님께서 아직도 평안히 보내실 20년을 남겨 두시고 서둘러 가신 이유를 국민들은 알기 때문에 슬퍼하지만 않겠습니다.
모든 이들이 장군님의 서거(逝去)를 슬퍼하며 또한 명복을 빕니다마는, 저는 명복을 빌어 드리는 대신 장군님께 간곡한 청원을 드려 합니다.
충성! 장군님! 진정 죄스럽고 황송한 청원입니다. 장군님께서는 편히 영면(永眠)만 하셔서는 아니 되십니다. 그때 그날처럼 이 땅을 되찾고 지켜 주신 것처럼 그 높은 곳에서 이 나라를 굽어 살펴 주십시오. 그리고 이 나라를 망친 역도 삽살개와 그 패당에게 천벌을 내려 주십시오. 장군님! 간곡한 이 나라 국민들의 청원입니다. 충성!!
사족: 장군님께서 서둘러 가신 이유 두 가지
첫째,
나라 돌아가는 꼬라지를 보시고 더 이상 간과하실 수 없다며 삽살개와 그 패당에게 천벌을 내리기 위해.
둘째,
이 나라 검찰이 내린‘공소권 없음’이라는 박원순의 죄를 염라대왕 대신에 따지기 위해.
따라서 우리 모두 너무 슬퍼하지만 마시고 장군님 영전(靈前)에 명복을 빔과 동시 청원을 드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