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도직입적으로 이번 한일외교를 벗어난 경제전쟁은 아베와 삽살개 두 지도자의 개인전이 결국 국가대항전으로 번진 것이다. 굳이 개인전이라고 하는 것은 두 사람이 국정(國政) 보다는 개인의 인지도 즉 지지율에 천착(舛錯)한 나머지 죄 없는 양국의 국민을 선동한 싸움이 된 것이다. 그러나 이 싸움의 발단 즉 시비를 먼저 건 쪽은 호불호를 떠나 수백 번을 강조했지만 문재인 쪽이다. 그것도 일반적 시비도 아닌 아주 극악(極惡)스럽고 야비(野卑)한 방법을 이용한 것이다. 삽살개의 극악했고 야비했던 점들을 이곳에 지속적으로 올렸으니 생략하기로 하지만 시정의 잡배나 조폭들도 이러한 방법과 수단으로 전쟁을 하지는 않는다.
오기(吳起)의 오자병법(吳子兵法)에 보면 전쟁이 일어나는 조건이 다섯 가지가 있다.
1)명성(名聲)을 얻기 위해
2)이익(利益)을 얻기 위해
3)복수(復讐)를 하기 위해
4)내란(內亂)에 의해
5)흉년이 들어 백성들의 식량이 부족할 때.
다섯 가지 조건은 국가 간의 전쟁이 아닌 시정잡배나 조폭들의 전쟁에 적용해도 하나 틀릴 게 없다. 가령 신흥 조폭이 명성을 얻기 위해 기존 조폭에게 시비를 걸고 두각을 나타내거나(김태촌이 명동파를 까부실 때처럼 아니면 서방파 서진룸싸롱 사건의 그것처럼) 각 패거리의 나와바리에서 생기는 수익이 적을 때 다른 조폭의 나와바리를 침범한다거나 아니면 언젠가 패싸움에서 두목이나 아니면 졸개끼리 진 싸움의 복수를 한다거나 같은 패거리 속에서 지위 다툼을 할 수도, 그리고 수익이나 사업이 제대로 안 될 때 이웃 조폭에게 시비를 걸고 전쟁을 하는 경우가 딱 오자병법에 나오는 것이다. 위의 전쟁이 일어나는 다섯 가지를 삽살개에게 대입시켜 보면 오자병법의 지적이 놀랍지 않은가?
이어 오기는 말하기를“어떠한 경우라도 싸움을 피해야 하는 다섯 가지 상황” 또한 있다고 했다.
1)상대편 국토가 넓고 백성들의 생활이 풍요롭고 인구가 많은 경우.
2)군대의 수가 많고 정비도 잘 갖추어져 있을 경우
3)이웃 나라나 큰 나라로부터 원조를 받고 있는 경우
4)상대국의 임금이 백성들의 신임을 얻고 있는 경우.
5)형벌이 공정하고 법치가 서 있는 경우.
이상의 적을 공격해서는 안 되는 경우를 열거한 것이다. 이는 적군의 상황이라기보다 적국의 정치적 상황에 대한 관찰이며 적국이 선정(善政)이 베풀어지고 안정이 되어 있으며 타국과 외교관계가 원만하면 공격하지 말아야 한다고 되어 있다. 역시 위의 다섯 가지 상황을 두고 일본과 삽살개 정권을 대입시켜 비교해 보면 어떨까? 문재인 정권이 단 하나라도 일본에 우위에 있는 게 있는가? 그런데 문재인은 이 점을 무시하고 일본에 선제공격을 가한 것이다.
자! 전쟁이 일어나는 다섯 가지 조건과 전쟁을 피해야할 다섯 가지 조건을 면밀히 검토할 것도 없이 대충 읽어도 하지 말아야할 전쟁을 일으킨 것과 설령 상대가 선제공격했어도 지혜롭게 피했어야할 전쟁을 먼저 일으킨 문재인은 천시(天時)를 무시한 멍청이거나 큰 수레바퀴에 들이대는 사마귀인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기 전, 이 전쟁이 결코 빨리 끝나지 않는데 있다. 더 큰 문제는 대일본 제국은 전쟁이 일어나면 소위 가미가제 특공대식의 결사항전의 의지를 보이며 국민들이 일치단결(一致團結)하지만, 삽살개정권은 안타깝게도 진보. 보수 또는 반일(反日) 친일(親日: 나 같은 사람은 친일을 넘어 토착왜구에 아베를 사랑하는 모임‘아빠’) 나아가 자유민주주의 수호자와 빨갱이로 사분오열(四分五裂)로 국론이 쪼개져 있기에 전쟁이라는 단어가 무색할 만큼 지리멸렬(支離滅裂)하고 있는 것이다.
전쟁은 희생이 많고 전황이 불리한 쪽이 항복을 해야만 휴전이고 종전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현재의 전황(戰況)을 살펴보면 일본으로부터 얻어맞아 나라는 만신창이(滿身瘡痍)되고 풍전등화임에도 삽살개 지지율 51.8% 8개 월래 최고…“단호한 대일 대응 영향”이라는 웃지 못 할 상황에 놓여 있는 것이다. 역시 삽살개는 선동 질의 대가이며 저 죽을 줄 모르고 불속으로 뛰어드는 부나방이나 개돼지들의 수장이 틀림없다. 8개월 래 51.8%라는 헛개비 같은 최고의 지지율이 삽살개를 고무시키고 전쟁을 멈출 수 없는 하나의 이유가 되는 것이다.
두 번째 이유는, 일본 내 참의원 선거에서 승리한 아베 수상의 다짐과 의지표명이다.“국익 지키는 외교 추진하라는 국민의 뜻”, 사실 아베 수상은 참의원 선거에 패했어도 삽살개의 망발(妄發)을 응징하거나 버르장머리를 고쳐주려고 다짐을 했지만 그래도 국민의 정서와 이목을 무시할 수 없었던 차에 이번 쾌승은 일본도 하나가 아닌 이도류 즉 쌍칼을 손에 쥔 겪이 된 것이다.
미리 말했지만, 전쟁이 끝나려면 어느 한 쪽이든 약하든가 불리해야 하지만 삽살개는 지지도 상승을 무기로 삼고, 아베 수상은 진정한 국민의 지지를 무기로 삼고 있으니 승패의 결과는 점칠 필요도 없다.
삽살개 하는 꼬라지를 보면 마치 무딘 조선낫을 휘두르는 동학군 촌놈처럼 날뛰지만 그야말로 서슬이 파랗게 날선 일본도 그것도 쌍칼을 잡은 아베 수상의 공격에 삽살개의 모가지 날아가는 것은 명약관화(明若觀火)하지만, 독사처럼 약이 오른 아베의 쌍칼이 삽살개를 벤 후 선량하고 죄 없는 이 땅의 백성까지 유린(蹂躪)할 것이 몹시 저어되는 것이다.
<<<<“협치 중요…추경·日수출규제 대응 힘 모아달라”>>>>는 삽살개의 외로운 견폐성(犬吠聲: 개 짖는 소리)이 처량하기만 하다.
다만 삽살개 짖는 헛소리 하지 말고 그 놈의 지지도에 고무되어 전쟁을 계속한다면 나라와 국민만 죽어나는 것이다. 삽살개의 그 더러운 욕심이나 자신감이 줄어들수록 역비례(逆比例)하여 나라와 국민이 살 수 있다. 지금이라도 항복하자!! 그게 삽살개 살리고 죄 없는 백성(기업) 살리는 첩경(捷徑)인 것이다. 나 보다 강자에게 항복하는 것은 수치가 아니다. 더구나 그 밑에 억조창생(億兆蒼生)이 있다면…..(병규 생각)
BY SS8000 ON 7. 24, 2019
[논설실의 뉴스 읽기] 文정권이 떠넘긴 한일갈등… 李·尹 “미래지향” 외치지만 해법은 엇갈려
https://www.chosun.com/politics/politics_general/2022/02/04/SP3C4NRCB5CWJMCFIOYRV4QAYA/
“나는 토왜(土倭)로 소이다.”라는 책을 곧 발간할 예정입니다. 하나도 둘도 셋도.. 일본은 우리의 적이 아닌 가장 가까운 선린국가가 되어야 합니다. 한일관계를 전임 박근혜 대통령은 불가역적(不可逆的)의 조약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결국 삽살개의 오기와 오만이 그 조약을 한일갈등으로 비화 시키고 말았습니다. 윤석열 정권은 한일관계를 수립해야 할 것입니다.